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제1회 고양시 일산열무 음식축제’를 오는 6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안산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여름철 별미로 손꼽히는 일산열무를 주제로 다양한 열무요리를 소개하고 인근 백석 음식문화 특화거리의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축제 슬로건은 ‘열무로 여는 여름의 맛, 아삭아삭 알싸한 맛!’으로, 제철 열무를 활용한 다채로운 먹거리와 체험 행사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서는 백석12블럭 상인회가 준비한 열무국수 무료
건강보험공단 대전 유성지사가 아이들에게 마법같은 하루를 선사했다.유성지사는 시온보육원 아동들을 초청해 직업체험활동과 매직‧버블쇼를 제공하고, 아동들의 용품 구입을 위한 사회공헌기금을 전달했다.또 20여명의 아동들은 건보공단 유성지사에서 직원들의 업무를 체험하기도 했다.아이들이 직접 무대에 참여하는 매직쇼 및 버블쇼 행사를 마련했으며, 전문강사가 진행한 마술공연과 신나는 음악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보육원 소속 아동들의 생활필수용품 구입을 위한 사회공헌 기금 100만원도 전달했다.이용수 건보 유성지사장은 “아이들에
충북 진천군 어르신들이 AI 반려로봇 ‘파루’ 덕분에 활기찬 하루를 보내고 있다.생거진천 노인복지센터가 추진 중인 ‘AI 반려로봇 지원사업’은 기술 보급을 넘어, 홀로 지내는 어르신의 일상에 따뜻한 친구를 선물하는 사회적 돌봄의 새로운 모델이다.이 사업은 새마을금고중앙회의 후원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지역 58명의 취약 어르신에게 보급됐다.이에 앞서 지난 12일에는 생거진천 노인복지센터에서 AI 반려로봇 ‘파루’ 전달식을 개최하기도 했다.이날 전달식에는 강선미 군 주민복지과장, 민병
디지털 혁명은 우리의 일상을 송두리째 바꿔 놓았다.스마트폰을 집어 들며 하루를 시작하고, 하루 종일 온라인으로 사람들과 접촉하고, 잠들기 직전까지 디지털 콘텐츠에서 눈을 떼지 않는다.공간과 시간이 압축되면서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많은 정보와 사람, 문화와 연결되는 빠르고 편리한 세상에 살게 됐다.스마트폰으로 은행 업무를 보고, 사람들과 실시간 소통하며, AI가 골라주는 콘텐츠를 소비하며 살아가고 있다.하지만 소셜미디어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과 접속하고, 수없이 쏟아지는 지식과 정보의 홍수 속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정작 스스로
고즈넉한 숲이 무성한 이파리를 팔랑거리며 수런수런 말을 건다. 싱그러운 풀 내음이 짙고 향긋하다. 나뭇잎 사이로 쏟아지는 햇살이 길 위에 얼룩무늬로 수를 놓는다. 영롱한 이슬로 목을 축인 산새들의 지저귐으로 소란스럽다.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을 갖고자 하루를 비웠다. 반복되는 다반사는 표나는 것도 없이 노동력만 소모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느릿느릿 아무것도 걸림이 없는 빈 몸이 홀가분하다. 친구와 정담을 나누며 걷는 것도 좋지만 때로는 혼자가 더 좋다.한적한 숲을 발걸음 소리가 정적을 깨운다. 눅눅한 낙엽을 밟으면 해묵어 숙성된 구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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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렌다. 특별한 초대다. 그들은 어김없이 스승의 날과 연말 즈음이면 우리 내외를 초대한다. 그들과의 시간은 스물다섯 풋내 나는 새내기 여교사와 홍안의 열세 살 소년의 푸른 기억이다. 50여 년의 세월을 되돌리는 흑백영화처럼 제자들과 시공간을 초월한 추억의 시간이다.그들과 사제지정을 맺은 것은 햇병아리 교사 시절이었다. 나는 교단 경험 부족으로 의욕만 넘치고 실수를 연발했다. 그러나 42년의 교직 생활에서 가장 교육애를 불살랐던 황금기였다. 자나 깨나 오직 제자들 생각으로 하루를 채웠다. 아마도 그런 모습이 햇순 같던 초등학교 6학년
4주전
“결혼해서 아이를 낳아야 어른이 된다는 말이 있죠. 자신과 가족을 책임지는 건 부담이 아니라 성취일 것입니다.”인천 미추홀구에서 생후 53개월 딸 아인이를 키우는 이고운·노진근 부부는 아이와 놀아주다 서로를 바라보고 미소를 짓곤 한다. 유치원에서 친구들과 있었던 일을 얘기하는 아인의의 말을 듣다 보면 어느새 이렇게 컸나 하는 생각과 함께 가족을 이뤘음을 이심전심 느끼기 때문이다.“회사에 출근하면 아인이가 유치원 등원 전에 엄마 휴대폰으로 영상 전화를 합니다. 아이가 환하게 웃는 모습에서 하루를 활기차게 보내는 에너지를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울산지역버스노동조합이 지난 26일 실시한 ‘2025년도 임단협 교섭 결렬에 따른 쟁의행위 찬반투표’가 가결돼 파업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런 가운데 김두겸 울산시장이 27일 시민 피해를 우려하며 파업 자제를 호소하고 나섰다. 김 시장은 이날 ‘시내버스 파업 및 운행 중단 자제 호소문’을 통해 “시내버스는 울산 시민들의 일상에 없어서는 안 될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이라면서 “새벽 하루를 여는 출근길부터 늦은 밤 집으로 돌아가는 마지막 여정까지 하루 20만명 이상의 삶과 희망을 실어 나르는 생명선”이라고 말했다. 그
김천동부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5월 22일에 가족 연계 현장체험학습으로 대구 이월드를 방문하여 유아와 학부모가 함께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이번 체험학습은 단순한 놀이기구 이용을 넘어, 가족 간의 유대감을 키우고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가족 미션 활동을 함께 진행하며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가족 미션은 총 두 가지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미션은 지정된 세 장소에서 유아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사진으로 촬영해 담임 교사에게 전송하면 동물 먹이 키트를 받을 수 있는 활동이었으며, 두 번째 미션은 놀이 공원 내에 계
충북 단양청소년문화의집과 제천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 45명이 지난 24일 청소년 정책 교류활동과 선진지 문화체험을 통해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이날 오전 단양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 교류활동에서는 양 기관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참여해 각 기관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청소년 정책 제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특히 청소년 간 자유로운 소통과 협력 활동을 통해 위원들 간의 우정을 쌓고 서로의 지역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이어 오후에는 경북 안동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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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문화관광재단, 중장년층 대상 전통문화예술교육 '파도 타고, 탈춤 타고' 교육생 모집
