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교육지원청은 최근 30여 명의 교직원과 함께 거제사람·거제얼·생태전환교육을 교육현장에 정착하는 ‘섬과 성 다님길 걷기’ 후반기 실천 프로그램으로, 남부면 갈곶리 우제봉과 신선대, 해금강 테마박물관을 탐방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교사들이 직접 지역을 사전 답사해 설명 자료를 제작·제공하고, 다님길 곳곳에서 설명을 곁들임으로서 학교 교육과정에 지역의 자연과 역사를 녹일 수 있도록 했다.해금강을 바라보는 우제봉은 상록수림의 보고이며, 해안절벽에는 진시황의 명에 따라 불로초를 찾기 위해 서불이 다녀갔다는 ‘서불과차’의 전설이 있
`평화의 상징'에서 `쥐둘기'로.도심 공원은 물론 아파트단지, 주택가 등 곳곳에서 쉽게 목격되는 비둘기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이 해마다 폭증하고 있다.배설물, 깃털로 인한 위생문제는 물론, 비둘기 울음소리 등의 공해로 이제 비둘기는 `쥐둘기' 신세가 된지 오래다.청주시 성안길에서 근무 중인 김 모씨는 “직장이랑 중앙공원이 가까워 점심시간에 가끔 나와 동료들이랑 산책을 하는데 비둘기들이 많아서 불편하다”며 “갑자기 사람한테 날아들기도 해서 놀란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다 ”라고 말했다.청주시 서원구
제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11월 1일부터 12일까지 제주 곳곳에서 펼치는 ‘2024 제주밭한끼 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에 함께할 참가자를 2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열리는 ‘제주밭한끼 페스티벌’은 지난 3년간 제주 밭작물을 활용해 다양한 주체가 개발한 유무형의 상품들을 만나고, 우리 농업의 미래와 가능성도 엿볼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이에 추진단은 ‘2024 제주밭한끼 페스티벌’의 핵심 프로그램인 ‘신기루 맛집’과 ‘제주농부시장포럼’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신기루 맛집’에서는
국정감사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많은 의혹과 문제점이 드러나 개선책이 요구되고 정부의 대책마련이 뒤따르고 있다. 그 중 가짜 산양삼의 불법유통은 충격이 아닐 수 없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지난 5년간 전국에서 적발된 불법 산양삼은 1619건이며 이중 경남에서만 모두 394건이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강원도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다.경남은 함양과 산청, 거창, 창녕 등 산양삼을 특산물로 재배하는 지역이 많다. 해마다 산양삼을 내세운 축제도 곳곳에서 열리고 있을 정도로 지역경제, 특히 농촌경제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산림자원이
13시간전
영양군 곳곳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가 잇달아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21일 일월면 문암리 마을회는 마을에서 직접 농사지은 배추로 재료 손질부터 김칫소 양념 버무리기, 포장까지 모든 과정에 마을 주민들이 적극 참여해 정성껏 담은 김치 100상자를 저소득가구에 전달했다.김동훈 문암리 이장은“마을 주민들과 함께 농사지은 배추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 작은 정성이지만 김치를 드시며 행복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이날 영양동행버스에서도 김장철을 맞아 지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우리동네 클린올레’를 통해 올해 4만 4520리터에 달하는 해양쓰레기와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21일 밝혔다.제주올레 환경 캠페인의 일환인 ‘우리동네 클린올레’는 2009년 제주올레에서 처음 시작한 ‘클린올레’의 확장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8월 시작했다.제주 전역에서 기관, 학교, 기업, 숙박업 등 다양한 단체들이 참여해 현재까지 총 15개 단체와 협약을 맺고 이들은 제주 곳곳에서 정기적으로 환경 정화 활동을 이어 나갔다. 올해 ‘우리동네 클린올레’는 총 73회 진행됐으며, 누적 참여 인원은 1
울산 울주군 내 도시계획도로가 일부만 개설돼 도로에 불법 적치물이 가득 쌓이는 등 방치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찾은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동쪽 방면. 모두박 1길 끝자락에 위치한 왕복 6차선 도로는 양쪽 출입로가 단절돼 주택단지 골목길을 통해서만 진입이 겨우 가능했다. 도로 양 옆은 물론 한가운데에도 차량들이 아무렇지 않게 주차돼 있었다. 차량 종류도 컨테이너부터 포크레인, 소형보트까지 다양했다. 도로 양 끝에는 누군가가 가져다둔 깨진 아스팔트와 모래가 가득 쌓여있거나 방치된 공사 자재들이 곳곳에서 발견돼 폐자재 창고를 방
제주특별자치도는 여성폭력추방 주간을 맞아 도민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이 기간 도내 버스에는 여성긴급전화 1366 광고가 게재된다. 1336은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긴급구조․보호․상담 전화로, 위기상황에 처한 여성들이 언제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디지털성범죄 예방과 대처법을 담은 홍보 영상을 제작해 도민 안전 의식을 높일 계획이다.도내 여성폭력 피해자 상담소들도 다양한 캠페인을 펼친다. 온·오프라인 캠페인과 강연회, 홍보부스 운영 등이 도내 곳곳에서 진행된다.제주여성상담소는 도민을
청도 남성현초등학교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1주일 동안 학교 곳곳에서 학부모 및 교직원을 초청하여 방과후 학교 공개수업 주간을 실시했다. 남성현 초등학교의 방과후 프로그램은 바이올린, 피아노, 첼로, 드럼, 플룻 등 5종의 악기 수업과 영어, 미술, 생활체육, 코딩, 문화예술 창의과학 등 다양하게 운영되는데 그 중에서 5종의 악기와 영어 미술수업을 공개했다. 방과후 교실 수업은 학생들이 특정 과목이나 악기 하나를 선택하여 수업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미래에 선택할 수 있는 다채로운 악기 체험으로 1인 5악기 체제로 한 학생이 다
경북도는 지난 15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 청소년과 유공 지도자 격려를 위해 2024년 경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7회를 맞은 경북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해 지난 1년 동안 도내 곳곳에서 성심을 다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고 자원봉사에 참여한 청소년, 동아리, 지도자를 발굴해 격려하고 축하하는 행사다. 이번 대회 수상자는 개인, 동아리, 지도자, 터전 부문으로 나누어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했으며, 여성가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GS25, 식약처와 '나트륨 저감 간편식' 2종 선보여
