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이천시는 2025년 7월 15일 중리천로 107에 소재한 이동노동자쉼터에서 라이더, 택배기사, 활동지원사, 건설노동자 등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생
기상청은 올해 여름 기온이 예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하고 격렬한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했다.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으로 17일부터 사용자는 노동자에게 폭염작업 시 2시간마다 20분 휴식, 시원한 물 제공, 냉방장치 설치, 개인 보·냉장구를 지급해야 한다.그러나 아스팔트
노동자들이 폭염 때 쉴 권리 보장을 촉구했다.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2일 오전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앞에서 ‘폭염시대 노동자에게 쉴 권리를 보장하라’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경남 노동계를 대표해 김은형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장, 강동화 민주일반연맹 일반노조 위원장, 김태수 화섬노조
인공지능이 생산성을 혁신하고 있다는 주장이 확산되는 가운데, 버니 샌더스 미국 상원의원이 이를 노동자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25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샌더스 의원은 최근 팟캐스터 조 로건과의 인터뷰에서 AI 기술로 증가한 생산성을 주4일 근무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샌더스 의원은 "기술은 기업 최고경영자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노동자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가야 한다"며 "AI로 노동 생산성이
이천시는 2025년 7월 15일 중리천로 107에 소재한 이동노동자쉼터에서 라이더, 택배기사, 활동지원사, 건설노동자 등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생수 나눔 행사를 했다.이번 행사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이동노동자의 건강 보호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시는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노동자들이 잠시라도 더위를 식히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생수를 제공하고,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병행했다.아울러, 시는 지난 7월 1일부터 이동노동자쉼터 앞 및 쉼터 내 냉장고에 얼음 생수를 비치해 이동노동자가 자유롭게
지난 주말 단비가 대지를 촉촉이 적시면서 기승을 부렸던 폭염이 한풀 꺾인 모양새다.하지만 올 여름 더위가 역대급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폭염에 대한 두려움은 여전하다.폭염은 한자 햇볕 쪼일 폭과 불탈 염이 합쳐진 말로 햇볕에 불타는 것처럼 느껴질 만큼 매우 심각한 더위를 뜻한다.최근 몇 년간 여름은 “더워서 죽겠다”는 말이 실감될 만큼 길고 고통스러운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찌는 듯한 더위’ 같은 표현으로는 담아내기 부족할 정도다.▲이번 주부터 폭염 속 일하는 노동자에게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을 보장하는게 의무화
울산 동구가 무더운 날씨 속 뜨거운 아스팔트 위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이동 노동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7월 7일 오전 10시 CJ대한통운 동구터미널에서 ‘폭염 대비 생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김종훈 동구청장과 동구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운영위원장인 박문옥 동구 의원 등은 이날 작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택배 노동자에게 600개의 생수를, ‘생각대로’ ‘부릉’ ‘바로고’ ‘딜버’ 등 배달 노동자들에게 400개의 생수를 전달했다. 또, 조끼와 냉찜질팩 800개를 동구 주민인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배포했다.한편, 이번 생수 나눔 행사는 한국비
오는 17일부터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 상황에서 일하는 노동자에게 2시간마다 최소 20분 이상의 휴식을 보장하는 것이 법적으로 의무화된다.고용노동부는 15일 이를 골자로 한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15일 발표하고, 본격적인 현장 적용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폭염 속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사업주는 폭염 상황 시 냉방·통풍장치 가동, 작업시간 조정, 주기적 휴식 부여, 시원한 물 제공 등의 조처를 반드시 시행해야 한다. 특히 온열질환 의심 증상
세계 최대 명품 그룹 LVMH의 고급 캐시미어 브랜드 ‘로로피아나’가 중국계 하청업체를 통해 불법 체류 노동자에게 장시간 저임금 노동을 시킨 정황이 드러나 이탈리아 법원의 사법관리 대상이 됐다.14일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 델라 세라 등에 따르면 밀라노 법원은 로로피아나를 1년간 사법관리 대상으로 지정했다. 재판부는 “로로피아나가 하청업체의 불법 행위를 사실상 묵인한 채 이익을 챙겼다”고 밝혔다.로로피아나는 재킷 등 고급 의류를 중국계 기업 ‘에버그린 패션 그룹’에 하청을 줬고, 이 업체는 다시 밀라노 인근에서 중국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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