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주요 대학들이 학령인구 감소와 재정 여건 악화 속에서 올해는 모집 인원 대비 신입생을 거의 다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대는 97~99% 이상 모집했고, 사립대들도 90% 이상 충원율을 기록했다.◇국립·사립대 충원율 평균 94.4% = 가야대·경남대·경상국립대·국립창원대·마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을 늘린 전국 사립대학들의 신규 의대 교원 채용률이 형편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들 대학은 지난해 정부에 의대 증원을 신청하면서 앞다퉈 의대 교원 확충을 약속했으나 모집공고 인원 대비 채용 비율은 3분의 1에도 못 미쳤다.9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
헌법재판소에 대한 일각의 불신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문형배·이미선·정계선 헌법재판관에 대한 탄핵 촉구 동의서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로 회부된 것으로 확인됐다. 탄핵 촉구 동의서는 국회 국민청원에 5만명 이상이 동의해 청원의 성립 요건을 채웠다. 국회 사무처는 17일 문형배·이미선·정
삼성중공업이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셔틀탱커 9척을 수주했다고 17일 공시했다.계약 규모는 총 1조9355억 원으로, 선박은 2028년까지 순차 인도된다.셔틀탱커는 해양플랜트에서 생산한 원유를 육상의 저장 기지까지 정기적으로 실어 나르는 운반선이다. 삼성중공업은 1995년 국내 최초로 셔틀탱커를 건조했다.삼성중공업은 최근 10년간 29척을 수주해 글로벌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다. 아울러 이번 계약으로 올해 수주 목표의 16.3%를 채웠다.삼성중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셔틀탱커 9척을 수주했다고 17일 공시했다.계약 규모는 총 1조9355억원이다. 선박은 2028년까지 순차 인도된다.셔틀탱커는 해양플랜트에서 생산한 원유를 육상의 저장 기지까지 실어 나르는 운반선이다.1995년 국내 최초로 셔틀탱커를 건조한 삼성중공업은 최근 10년간 29척을 수주해 글로벌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아울러 이번 계약으로 올해 수주 목표의 16.3%를 채웠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고의 기술력과 건조 경험을 기반으로 셔틀탱커
사조대림이 한국식 디저트 시리즈 '국민간식'의 신제품으로 ‘옛날십원빵’ 3종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국민간식 옛날십원빵’은 10원 동전 모양을 그대로 재현한 간식 ‘십원빵’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디저트다. ‘십원빵’은 부드러운 빵과 쭉 늘어나는 치즈 토핑의 조화가 특징으로, 십원 뒷면에 그려진 다보탑이 상징이 되어 경주에서 시작됐다. 옛날십원빵은 계란을 아낌없이 사용해 부드러운 카스텔라 같은 빵을 만들고 속에 다양한 토핑을 채웠다. ▲옛날십원빵 모짜렐라 치즈 ▲옛날십원빵 슈크림 ▲옛날십원빵 크림치즈 등 풍성한 맛을
“한지와 장미를 통한 생명의 순환과 여성을 표현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 12일 찾은 울산 울주군 범서읍 천상리 울주문화예술회관 내 채움갤러리. 전시장 안으로 들어서자 진한 장미향이 코끝에 스며들었다. 전시장 벽은 장미를 비롯해 나비, 새 등을 그린 붉은 색과 푸른 색 등 강렬한 원색의 입체화된 작품들이 가득 채웠다. 마치 울산대공원 장미원에 온 듯한 느낌이었다. 이곳에서는 이달 11일부터 한지 조형예술 작가 ‘로즈박’의 특별전 ‘꽃 피는 봄이 오면’이 열리고 있다. 전시장에서 만난 로즈박 작가는 전시된
충북 보은군 철도유치위원회가 지지 서명인원 10만명을 돌파하며 목표를 달성했다. 유치위는 지난해 12월 23일 서명운동에 돌입해 70여일 만인 지난 7일 10만7명을 기록하며 목표인원을 채웠다. 지난 2월 10일 보은군 철도유치 결의대회를 기점으로 서명 참여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2월 한달에만 5만명이 서명운동에 참여했다. 유치위는 장날 현장 서명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10만인 서명을 당초 목표시점 보다 20여일 앞당겨 달성했다. 재경보은군민회를 비롯해 민간 사회단체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2025학년도 새학기 개강과 함께 새봄의 설레임과 화창함이 빛난 지난 3월 7일 오후 2시, 인천대 법학부 학생들과 인천지방검찰청이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만났다.인천대 법학부 학생들의 전공역량을 강화하고 진로설계를 지원함과 동시에 법조기관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자 진행된 인천지방검찰청 현장견학에 소속 재학생 21명이 참석하였다. 개강한 지 며칠 되지 않은 다소 이른 시점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 얼마나 참여할지 의문스러웠으나, 법학부 학생들은 참가 신청 10분 만에 정원을 채웠다. 본 견학 프로그램에 추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는 지난 24일 경상북도 사회적기업과 함께 경북지역 미혼‧한부모 가정을 위한 ‘키트는 사랑을 싣고’ 사업에 1,910만 원의 후원금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후원금은 ‘2024 연말 사회공헌 미혼모 돕기 온라인 특별전’에 참가한 11개 경북 사회적기업의 판매 수익금 일부인 955만 원에 대한사회복지회가 동일 금액인 955만 원을 더하여 ‘키트는 사랑을 싣고’ 구성을 더욱 알차게 채웠다.