GS25가 나트륨 함량을 줄인 간편식 출시로 ‘건강한 편의점’으로 거듭난다. GS25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추진하는 ‘나트륨·당류 저감제품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나트륨 함량을 낮춘 간편식 2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일 제품은 식약처 평균값 대비 나트륨을 20% 줄인 ‘아삭오이크림치즈샌드위치’와 나트륨을 10% 줄인 ‘스리라차마요비프버거’다.GS25는 2021년부터 식약처의 해당 사업에 참여해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촉진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왔다. 첫 번째 나트륨 저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주시의회 K-컬쳐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 K-컬쳐 연구회’는 15일 오후 2시, 원주시의회 모임방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나윤선 대표의원과 조창휘, 신익선, 심영미, 유오현 의원을 비롯해 연구용역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난 연구 활동의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성과를 논의했다.이번 연구용역의 목표는 원주시의 문화·관광 자원을 재조명하고, 지역 특화 K-컬쳐 콘텐츠를 발굴하여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었다. 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연구를 통해 도출된 여러 아이디어와 실질적인 정책 제안들이 발표되었으
Generic placeholder image
'야탑역 살인예고' 글 작성한 20대 구속영장 기각
온라인 익명 커뮤니티에 '야탑역 살인예고 글'을 작성한 혐의를 받는 20대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수원지법 송백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협박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20대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고 15일 밝혔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원F&B, 대체당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 출시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천서 화물차 충돌사고 후 인도 돌진…1명 사망 6명 중경상
김천에서 대형 화물차가 승용차와 충돌 후 인도를 덮쳐 1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6일 오전 9시 1분께 김천시 신음동 시청 앞 사거리에서 투싼 승용차와 15t 윙바디 화물차가 충돌해 화물차가 인도를 덮치고 승용차는 인근을 주행하던 베르나 승용차와 부딪히는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레드햇,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용 RHEL AI 출시
글로벌 오픈소스 솔루션 업체 레드햇은 클라우드에서 인공지능 및 생성형 AI 배포를 간소화하고 확장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력을 통해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AI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환경에서도 제공된다. 애저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BYOS 제품으로 12
Generic placeholder image
마산제일고, 지역 인사 초청 직업탐색 특강
마산제일고등학교는 지난 20일 지역사회 인사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재학생들의 직업탐색 특강을 개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의사, 변호사, 세무사, 국회의원 사무국장 등 총 24개 직업군의 직업인 26명을 초청해 강좌를 개설했다.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 희망에 따라 2개 직업군을 선택해 2교시로 편성된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직업 현장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감위, 한국마사회 건전화 정책 현장 점검…건전한 여가산업 발전 강조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는 21일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렛츠런파크 부경을 방문해, 한국마사회의 건전화 정책 추진 현황과 성과를 점검했다고 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제4차 사행산업 건전발전 종합계획’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한국마사회가 추진 중인 다양한 건전화 노력을 확인하고 건전한 레저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사감위는 특히 가족단위 이용자를 위한 ‘루키존’ 구축 및 운영 현황, 실명구매 수단을 활용한 온라인 발매 실적 등을 집중 점검했다. 심오택 위원장은 “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마사회, 과천시와 ‘1회용컵 없는 공공기관’ 실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마사회는 21일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과천시가 주관한 ‘1회용컵 없는 공공기관’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공공기관과 협력해 탄소중립 사회 실현과 1회용품 사용 감축을 목표로 진행됐다.이번 협약식에는 과천시, 과천경찰서, 과천국립과학관을 포함한 과천 소재 14개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와 공공기관이 함께 다회용컵 사용을 촉진해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기여하고, 민간 부문까지 확산시켜 지속 가능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주 광산구, '광산 청년온가' 입주 청년 모집
광주 광산구가 청년들의 주거 독립 및 안정을 위한 주거지원시설 '광산 청년온가'에 입주할 청년을 모집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광산 청년온가'는 설문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