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4일 도내 독립운동 역사를 재조명하고, 숨은 애국지사를 발굴하기 위한 ‘경기도 독립운동 유공자 및 참여자 발굴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경기도는 넓은 지역과 많은 인구수, 중대한 의미를 가지는 독립운동 항쟁지를 보유하고 있지만 현재 국가보훈부 공훈록에 기록된 경기도 출신 독립운동가는 약 1531명으로 전체 지정 인원의 8.3%에 불과하다.이에 도는 오는 12월 말까지 용역을 통해 객관적 입증자료가 부족해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운동 참여자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를 진행한다.구체적으로 ▲ 경기도 출신 독립
체코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 수주가 최근 급제동 걸린 것과 관련해 유럽연합 고위 관계자가 최종계약 중단을 요구한 사실이 드러났다. 루카시 블체크 체코 산업통상장관은 12일 유럽매체 유락티브를 통해 “최근 스테판 세주르네 EU 부집행위원장의 서한을 받았고 현재 답변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프랑스전력공사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다”고 전했다.EDF는 한수원과의 입찰 경쟁에서 탈락한 뒤, 체코 법원에 소송을 제기해 계약 절차에 제동을 걸었다. 6일 법원은 본안 판결 전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엄령 선포 당시 국회의 계엄 해제 결의안을 무시하고 강경 진입을 지시했다는 증언이 법정에서 나왔다.12일 열린 내란 및 직권남용 혐의 사건 세 번째 공판에서 오상배 전 수도방위사령부 부관은 "윤 전 대통령이 '총을 쏴서라도 문을 부수고 들어가라', '결의안이 통과돼도 두 번, 세 번 계엄을 하면 된다'고 말했다"고 증언했다.오 전 부관은 이날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계엄령 선포 당일 윤 전 대통령과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 간에 이뤄진 통화 내용을 구체적으로 진술했다.그는 당시 국회 앞에 출동해 이 전 사령관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첨단 ICT 융복합 기술 관련 산업 발전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AI, CCTV, 디지털 의료 등 ICT와 다양한 산업 간 융합 기술 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기술 발전 협력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AI 소프트웨어 기술 관련 사업 공동 발굴 ▲디지털 의료분야 정부 신규사업 공동 참여 ▲CCTV 인증체계 구축 협력 ▲교육·세미나 및 홍보 등에 걸쳐 상호 협력
울산 남구 남산초등학교는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를 ‘진로 체험의 달’로 정하고,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 체험 수업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발성 지도자’와 ‘연극 배우’라는 직업을 직접 체험해 보며 자신의 미래 진로를 구체적으로 고민해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수업은 현직 보컬트레이너와 연극 강사가 직접 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함께 호흡하며 진행된다. 전문적인 설명과 실습을 통해 직업에 대한 생생한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발성 수업에서는 올바른 발성과 호흡법, 감정을 담아 노래하는
한국서부발전은 전력 공급 체계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대규모 재난과 중대재해에 대비한 현장 점검을 추진한다.서부발전은 오는 6월 13일까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에 참여한다고 5월 8일 밝혔다.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매년 정부 부처와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범정부 안전 행사다.서부발전은 이번 점검에서 모든 사업소의 발전설비‧시설물과 사택 등의 재난 대응 실태를 점검‧진단하고 위험 발생 가능성을 차단한다. 구체적으로 회사는 점검 분야
영암군이 2일 군청에서 ‘지역순환경제 활성화 위원회’를 개최했다.민관협력으로 지역 내 자금 선순환, 경제 자립 기반 마련 등을 위해 활동할 이 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제정된 에 따라 구성된 기구.구체적으로 △지역순환경제 기본계획 수립·평가 △관련 조직 발굴 및 지원 △기금 운용 등 분야에서 심의·자문 역할을 맡는다.영암군의회, 지역 기관·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목포권 경제 역외 유출 및 인구감소 원인·대책을 논의했다.그 대책으로 소규모 중소농 육성,
태양광 발전소 관리 플랫폼 ‘솔라온케어’가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대구에서 열린 ‘2025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 기술력과 실질 성과를 동시에 입증했다.이번 행사에서 에이치에너지는 다수의 현장 계약과 파트너십 성과를 거두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솔라온케어는 SaaS 기반 플랫폼의 기술 경쟁력과 운영 효율성을 내세워 국내외 발전사업자와 관련 종사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특히 현장에서 진행된 파트너스 간담회와 신기술 발표회를 통해 비즈니스 전략과 글로벌 진출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기술적 차
광복 80주년과 광복절 D-100을 기념하는 행사가 대구에서 펼쳐진다. 4월 30일 대구지방보훈청에 따르면 대구시 및 대구합창연합회와 공동으로 5월 3일 두류공원 2·28자유광장에서 ‘815인 광복 콘서트’를 연다. 콘서트에선 5세 어린이부터 85세 노인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광복과 독립을 주제로 대규모 합창 공연을 선보인다. 구체적으로 오후 6시 본 행사 1부에선 계명대학교 태권도시범단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 중창단과 소프라노 이윤경의 공연이 오케스트라 반주에 맞춰 꾸며진다. 이어 육군 제2작전사령부 군악대 공연이 열린다.
