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1분기 부동산 매매 가격은 하락폭이 축소됐으며, 전세는 전국에서 상승폭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인천광역시의 ‘2024년 3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인천지역 매매가격 변동률이 1월 –0.15%에서 3월 –0.06%로 하락폭이 축소됐다.지역별로 중구·연수·부평·서구 위주로 상승했으며, 동구·미추홀·남동·계양구는 하락했다.이와 함께 전세가격 변동률은 1월 0.01%에서 3월 0.42
포스코이앤씨 브랜드 아파트 ‘더샵’이 2분기 중 전국에서 약 7,400여 가구가 분양될 계획이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2분기 중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해 분양을 계획 중인 현장은 총 7곳, 총 7,415가구다. 일반분양 가구는 6,200가구 안팎이다.7곳 중, 수도권은 인천 1곳이며 나머지 6곳은 충남 아산, 전북 전주, 부산 등 지방에 위치한다.1분기 ‘더샵’ 단지들이 분양시장에서 우수한 결과를 거둔 만큼 2분기 분양 단지들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상황이다.1분기 청약시장에서
이달 전국에서 4만825가구가 분양될 예정이지만, 울산은 지속된 부동산시장 침체에 신규 분양이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적은 1014가구에 그칠 전망이다.부동산 프롭테크기업 직방은 이달 중 분양 예정인 물량을 조사한 결과 456개 단지, 4만825가구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달와 비교하면 169% 늘어난 수준이다. 일반 분양만 비교하면 186%나 늘었다.이같은 분양물량 증가는 지난 3월 3주간의 ‘청약홈’ 개편이 마무리되면서 지역별로 속속 분양일정을 재개한 영향으로 파악된
민간임대주택 시장 활성화·고령가구 ‘주택 다운사이징’ 세제혜택 등 부동산 정책 제언1인 가구, 국내 2039년 2천387만 가구 정점… 2040년 이후 주택가격 하락 추세 예상 한국이 오는 2040년부터는 가구수 하락과 함께 집값이 장기 하락국면으로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우리나라보다 저출산∙고령화를 먼저 겪은 일본의 경우 2045년까지 도쿄권 전체 집값이 840조원 이상 증발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우리나라도 부동산시장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23일 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한미글로벌(회
인천 계양구 부동산 시장에 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 연장 노선 신설에 대한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4.10총선에서 당선된 계양구 지역구 의원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D·E 노선과 서울지하철 2호선 연장을 조기 추진해 내년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업계에 따르면 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 연장은 선행사업인 대장홍대선의 민간사업자 선정에 이어 지난해 말 인천시의 경제타당성 조사용역에서 비용대비 편익 1을 넘으면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청라 연장 노선은 부천 대장신도시~서
최근 부동산시장 관련 지표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가 전 지역이 보합이나 상승세로 돌아섰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 3월 25일 이후 3주 연속 상승세다.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도 3월 4주부터 보합세로 전환됐다.경기 아파트 거래건수도 다시 9000건대에 육박하고 있다. 경기부동산포털에 따르면 3월말 현재 매매거래는 9449건으로 지난 2월 수치를 넘었다.청약시장도 올 들어 청약경쟁률도 크게 뛰는 등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정부의 청약 규제 완화 등으로 당첨
인천지역 부동산 가격이 매매의 경우 하락폭이 줄었고, 전세 가격은 올랐다. 인천시는 '2024년 3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를 통해 인천지역 매매가격 변동률이 1월 – 0.15%에서 3월 – 0.06%로 하락폭이 축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역별로 중구 0.13%·연수구 0.00%·부평구 0.04%·서구 0.04% 위주로 상승했고, 동구 -0.07%·미추홀구 -0.40%·남동구-0.10%·계양구-0.11%는 가격이 떨어졌다. 전세가격 변동률은 1월 0.01%에서 3월 0.42%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연수구 0.6
코오롱글로벌이 올해 첫 분양사업에서 최악의 성적을 거뒀다. 이로써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PF우발채무 우려에 이어 미분양 리스크라는 오명까지 얻게 됐다.청약홈에 따르면, 코오롱글로벌이 대전 유성구 봉명동 공급하는 주상복합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는 특별공급 53가구를 제외한 509가구 1·2순위 청약에 234명이 접수하며 전 타입 미달됐다.이 단지는 당초 중대형 오피스텔로 설계됐으나, 부동산시장 침체 등의 상황을 반영해 중대형 아파트와 오피스텔로 설계를 변경했다. 그러나 전용 85㎡에 7억원 중반의 고분양가를 책정하며 고배를 마셨다.‘
부동산시장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지식산업센터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정확한 수요 예측 없이 수도권 및 신도시 외곽에 우후죽순으로 공급된 지식산업센터들은 공실 걱정을 앓고 있는 반면, 주변에 다양한 기업이 위치해 있고 우수한 교통여건과 직주근접성을 갖춘 지식산업센터는 불황 속에서도 여전히 관심을 받는 모양새다.실제 지식산업센터는 동일 건축물에 제조업, 지식산업 및 정보통신산업을 영위하는 자와 지원시설이 복합적으로 입주할 수 있는 다층형 집합건축물로, 효율적인 기업 운영을 위해 입지 조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수도권 및 신도시 외곽에