영덕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전통 탈춤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를 시작한다고 밝혔다.‘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은 만 39세 이하의 신규 문화예술교육사를 지역 문화시설에 배치해 실무 중심의 직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문화예술교육사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 주민들의 문화예술 참여를 확대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본 사업에서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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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건강보험 수가보상체계의 합리적 개편 위한 의료비용 분석 본격 추진
중부뉴스통신 = 보건복지부는 6월 20일 오전 10시에 2025년 제2차 의료비용분석위원회를 개최했다. 의료비용분석위원회*는 건강보험수가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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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장마기간 언제까지?...다음주 2025년 2호 태풍 스팟?
지난주 제주에 이어 20일부터 전국이 본격적인 2025년 장마기간에 접어 들었다.올해 장마는 예년보다 일주일 빠른 6월 12일 제주도를 시작됐다. 1973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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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진포 '제임스 홀 기념관' 개관... ‘로제타 홀' 등 의료선교 외면하는 인천시
6일전
한국인보다 더 한국을 사랑한 ‘로제타 셔우드 홀’ 일가에 대한 기념관이 강원도 고성군 화진포에 지난 19일 문을 열었다. 결핵이 창궐하면서 심각한 사회적 분위기가 일자 결핵 퇴치를 위해 ‘크리스마스 씰’을 만들었던 ‘셔우드 홀’이 건축한 김일성 별장 ‘화진포의 성’ 인연으로 기념관이 세워졌다.이날 개관식에 참가한 대한감리교회, 결핵협회 관계자, 공무원 등은 “감격스럽고, 가슴이 벅차다”면서 많은 어려움을 딛고 개관한 ‘셔우드 홀 문화공간’ 개관에 뜻깊은 의미를 부여했다. ■ 6년 만에 완성한 고성군 문화콘텐츠 ‘화진포 셔우드 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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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신라의 자연재해 극복을 보여주는 비석 '영천 청제비' 국보 지정
중부뉴스통신 = 국가유산청은 신라의 자연재해에 대한 대처와 관리 과정이 새겨진 비석인 '영천 청제비'를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로 지정하고, '근정전 정시도 및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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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노지감귤 '총채벌레' 확산 우려..."초기방제 필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올여름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노지 감귤원에서 발생하는 총채벌레류 등 피해 확산에 대비해 철저한 예찰과 방제를 당부한다고 26일 밝혔다.특히, 볼록총채벌레는 고온 건조한 날씨에서 개체 수가 빠르게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온도가 높을수록 번식 주기가 짧아져 여름철에 개체 수가 급격히 증가한다.이 해충은 6월부터 수가 늘기 시작해 7월에 가장 많아지며, 10월까지 감귤의 새순부터 열매까지 다양한 부위를 갉아먹어 피해를 준다.특히 제주에서는 볼록총채벌레가 1년 동안 7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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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덕기념관 개관 10주년 맞아 유물 기증 참여 잇따라
김만덕기념관은 최근 도민들의 유물 기증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김만덕기념관은 2015년 개관 이래 제주의 생활문화와 여성의 삶, 그리고 김만덕의 정신을 잇는 유물을 발굴·수집해 왔다. 올해는 김만덕기념관 개관 1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이를 기념하는 유물 기증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한 제주도민이 개인이 소장해 온 '제주도실기'를 기증했다. 이 고서는 제주 지역의 역사와 인물을 기록한 귀중한 문헌으로, ‘여자 중 특이한 인물’ 항목에 김만덕이 언급돼 있어, 향후 김만덕 관련 연구와 전시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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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호 제주특별자치도의원은 29일 한라중학교 운동장 및 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3회 원노형마을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 축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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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CCTV관제센터, 경기 우수사례 발표대회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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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구례지사, 농촌 집 고쳐주기 사회공헌활동
한국농어촌공사 구례지사는 6월 25일 구례군 구례읍에 위치 한, 독거 가구를 찾아 「농촌 집 고쳐주기」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였다.해당 가구는 홀로 거주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로 무너져 내린 천장, 파손된 창호 등 열악한 주거환경과 안전상의 문제로 외부의 도움이 절실한 상태였다.지사 직원들은 주방, 거실, 화장실 등에 대한 주택 보수 작업을 실시하고 자재 나르기, 폐기물 정리, 주변 청소 등 주변 환경 정리를 통하여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하여 노력하였다.임문희 지사장은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여 공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