경제 불황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맞아 가장 필요한 정책과제로 '긴급 소상공인 지원금 지급'을 꼽았다.소상공인연합회는 29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1대 대선 소상공인 정책 과제'를 선정해 발표했다.구체적으로 △위기 극복 △지원·인프라 강화 △법·제도 개선 △사회안전망 구축 △혁신성장 기반 구축 등 '5대 아젠다'를 중심으로 핵심 25대 과제, 분야별 85대 과제 등 정책과제 110여개를 선정했다. 이에 앞서 연합회는 지난 4월 17일부터 6일간 전국 소상공인 1050명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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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 이비인후과 이규엽 교수가 최근 제31대 대한청각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임기는 2025년 5월부터 2년간이다.대한청각학회는 1966년 창립된 국내 최초의 청각학 전문 학술단체로, 청각 생리, 병태, 진단 및 재활 등 청각학 전 분야를 아우르는 학술 활동을 통해 한국 청각학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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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전, 이성재 초대전 'Dried Sweat (마른 땀)' 개최!
대구에 있는 갤러리 전은 5월 16일부터 6월 13일까지 이성재 초대전 'Dried Sweat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성재 작가는 자신의 개인적인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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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사양관리의 끝판왕(깔고, 먹이고, 퇴비 활용 3중 효과)
톱밥·왕겨와 혼합…습도 조절·냄새 저감·발효력 향상 미생물과 혼합 발효 시 가축 건강 증진·면역력 강화 축사 바닥재는 가축의 건강과 생산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좋은 바닥재는 냄새 흡수가 잘되고 미끄럼 방지로 가축의 부상을 줄이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대부분 농가에서 콘크리트 바닥 위에 톱밥이나 왕겨 같은 깔짚을 추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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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 재참여자 추가 모집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경력단절 미취업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돕기 위한 '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 재참여자를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은 경력단절 미취업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여성에게 신규, 재참여 각각 생애 1회씩 1인 최대 450만 원의 구직활동지원금*과 각종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사업은 지난 2월 517명을 선발하여, 4월부터 9월까지 구직활동지원금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연계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원 중이다.이번 추가모집은 보다 많은 도내 경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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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동두천 생연 도시재생사업 '생중계 상상플랫폼' 5월 착공
경기도는 동두천 생연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인 ‘생중계 상생플랫폼’이 5월 중 착공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2021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동두천 생연 도시재생사업은 ▲ 생중계 상생플랫폼 조성 ▲ 상인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 생중계 사랑방 및 시니어 활력센터 조성 ▲ 안전한 마을환경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생연동 일대는 미군부대 이전, 주변 지역의 대규모 쇼핑센터 조성, 대단지 아파트 건립 등으로 지역 상권이 위축되고 기반시설이 노후화되면서 원도심 쇠퇴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원도심 활력을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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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문수 "尹 탈당 뜻 존중… 당이 더 단합·혁신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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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탈당 뜻 존중…당 단합·혁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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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尹 탈당 결단 존중" … 한동훈 "다음주 유세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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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17일 국민의힘 탈당을 선언하자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합류를 미루고 있던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다음주부터 공식선거운동에 합류하겠다고 밝혔다. 안철수 김기현 의원을 비롯한 당내 인사들은 "결단을 존중한다"는 반응을 내놨다.한 전 대표는 이날 윤 전 대통령의 탈당 선언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다음 주에는 현장에서 국민과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윤 전 대통령의 탈당 선언에 대한 직접적인 평가는 하지 않았다. 한 전 대표는 "저는 우리당 승리를 위해 계엄 반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당의 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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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윤석열 탈당...결별 알리바이 만들려는 대국민 사기극"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당부하며 탈당을 선언하자 더불어민주당은 "내란 수괴와 내란 후보가 결별했다는 알리바이를 만들려는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일갈했다.황정아 민주당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17일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눈 가리고 아웅 위장 탈당 쇼에 속아갈 국민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회견자리에서 황 대변인은 "내란 공동체의 실체가 더욱 분명해졌다"며 "국민의힘이 벌이는 내란 숭배 위장 탈당 쇼의 장르가 막장극에서 사기극으로 바뀌는 순간"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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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당원' 윤석열, 논란 속 국민의힘 탈당…"백의종군할 것"
국민의힘 '1호 당원'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결국 탈당했다. 탈당 여부를 놓고 당 안팎에서 갑론을박이 계속되자 결단을 내린 것으로 해석된다.윤석열 전 대통령은 17일 페이스북에 "오늘 국민의힘을 떠난다"며 탈당을 선언했다.그는 "길지 않은 정치 인생을 함께하고 저를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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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홍준표 차기 총리설에 "선거 이긴 다음 고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집권 시 초대 국무총리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는 것과 관련 "어떤 사람을 어떤 직책에 기용할 건지는 우리가 이긴 다음에 고민하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16일전북 전주에서 기자들과 만나 '홍 전 시장에 총리직을 맡기는 것을 고민 중이냐'는 질문에 "아직 선거 중인데 그런 고민을 하겠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특정하게 누군가에게 어떤 직책은 아직 생각하지 않고 있다"면서도 "물론 이번에는 인수위 없이 바로 출범하기 때문에 어떤 사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