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코앞에 두고 울진군이 추진한 1인당 30만원 규모의 ‘민생안정지원금’ 예산이 군의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전액 삭감되면서, 지역 사회가 거센 후폭풍에 휩싸였다. 민생 안정을 명목으로 즉각적인 예산 집행을 촉구하는 목소리와 엄정한 재정 심사 및 의회 고유 권한 수호를 내세운 견제론이 정면충돌하면서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울진군의회는 지난 8일 제294회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군민생활안정지원금 운영 사업비 140억4900여만원을 전액 삭감한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울진 시내 곳곳에는 의회를 향한
올여름 극심한 폭염의 영향으로 축산물 가격이 오르면서 추석 차례상 비용이 30만원을 넘어설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물가정보가 4인 가족 기준 전통시장 추석 차례상 비용을 조사한 결과, 총 30만2500원으로 전년 대비 3500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대형마트 기준으로도 39만7700원으로 한 해 전보다 6350원 올랐다. 전통시장 기준 추석 차례상 비용은 2023년 30만9000원, 2024년 30만2500원을 기록하다 지난해 29만9000원으로 낮아졌다가 올해 다시 올랐다. 이같은 상승세는 추석을 앞두고
포항시 북구 환여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1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환여동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60만 원을 기탁했다.환여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과 물품을 지원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평소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이번 성금은 추석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명절을 외롭게 보내기 쉬운 취약계층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
임병택 시흥시장은 4일 제338회 시흥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시흥시 재정 상황에 대해 보고하면서 그간 시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민생 지원과 기반시설 투자에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필요한 사업을 책임 있게 추진하며 재정 안정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임 시장은 “시흥시는 2018년 이후 인구가 25% 이상 증가하며 빠르게 성장해 왔다”라며 “도시성장에 따라 시민의 일상을 지키고 60만 대도시에 걸맞은 기반 시설을 갖추기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재정을 투입해 왔다”라고 설명했다. 시흥시는 2018년 이후 민생 지원과 기
부산 사하구 하단1동 행정복지센터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관내 저소득 청소년을 대상으로「편의점 상품권 나눔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명절을 맞이한 지역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나눔에는 하단1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진재학 회장이 후원자로 참여해 총 60만 원 상당의 편의점 상품권을 기탁했으며, 이는 추석 전 관내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진재학 하단1동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청소년들에게 작은 기쁨과 따뜻한
영주시 소재 A농협 조합장을 둘러싼 전동가위 배부와 직원 승진, 사외이사 선출 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 문제가 제기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A농협은 농협중앙회 재단에서 2024년 25세트, 2025년 35세트 등 총 60세트를 지원받은 전동가위를 2026년 2월 새 이사진 취임 이후 일부 임원과 조합원들에게 배부했지만, 배부계획서 없이 진행된 점에서 공정성에 의문이 제기됐다.전동가위가 1개당 약 30만원 상당의 고가 품목이라는 점에서 배부 기준과 절차의 투명성 문제도 부각되고 있다.이에 대해 농협 측은 자체적으로 수립한 기준에 따
충북 진천군 오는 9월 3일을 ‘하반기 체납 차량 일제 단속의 날’로 지정하고,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번호판 집중 영치에 나선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했거나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30만원 이상 체납한 차량이다. 다만 체납액이 고액인 경우에는 1회 체납 차량이라도 단속 대상에 포함된다. 군은 화물차·승합차 등 생업에 직결된 차량이나 소액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을 즉시 영치하는 대신 영치 예고장을 부착해 자발적인 납부를 유도할 방침이다. 앞서 군은 지난 6월 18일 상반기 일제단속을 통해 체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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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익산시의 지역사랑상품권 '다이로움'의 구매한도와 보유한도가 올해 확보한 인센티브 예산의 조기 소진이 예상됨에 따라 10월 1일부터 조정된다. 익산시는 다음달부터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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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의 사계와 문학 거장 담은 '나만의 우표' 3종 출시
강원지방우정청 인제우체국이 인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지역을 대표하는 문학 거장들의 역사적 의미를 담은 특별기획 ‘나만의 우표 3종’을 선보인다.인제우체국은 오는 9월 14일부터 10월 2일까지 ‘우표 및 커버 3종’에 대한 사전 예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기획은 인제가 간직한 수려한 자연 풍광을 널리 알리는 한편, 인제와 깊은 인연을 맺은 문학계 거장들의 발자취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에 선보이는 우표에는 만해 한용운 선생의 「님의 침묵」 발간 100주년과 박인환 시인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문학적 자취가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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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신규 AI 서비스 2종 오픈…보유종목·미국 공시
신한투자증권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보유·관심 종목 이슈와 미국 상장기업 공시를 요약, 번역하는 신규 AI 서비스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신한투자증권은 '오늘 내 주식은'과 'AI 해외주식 공시' 두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이며 AI PB 고도화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오늘 내 주식은' 서비스는 고객 보유·관심 종목의 ▲등락사유 ▲실적발표 ▲주간뉴스 등 주요 이슈를 AI가 선별해 정보를 제공한다. 국내외 시황과 고객이 최근에 본 종목의 신규 소식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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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81주년] 항공·해상 교통망 요충지…제주, MRO ‘최적지’