AI 반도체 개발 호재로 경기 용인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용인에만 총 500조 원 규모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투자가 예정된 가운데 정부·지자체도 지원에 열의를 보이면서, 용인이 '반도체 특별시'의 위상을 거머쥐고 있다. 특히, 지역 내 반도체 특별시에 걸맞은 핵심 주거지가 속속 조성되고 있어 판교의 백현동이나 삼평동 같은 신흥 부촌이 어디가 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용인에서는 은화삼지구를 비롯해 이동신도시, 용인플랫폼시티에서 총 3만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현재 용인은 반도체 관련 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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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종식…내달부터 병원서도 마스크 벗는다
길고 길었던 코로나19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최근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을 논의한 결과 코로나19 위기단계를 ‘경계’에서 ‘관심’으로 하향,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기단계 하향은 확진자가 크게 줄어들고 단기간 유행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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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산불발생 조기 진화 완료... 시설·인명 피해 無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산29-18에서 오후 4시 52분에 발생한 산불을 21분 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15대, 진화인력 45명을 긴급투입하여 오후 5시 13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이번 산불은 담뱃불 실화로 추정하고 있으며, 신속한 진화인력 투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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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전남도의회, 손잡고 글로컬교육박람회 홍보 나서
전남도의회와 전남교육청이 오는 5월 여수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23일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홍보에 나섰다. 이날 홍보활동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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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2024년 민·관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 추진
강원특별자치도는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을 맞아 19일, 원주 치악산국립공원과 평창 오대산국립공원에서 도내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이번 캠페인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와 평창군, 국립공원공단, 원주시‧평창군 산림조합과 임업후계자협회 등 임업인 단체를 비롯해 총 70여 명이 참여하여 산불예방 수칙과 안전한 산행을 위한 금지사항 등을 홍보했다.김창규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봄철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어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입산 시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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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바다서 3.9규모 지진... 대구·경북서도 신고 28건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96km 지역에서 규모 3.9 지진이 발생하면서 대구·경북·경남·부산·울산 등 영남권에서 지진으로 인한 유감 신고가 잇따른 가운데 국내 원전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한국수력원자력㈜은 19일 밤 11시 27분 발생한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96km 해역 규모 3.9 지진과 관련해 원자력발전소에 미친 영향은 없다고 20일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앞서 19일 오후 11시 27분 54초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96km 해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지진 발생 깊이는 1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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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8245억원을 시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분기 9140억원보다 9.8% 감소한 수치다.우리금융은 2024년 1분기 영업수익으로 전년 동기 수준인 2조5488억원을 시현했다. 이자이익이 조달비용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했으나, 은행 순이자마진은 핵심예금 증대에 힘입어 전 분기 대비 3bp 오른 1.50%로 상승 전환했다.비이자이익은 35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했다. 환율 상승 및 시장금리 하락 영향으로 일부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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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에선 45살도 청년입니다”
18세 이상을 청년이라 부른다. 그럼 45세는? 45세 나이는 일반적으로 중장년으로 통한다.하지만 충남 서천군에서는 45세도 청년으로 분류된다.서천군의 청년 연령 기준이 45세 이하로 상향됐기 때문이다. 서천군은 26일 청년 연령 기준을 ‘18세 이상 39세 이하’에서 ‘45세 이하’로 상향했다고 밝혔다.서천군 의회가 청년기준 상향을 골자로 한 ‘서천군 청년지원 기본 조례’를 지난 24일자로 가결한데 따른 것이다.저출생·고령화로 청년 인구가 줄고 청년들의 사회 진출 시기가 늦어지는 데 따른 것이다.서천 지역 18세 이상 39세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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