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 사고 이후 SK텔레콤 고객 807만명이 유심을 바꾼 가운데 이심 신규 가입이 재개된다.16일 SKT에 따르면 지난 15일 하루 동안 5만명이 유심을 바꿨다. 잔여 예약자는 182만명이다. SKT는 이날부터 이심을 이용한 신규 영업을 재개한다. 전국 2600개 T월드 매장에서 16일 오전부터 이심을 통한 신규 가입이 가능하다. 오는 20일부터는 유심 교체를 원하는 고객들이 직접 매장 방문일을 지정할 수 있는 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다. 유심 미교체 고객들에게도 안내 문자를 발송한다. SKT 관계자는 "전
해킹 사고 이후 유심을 교체한 SK텔레콤 고객이 700만명에 육박했다. SKT는 10일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침해 사고 관련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까지 총 680만명이 유심을 바꿨고, 잔여 예약 고객은 280만명이다. 지난 9일 하루에는 17만명이 유심을 교체했다. 김희섭 SKT PR센터장은 "이번주 유심 190만장이 추가로 들어온다"며 "조만간 기다려주신 분들에게 모두 교체해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SKT는 오는 16일까지 예약자 대상으로 유심 교체일 안내를 완료한다. 회사는 현재 SK
해킹 사고 이후 SK텔레콤 고객 635만명이 유심을 바꿨다. 6일 SKT에 따르면 전날 17만명이 유심을 교체했다. 유심 교체를 기다리는 잔여 예약자는 305만명으로 집계됐다. 6월 유심 교체 추이는 2일부터 꾸준히 10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2일과 3일 각각 14만명이 유심을 바꿨고, 4일에는 15만명이 유심을 교체했다. SKT는 오는 8일까지 연휴 기간에도 고객 센터를 운영한다. 사이버 침해와 분실신고 관련 상담이 가능하다. 사이버 침해 전담센터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SKT 측은 "문의 유형은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지난 26일 공시를 통해 방위사업청과 KF-21 20대 공급 및 후속 군수 지원 등 총 2조3969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앞서 방위사업청은 지난해 3월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KF-21 최초 양산 항공기 총 40대를 2028년까지 공군에 인도하는 계획안을 승인했다.이에 따라 지난해 6월 KAI와 KF-21 20대에 대한 최초 양산 우선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잔여 물량 20대 계약을 체결해 총 40대에 대한 계약을 완료했다.KAI는 이번 계약으로 KF-21의 공대공 무장 및 항공전자
강북구는 종량제 봉투와 음식물 납부필증, 특수마대 등 폐기물 배출에 필요한 물품 판매소의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종량제 봉투 판매소 지도 검색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강북구청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최근 3개월 이내 종량제 봉투 등을 입고한 판매소 정보를 기반으로 업소별 ▲상세 주소 ▲전화번호 ▲종량제봉투 입고 시기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기존에는 판매소를 직접 방문해야만 종량제 봉투의 잔여 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으나,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판매소의 위치와 입고 정보를
앞으로는 이른바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에 무주택자만 신청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9일, 무순위 청약 신청 자격을 무주택자로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1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무순위 청약은 기존 당첨자의 계약 포기나 부적격 판정 등으로 발생한 잔여 물량을 대상으로 하는 재공급 제도로, 지금까지는 국내에 거주하는 성인이면 주택 보유 여부나 청약통장 유무, 거주지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었다. 하지만 정부는 시세 차익을 노린 투기 수요로 인해 과열 양상이
충남 금산군이 지역경제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올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추가 발굴에 나선다.추가 발굴 사업은 지역자원 활용, 지역기업 연계, 서민생활 지원, 지역공간 개선 등 분야에서 추진되며 상반기 사업 조정에 따른 잔여 예산을 활용해 3명가량의 추가 고용도 계획하고 있다.이 사업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총 4억3000만원을 투입, 올 11월까지 취업 취약 계층에게 지속 가능하고 생산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현재 지역의 특성, 자원, 기술, 공간을 활용한 주민 참여형 사업을 중심으로 4개 유형 9개 사업으
2026 ITS 세계총회 개최도시인 강릉시가 시내 모든 도로 교차로에서 실시간 신호정보 내비게이션 제공 서비스를 본격 확대 시행한다.실시간 신호정보 제공 서비스는 내비게이션을 통해 교차로 신호등의 현재 색상 및 잔여 시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모든 교차로에 대해 실시간 신호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전국 지자체 최초이다.교차로에 설치된 지능형 신호제어기를 통해 수집된 디지털 신호정보가 강릉시 도시정보센터, 도로교통공단, 경찰청으로 전송되어, 이후 민간 내비게이션 플랫폼에 연동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지난해 11월부터 카카오내
SK텔레콤이 오는 20일이면 유심 무상 교체 작업을 끝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5일 김희섭 SK텔레콤 PR 센터장은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SK텔레콤 사이버 침해 사고 일일 브리핑에서 "6월 20일 전까지 유심 무상 교체 대기자를 소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교체 예약 문자는 16일까지 예약자에게 모두 발송될 예정이다.김 센터장은 전날 15만 명이 추가로 유심을 교체해 누적 교체자가 618만 명으로 늘었고, 잔여 예약자는 316만 명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유심 교체가 가능하다고 안내했으나
서울대캠프 위캔캠프가 2025 여름방학캠프의 접수 마감 임박 소식을 전한 가운데, 전국서 초중고 수험생들이 대거 몰려 열기가 뜨겁다.이번 여름방학캠프 모집 대상은 중학생 1~3학년과 고등학생 1~3학년으로, 각 기수별로 선착순 70명의 참가자를 받고 있다. 개최 확정 소식과 함께 자녀의 성적향상을 원하는 학부모들의 관심 속에 참가 문의가 이어지며 108, 109, 112기는 일찌감치 마감되었다. 나머지 110, 111기도 잔여 좌석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게 교육원 측 설명이다.위캔캠프는 서울대학교, 하버드를 포함한 글로벌 명문대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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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깊이를 품은 세대가 거리 위 무대에 다시 선다.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 프로그램이 6월에도 시민들에게 예술을 선물하는 시간을 이어간다. 실버마이크는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열리는 거리공연 프로젝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문화프로덕션 도모가 운영한다. 60세 이상 실버 아티스트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음악과 예술을 매개로 시민들과 호흡하며, 은퇴 이후에도 식지 않은 열정과 예술적 역량을 다시금 증명한다. 2025년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의 슬로건은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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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위 한화 이글스의 뒷문을 굳건하게 막는 마무리 투수 김서현이 역대 올스타 팬 투표 최다 득표 기록을 세우며 생애 처음으로 ‘별들의 무대’에 선다.김서현은 23일 한국야구위원회가 발표한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 투표 최종집계 결과 팬 투표 178만6837표, 선수단 투표 220표, 총점 54.19점을 마크해 정해영을 큰 격차로 따돌리고 나눔 올스타 마무리투수로 선정됐다. 그는 전체 팬 투표 순위에서 드림 올스타 외야수 부문 롯데 자이언츠 윤동희(171만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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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발표 이후 우려되는 물동량 감소에 대응해 동남아시아 신흥 지역인 스마랑 신규항로 개설을 통한 물동량 유치 활동에 나섰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과 마케팅 전담 인력 및 국적선사 천경해운 임직원은 인천항 기반시설의 강점과 수출입 물류 환경을 소개하고, 양국 항만 간 물류 교류 확대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며 신규항로 개설 가능성을 열었다.지난 23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1위 국적선사인 메라투스를 방문해 인천항 항로의 선복 활용과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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