경북경찰청 기동순찰대가 범죄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가을 행락철을 앞두고 포항시청과 협력해 범죄 취약지역 13곳에 방범용 CCTV를 새로 설치, 지역 주민들의 불안을 덜어주고 있다.이번 사업은 지난 3월 포항시청 안전관리과와 협의에서 출발했다. 기동순찰대는 CCTV 관리팀
포항지역 경북도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경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6일 자신이 속한 청년단체에 2000만원을 기부한 혐의로 포항에 지역구로 둔 A 도의원을 불구속 송치했다.경찰에 따르면 A도의원은 지난 2023년 자신이 회장으로 돼 있는 포항의 모 청년단체에 사업 비용 2000만원을 기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2024년 11월18일 A도의원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 한 바 있다.그는 당시 현직 도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이 청년단체의 회장직을 맡
최근 스토킹과 데이트폭력, 가정폭력 등 관계성범죄가 잇따라 강력범죄로 이어지면서 피해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특히 접근 금지 명령을 받은 가해자들이 피해자의 주거지에 침입하는 사례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자, 경북경찰청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경북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로부터
경북 지역 범죄피해자들의 회복을 돕기 위해 경찰, 공기업, 인도주의 단체가 손을 맞잡았다.경북경찰청은 지난 27일 한국수력원자력 경주 본사에서 한국적십자사 경북지사와 함께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한국수력원자력은 2025년부터 202
경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포항 지역 A 도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경찰은 A 도의원이 청년단체에 거액의 자금을 기부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이어왔다.경찰에 따르면 A 도의원은 2023년 자신이 회장으로 활동했던 포항 소재 청년단체에 사업비
경북 도내 교제폭력 사건이 최근 5년 사이 1.6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관련 법적 근거와 전문 인력이 부족해 현장 경찰관들의 부담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경북경찰청 집계에 따르면, 교제폭력 신고 건수는 2021년 1,569건에서 2022년 2,193건, 2023년 2,300건으로
경북경찰청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아동 유인 사건이 사회적 불안을 키우자, 초등학교 주변 등·하굣길에서 아동 안전을 지키기 위한 긴급 대응에 나섰다고14일 밝혔다.서울과 경기, 제주, 인천 등에서 이어진 유사 사건을 예방하고 모방범죄를 억제하기 위한 조치다.이번 조치에
포항남부경찰서는 지역경찰의 전문성과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지난 11일 지역경찰 현장실습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지역경찰 현장실습센터는 기존 포항남부경찰서 대해치안센터를 리모델링해 교육 훈련용 물품을 구비하고 IT실습실, 세미나실, 물리력 훈련실, 시뮬레이션 사격훈련실 등 공간을 마련하는 등 지역경찰이 실제 현장에서 마주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교육·훈련을 실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개소식에는 경북경찰청 생활안전부장과 생활안전협의회연합회장, 자율방범연합대장, 경찰발전협의회 사무국장 등이 참
신임 대구경찰청장에 김병우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이 임명됐다. 경찰청은 25일 치안정감 및 치안감 등 고위직 인사를 단행, 김 치안감을 제38대 대구경찰청장으로 임명했다. 인사 발령은 오는 29일자로 이뤄진다. 김 신임 대구경찰청장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안동 경일고 및 경찰대를 졸업한 뒤 1992년 경위로 임용됐다. 이후 안동경찰서장, 대구경찰청 자치경찰부장, 경북경찰청 공공안전부장,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 경남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현 이승협 대구경찰청장은 경찰청 범죄예방대응국장으로 자리를 옮
선린대학교 경찰보안무도과는 최근 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경북경찰청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날 프로그램은 경북경찰 홍보관 관람과 경북경찰 과학수사 체험, 사격실습실 사격체험, 112 교통상황센터 견학 등 경북경찰청의 업무 분야별 브리핑 및 실무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경찰보안무도과 학과장 김미호 교수는 “경찰기관 현장견학 및 체험 수업을 통해 그동안 학교수업을 통해 배웠던 이론들을 실제 적용해 보는 좋은 기회”라며 “경찰공무원을 희망하는 재학생들에게 학습 동기강화를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주지사 사회공헌 하늘반창고 봉사단은 지난 24일 홍익영아원을 방문해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이 기탁금은 아원 아동들의 생필품 구입 및 노후화된 시설 정비에 활용될 예정이다.공단 박은서 지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필요한 부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 제주지사는 지난해 5월 9일부터 홍익영아원과 결연을 맺고 만 1세 미만 보호아동이 만 18세 성인이 될 때까지 공단 사회공헌 기금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포항과 경북 유도의 태두 동암 문달식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경북 유도인재 육성을 위한 ‘2025 동암선생 추모 포항시장배 경북유도선수권대회’가 지난 21일 포항양학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포항시유도회가 주최하고, 경북유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포항시와 포항시체육회·동암선생유
