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현대미술관이 NFT 작품을 공식 소장품으로 인정했다. 2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뉴욕현대미술관이 크립토펑크 8점과 크로미 스퀴글즈 8점을 영구 소장품에 추가했다. 이번 수장은 구매가 아닌, 프로젝트 창립자와 주요 컬렉터들의 기부로 이루어졌다. 크립토펑크스는 2017년 라바랩이 제작한 1만점 규모의 픽셀 아트 NFT 컬렉션으로, NFT 시장의 선구적 프로젝트로 평가된다. 24 ×24 픽셀 아바타 이미
강릉시립미술관 솔올은 미국 현대미술 작가 캐서린 번하드《인사이드 더 스튜디오》특별전시 연계프로그램으로 를 오는 19일 밤 9시까지 운영한다.지난 11월 직장인을 대상으로, 참여자 중심의 맞춤형으로 진행되었던 을 참여자들의 뜨거운 요청과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다시 한번 12월에 운영하게 되었다.이 프로그램은 평일 낮 시간대 미술관 관람이 어려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전시 관람의 이해를 돕고자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가 직
진주시는 연말을 맞아 박물관과 미술관 등 문화시설에서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진주만의 문화적 매력을 한층 부각시키고 있다.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은 인류가 최초로 ‘예술’을 만들어낸 순간을 조명하는 기획전 ‘선사예술가’가 지난 12일부터 내년 6월까지 진행한다. 유럽 구석기시대 인류가 만든 예술을 조명하는 특별전으로, 지난 2023년 공주시 석장리박물관에서 큰 호응을 얻은 기획전의 순회전이다.‘선사예술가’는 유럽 선사예술 연구자와 복원 전문가들이 협업해 제작한 정교한 복제품과 모형들을 전시해 실
미술관 입구에 섰을 때 주눅이 들곤 했다. “눈으로만 보세요”, “손대지 마세요”라는 경고문 때문이었다. 하지만 포항 동빈문화창고1969에서 열린 이번 전시에서만큼은 그 엄격한 규칙이 무장해제됐다. 오히려 다정한 목소리로 권유했다. “마음껏 만져보세요. 당신의 손끝으로 작품의 숨결을 느껴보세요.”차갑고 딱딱한 철이 사람의 체온과 만나 가장 따뜻한 예술로 다시 태어난 곳, 포항문화재단이 13일까지 선보였던 ‘모두의 스틸아트, 손으로 읽는 포항’ 전시장이다. 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던 이 전시는 앞이 보이지 않는 사람도, 보이는
강서구는 겸재정선미술관 3층에 품격 있는 휴식공간인 ‘카페 겸’을 새롭게 조성하고, 오는 12일 오후 4시 오픈식을 개최한다.이번 카페 개장은 미술관을 ‘전시를 보는 공간’에서 ‘보고 쉬어가는 공간’으로 확장하는 전환점으로, 일상 속 문화 향유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카페 겸’은 미술관 3층 약 234㎡ 규모의 개방형 휴식공간으로, 총 60석을 갖추고 있다. 전시 관람 전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
남원시가 추진 중인 남원도자전시관 건립 사업이 전북특별자치도가 실시한 2025 하반기 공립미술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에 통과했다.이번 결과는 남원이 지닌 도자문화의 역사성과, 시민과 국내외 도예인이 함께 구축해 온 창작 생태계가 공공 미술관 체계로 발전할 수 있음을 제도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다.시는 2026년도 정부예산에서 전시관 기본·실시설계비 5억 원을 반영시키는 데 성공해, 사업 추진을 위한 재정적 기반까지 확보해 행정적 검증과 국비 지원이 동시에 이루어지면서 도자전시관 건립이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지방공휴일로 지정된 제주4.3희생자추념일에 도민들과 관광객들이 대중교통과 제주도 직영 관광지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조례 개정이 추진돼 주목된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 김기환 부위원장은 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주도 4·3희생자추념일 지방공휴일 지정 조례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4·3추념일에 도민과 관광객이 제주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하고, 제주도 직영의 기념관·미술관·박물관 및 유네스코 등재 유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제주현대미술관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미술관 주차장 인근 생태미술교육관 일대에서 ‘크리스마스 아트 마켓’ 행사를 개최한다.마음에 드는 작품을 소장하고 싶어하는 젊은 세대를 위해 기획된 이날 행사는 ▲아트 마켓 ▲체험 프로그램 ▲푸드트럭 ▲포토존 ▲군고구마 증정 이벤트 등으로 구성됐다.아트 마켓에서는 제주 기반 작가들이 작품을 전시·판매한다. 김수현, 김현성, 김혜림, 문성주, 이옥문, 최예지, 홍지연 등 각기 다른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산하 충남역사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한 ‘2025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우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등록 후 3년이 지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전시·교육·연구·소장품 관리·시설 및 조직 운영 등 박물관의 종합 관리 수준을 평가해 우수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충남역사박물관은 체계적인 전시 기획, 안정적 소장품 관리,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주요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울산시립미술관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체험 프로그램과 예술영화 상영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체험 프로그램인 ‘반짝반짝 크리스마스 공방’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글라스데코 재료를 활용해 장식품을 꾸며보는 공방형 체험 행사다. 참가자들은 도안에 색을 입히고 장식을 더해 자신만의 크리스마스 소품을 완성해 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행사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동안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미술관 지하 2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상영 행사인 ‘캔버스에서 스크린까지, 빈센트 반 고흐’는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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