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심리 회복으로 지난달 국내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4%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산업통상부는 11월 국내 주요 23개 유통업체 매출이 작년 같은 달보다 4.2%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업태별로는 온라인 매출 증가율이 5.3%로 오프라인보다 2배 가까이 높았다.오프라인에서는 백화점이 12.3% 증가했고, 편의점과 SSM은 각각 0.7%, 0.8% 상승에 그쳤다. 대형마트 매출은 9.1% 감소했다.백화점이 소비심리 회복 속에 겨울 패션, 해외유명브랜드, 식품 중심으로 매출이 크게 는 것으로 산업부는 분석했다.11월 소
고물가와 고환율 영향에 경남 지역 소비심리가 한풀 꺾였다.한국은행 경남본부가 24일 발표한 ‘2025년 12월 경남지역 소비자동향조사’를 보면, 소비자심리지수는 112.9로 전월보다 3.2포인트 하락했다. 전국 소비자심리지수도 전월 대비 2.5p 떨어진 1
솔라나가 140달러선에서 주춤하고 있다. 미국 고용지표 부진과 소비심리 위축이 겹치면서 투자자들이 위험 회피 성향을 강화했으며, 10월과 11월 레버리지 청산 여파로 솔라나가 200달러를 재돌파 하는 데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는 우려도 커졌다.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솔라나 네트워크의 총 예치자산은 두 달 전 133억달러에서 108억달러로 감소했다. 카미노, 주피터, 지토, 드리프트 등 주요 프로젝트들의 예치액이
충북 소비자들의 연말 소비심리가 위축됐다.지난 24일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발표한 12월 충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역소비자들의 경제상황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는 111.1로 5.7p 하락했다.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 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서 장기평균치를 기준값으로 100보다 크면 낙관적,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지난 12~18일 충북지역 3개 도시(청주, 충주, 제
12월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한 달 만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한국은행 제주본부가 지난 24일 발표한 ‘2025년 12월 제주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103.5로 전월보다 4.5포인트 떨어졌다. 소비자심리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이를 웃돌면 장기 평균보다 소비심리가 낙관적임을, 밑돌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같은 기간 전국 소비자심리지수는 109.9로 전월 대비 2.5p 하락해 제주지역 지수는 전국보다 6.4p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지수 하락은 경기와 소득에 대한
연말연시를 맞았지만 소비심리가 꽁꽁 얼어붙어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벼랑 끝 위기로 내몰리고 있다. 소비자들이 좀처럼 지갑을 열지 않으면서 연말 대목을 기대하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것이다. 제주도가 연말연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소비 촉진 대책을 내놨다.우선 매출액 10억원 이하 가맹점에서 월 70만원 한도로 사용하면 13%를 포인트로 돌려받는 지역화폐 ‘탐나는전’의 포인트 적립 혜택을 유지하기로 했다.여기에 충전액의 5%를 추가로 할인해 주는 선할인 혜택을 제공하는데
울산 지역 소비자들의 경제 심리는 상반기 부진을 딛고 하반기 들어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지만, 연말을 앞두고 물가와 환율 부담에 3개월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25일 한국은행 울산본부의 ‘2025년 12월 울산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울산의 소비자심리지수는 109.0으로 전월보다 1.9p 떨어졌다. 이는 지난 9월 이후 10월과 11월 2달 연속 이어지던 상승세를 멈추고 3개월 만에 하락 전환한 것이다. 생활물가 상승 폭이 커지고 환율 변동성이 증가한
충북 음성군 건설교통과가 연말을 맞아 소비심리 위축과 경기침체 속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말 소비촉진 운동’에 적극 나섰다. 건설교통과는 매월 1회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비롯해 부서 단골식당 지정 후 매주 이용하기, 착한가격업소 우선 방문 등 다양한 소비촉진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부서 직원들은 지난 11월 27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데 이어 12월에도 단골식당과 착한가격업소를 꾸준히 이용해 내수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 물품 구매 및 수의계약 체결 시 관내 업체를 우선 고
신세계가 백화점 산업 회복과 한일령에 따른 반사 이익, 면세점 철수에 따른 적자 개선 등에 힘입어 높은 성장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보고서에서 "소비심리 개선과 외국인 매출 증가에 따라 백화점이 고성장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특히 신세계는 강남과 본점 등 주요 점포 리뉴얼에 따른 효과로 백화점 기업들 중 가장 높은 매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한일령과 관련한 외국인 매출 증가로 반사 수혜가 본격화하면 성장률은 더욱 높아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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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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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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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전무이사, 딥노이드 주식 보유 현황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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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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