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열리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맞춰 지역경제 회복과 소비심리 진작을
2025년 10월 28일, 한국 경제는 분기 기준 성장률이 예상치를 웃돌며 반등 신호를 보였지만, 소비자심리의 위축과 미국과의 통상협상 교착이 맞물려 향후 회복세
경남 소비자심리지수가 한 달 만에 반등했다.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지역 내 가을축제 성황이 소비심리를 끌어올렸다는 해석이다.한국은행 경남본부가 29일 발표한 ‘2025년 10월 경남지역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보다 3.0포인트(p
정부의 민생 회복 소비쿠폰이 경기북부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와 소비심리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지난달 20일부터 27일까지 경기북부지역 소기업·소상공인 500곳을 대상으로 ‘민생 회복 소비쿠폰 체감
긴 추석연휴와 정부 소비쿠폰, 외국인 관광객 증가 등 영향으로 소비심리가 다소 회복되면서 국내 유통가의 3분기 실적이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현대백화점은 연결기준 올해 3분기 매출은 1조10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6%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726억원으로 12.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순이익은 476억원으로 67.4% 증가했다. 백화점 부문은 매출이 5768억원, 영업이익이 893억원으로 각각 1.5%와 25.8% 늘었다. 소비심리가 회복 흐름을 보이면서 주요 상품군이 고르게 판매되면서 실적 개선을
충북의 소비심리가 뚜력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28일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발표한 10월 충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역소비자들의 경제상황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는 113.7로 전월대비 1.7p 상승했다. 지난 8월 0.2p 하락에서 9월이후 2개월 연속 상승했다.특히 지난 6월 이후 5개월 연속 지수 100 이상을 기록하면서 지역소비심리가 완연한 회복세를 이어갔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 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서 장기
울산의 9월 부동산 소비심리가 한 달 만에 다시 강하게 반등했다. 주택매매심리지수는 132.2로 전국 평균과 지방 평균을 크게 웃돌며 ‘상승국면’ 상단에 올랐다.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도 상위권에 속할 만큼 상승 탄력이 두드러졌다. 19일 국토연구원의 ‘2025년 9월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에 따르면 울산의 주택매매 심리지수는 전월 대비 10.5p 오른 132.2로 집계됐다. 전세시장도 118.3으로 반등세를 이어갔고,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25.2를 기록했
울산 지역 소매유통 경기가 연말 특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위축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백화점을 제외한 대형마트·편의점·슈퍼마켓 등 대부분 업종이 내수 부진과 소비심리 위축의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13일 울산상공회의소가 관내 31개 표본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4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 조사에 따르면, 울산 4분기 소매유통업 전망치는 89로 집계됐다. 지난분기 반등세를 이어갔지만, 여전히 기준치를 밑돌았다. 이는 지역 내 소비 회복이 여전히 제한적임을 의미한
CJ대한통운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666억 원, 영업이익 1479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3.1%, 영업이익 4.4% 증가한 수치다.사업 부문별로 보면 택배 부문 매출은 965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 늘었고, 영업이익은 16.6% 증가한 628억 원을 기록했다.지난 6월부터 소비심리 회복과 주 7일 배송 서비스 효과가 본격화되며 택배 물량이 반등했고, 당일·새벽배송 및 풀필먼트 등 신사업 매출이 늘어난 것이 주효했다.계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경제는 건설투자 부진에도 불구하고 소비와 수출이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3분기에는 건설 지연 등으로 일부 부진이 있었지만, 소비 쿠폰 지급과 주가 상승에 따른 소비심리 개선, 반도체 수출 호조로 1% 내외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연말로 갈수록 미국의 고율 관세 영향이 본격화되면서 수출 둔화가 예상되고, 4분기 성장률은 소폭 하락할 전망이다.내년에는 금리 인하와 확장재정정책의 효과로 내수 중심의 완만한 성장세가 예상되지만, 수출은 대외 불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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