대한사회복지회는 작년 3월부터 ‘키트는 사랑을 싣고’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한 경북지역 한부모 가정 20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경남 고성에서 열린 ‘2025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 양구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역도팀이 금메달 2개와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이번 대회에서 김승환 선수는 탁월한 집중력과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여 96kg급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창호 선수와 최한주 선수도 각각 67kg급과 61kg급에서 3위에 올라 양구군청 역도팀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양구군청 역도팀은 올해 처음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3개 체급에서 입상하며, 선수단의 탄탄한 전력과 체계적인 훈련 성과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선고일 시민들의 물리적 충돌과 비상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경찰이 인천을 포함한 전국에 ‘갑호비상’을 발령하며 경찰력 100% 동원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지난 14일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경찰청에서 ‘탄핵선고일 대비 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 경찰은 탄핵 선고
오산시가 올여름 시민들을 위한 새로운 물놀이장을 조성한다.시는 청호제2어린이공원과 부산동 공원 두 곳에 물놀이장을 신설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시는 청호동 물놀이장에 13억 원을, 부산동 물놀이장에 15억 원을 들여, 오는 6월까지 각각 800㎡, 950㎡ 규모의 물놀이장 및 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특히 각 시설에는 다양한 놀이시설과 쉼터가 마련되고,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이더리움 대비 XRP 가치가 5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16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XRP/ETH 거래쌍이 2020년 4월 이후 처음으로 0.00128 ETH에 달하며 925% 반등했다.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XRP가 시가총액 기준으로 이더리움을 제치고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가 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암호화폐 분석가 돔은 0.0012 ETH를 중요한 저항선으로 지목하며, 과거 이 수준 돌파 시 급등이 이어졌다고 분석했다현재 XRP 시가총액은 1380억달
경상북도는 16일부터 18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주류 박람회인 프로바인 2025에 안동소주 6개 회원사가 참가해 글로벌 주류시장 공략에 나섰다. ProWein 2025는 65개국 5,282개 사가 참여한 B2B 전문 주류 박람회로, 세계 주류산업 관계자들이 모여 최신 추세를 공유하고 새로운 제
충남대학교 김정겸 총장이 18일 서한문을 통해 의과대학 학생들이 28일까지 복학하지 않으면 제적처리가 진행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정겸 총장은 서한문에 “학생 여러분의 입장을 존중하며 이번 의·정 갈등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하며 학생들의 어려움을 이해한다고 밝혔다.
그는 “대학의 본질적인 역할은 배움을 통해 미래의 인재를
경주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보훈 유공자의 명예를 높이고 유족의 복지 향상을 위해 2025년도 보훈단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경주 지역에는 11개 보훈단체에서 2만 8,258명이 활동 중이다. 단체별 회원 수는 ▲상이군경회 1,123명 ▲전몰군경유족회 1,050명 ▲6·25참전유공자회 240명 ▲월남참전자회
지난 2월 밀양에 6남매 다둥이 가족이 탄생했다. 여섯째 아이 출생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역사회에 훈훈한 정과 희망을 전파하고 있다.안병구 밀양시장은 17일 다둥이 아버지 정용우와 손정혜 부부의 여섯째 아이의 출생신고를 직접 받으며 ‘햇님’양의 탄생을 축하했다.시는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저출생 위기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다자녀 출산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 출산을 장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또한, 출산·보육 정책 등을 통해 6남매 가족의 지역 정착을 적극 지원할 예정
구미시 양포동에서는 지난 16일 백연봉사회 주관으로 어르신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오이소박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백순창 경상북도의원과 백연봉사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담근 오이소박이를 관내 경로당 25곳과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12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다문화가정 어머니들이 직접 오이소박이를 담그며 한국 전통 음식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손주환 백연봉사회장은 “다문화가정 어머니들이 한국 문화를 배우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전정희 양포동장은 “앞으로도 지역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