하이브리드-멀티클라우드 전문기업 오픈베이스는 지난 18일 에버랜드에서 임직원 및 가족 약 650명과 함께하는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 ’해피 패밀리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념식은 정진섭 회장의 개회사, 황철이 사장의 환영사, 공로상 시상,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30년간 오픈베이스와 함께 성장해온 임직원의 헌신과 노고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정진섭 회장은 “오픈베이스는 지난 30년 동안 국내 IT 인프라 분야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며 수많은 고객사
경기 군포시는 추석 명절과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시 미관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산본로데오거리 일대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번 대청소는 22일 오전 9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하은호 군포시장과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참여해 상가 주변, 도로변, 보도블록 등에 방치된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특히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기 위해 담배꽁초 투척 금지 계도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도 병행했다.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
영주시는 풍기인삼축제 KBS 전국노래자랑 참가 신청을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접수한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0월 21일 오후 2시, 풍기인삼축제장 남원천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영주시편’ 본선 녹화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풍기인삼축제의 열기와 함께 시민들의 끼와 노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마련됐다. 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대를 통해 시민 화합을 이루고, 영주의 문화·관광적 매력을 전국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본선 무대에 오르기 위한 예심은 10월 19일 오후 1시 시민회관에서 진행된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6일 경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치유농업과 정신건강 증진사업의 연계 활성화를 위해 도내 정신건강 전문인력 15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시범으로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했으며, 신체 긴장을 완화하고 심리적 회복을 돕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주요 활동은 ▲‘마음챙김’기반 산책 ▲자연과 나를 연결하는 호흡명상 ▲향기나는 식물 심기이며, 총 3시간 동안 진행됐다.참가자들은 프로그램 참여 전후로 스트레스, 불안, 직무 소진(심리학적으로 직무상 스트레스로 인한 심리적·육체적 피로감과
포항 도심 속 철길숲에서 ‘2025 힐링필링 포항철길숲야행’이 지난 26~27일 이틀간 8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철길 따라 흐르는 빛, 감성이 피어나는 밤’이라는 슬로건으로 철길숲 내 효자교회에서 방장산 터널 밑 두럭마당까지 다양한 부대행사로 관람객을 맞이했다. ‘행복의 빛’, ‘생명의 빛’, ‘상생의 빛’ 3개의 테마존으로 나뉘어 운영됐으며 방문객들은 스탬프투어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자연스럽게 즐기며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시민들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시민풍류회와 뮤지컬 갈라쇼, 매직
포항시는 지난 26일 북구 죽장면 일광리에 조성된 과수 분야 노지 스마트팜 준공식을 열고 지역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 잦아진 태풍과 집중호우, 농산물 수입 확대 등으로 커지는 농업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시는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인공지능과 첨단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노지 스마트팜 조성에 나섰다. 총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1.6ha 규모에 센싱 장비, 관수·관비 시설, 친환경 병해충 방제 시스템 등을 갖췄다.이들 시설은 모두
경북전문대학교 제301학생군사교육단은 지난 26일 제11회 다부동 전적기념관 도보 답사 출정식을 가졌다. 본 행사는 다부동 전적기념관까지 100km 도보 답사를 통해 강인한 체력과 인내심 그리고 국가관 확립,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함양하기 위해 2015년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RNTC후보생과 군사학과 학생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오는 11월 14까지 3차에 걸쳐 총 100km를 도보 행군하고 호국영령들의 애국정신을 몸으로 체득하는 등 국가관 확립과 6.25 전쟁을 바로 알아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