MRO 산업이 제주 미래 먹거리로 급부상하고 있다.MRO 산업은 비용 절감과 안전 운항을 넘어 고부가가치 분양로 떠오르고 있다. 자체 정비 능력을 갖추면 시간과 비용을 아끼는 동시에 해외 물량 수주와 군 정비를 민간 영역으로 확대할 수 있다. 본지는 제주형 MRO 산업이 나가야할 길을 살펴본다.▲세계 1위 노선 제주는 MRO 성장 가능올해 5월까지 제주지역 수출액을 보면 1위가 반도체, 2위는 항공기 부품이다.이 기간 항공기 부품 수출은 총 5039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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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전 의원, “철산·하안 재건축, 임대주택 1% 갈등 해법은..."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 철산·하안 재건축 단지의 공공임대주택 1% 반영을 둘러싼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사업성을 최대한 확보하면서 주민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재선 광명시장을 지낸 양기대 전 국회의원과 ‘희망과 대안 포럼’은 지난 22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광명시 철산·하안 재건축 현안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철산·하안 재건축 조합 및 추진위원회, 정비사업위원회 관계자와 주민, 도시정비 전문가 등이 참석해 공공임대주택 반영 문제와 사업 지연에 따른 주민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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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임직원 2000명,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에 1억원 썼다
신한금융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동시에 추진하는 상생 캠페인을 진행했다.신한금융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그룹 임직원 약 2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 맞이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에서 임직원들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서울 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온누리상품권으로 약 1억원 규모의 물품을 구매했다.구매 품목은 생활용품과 위생용품, 문구류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신한금융은 임직원들이 구입한 물품을 아동과 어르신 등 취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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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위원회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가 의회 입법과 별도로 디지털 자산 시장 규정 정비를 독자 추진하고 있다. 28일 블록체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미 상원이 9월 15일 디지털 자산 시장 명확성법 일명, 클래리티 법안을 49대 50으로 부결한 뒤, 두 기관은 행정 권한으로 규제 공백을 메우는 쪽으로 움직이고 있다.법안은 정부 당국자의 암호화폐 보유와 스테이블코인 규제를 둘러싼 이견 속에 무산됐다. 이로 인해 업계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도 명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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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내달 1일 중구문화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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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용오페라단이 가족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을 오는 10월1일 오후 7시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개최한다.처용오페라단은 울산을 중심으로 오페라를 비롯한 클래식 음악과 다양한 문화예술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며, 지역의 예술문화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활동하는 전문 예술단체다.가족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은 명작동화를 각색한 것으로 가난 때문에 숲으로 쫓겨난 남매가 배고픔 속에 찾은 과자집에서 마녀를 만나 고통과 핍박을 당하면서 서로 도우며 극복해 나가는 권선징악의 교훈적인 동화다.헨젤 역에는 서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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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범수 ‘당원권 정지 효력정지 가처분’ 내달 7일 심문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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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범수 전 사무총장이 당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정지’ 징계 처분에 불복해 법원에 제기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의 심문기일이 내달 7일로 정해졌다. 28일 정치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은 지난 6일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 진종오 의원 사건의 심문기일도 내달 7일로 지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 전 총장은 지난 16일 서울남부지법에 가처분 신청서를 접수한 뒤 “당 중앙윤리위가 이틀 만에 이뤄진 징계 의결과 비교해 재심 심사는 시간을 질질 끌며 법적으로 규정된 절차를 무력화하려 한다”고 가처분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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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지뢰사고 현장조사…스모킹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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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서부전선 비무장지대 내 지뢰 추정 폭발사고 현장 증언이 이른바 스모킹건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관측에는 당시 현장에 있던 병력이 폭발하지 않은 지뢰 1발을 추가 목격했다는 증언이 나온데 따른 것이다.28일 정치권에 따르면 두 차례 폭발한 것으로 추정되는 지뢰 이외에 미폭발 지뢰 한 발이 폭발 지점 인근에 있었다는 취지의 진술이 군 당국의 조사 과정에서 나왔다.물체 형상이 북한이 사용하는 목함지뢰와 유사했다는 진술이 있었지만, 여러 가지 증언이 존재해 목격됐다는 지뢰의 구체적 종류를 단정하기는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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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사위, 조희대 대법원장 국감 증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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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여당이 일방적으로 조 대법원장을 증인 명단에 포함했다고 항의하며 의결 전 퇴장했다.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조 대법원장이 포함된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통상 대법원장은 대법원 국정감사 때 인사말을 한 뒤 이석하는 것이 관례였다.민주당은 조 대법원장이 청와대의 대법관 후보 재제청 요구를 거부한 경위 등을 질의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국민의힘은 사법부 독립 침해라고 맞받았다.민주당 김기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