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은 지난 13일 후계농어업인 및 청년농어업인 육성·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농어촌의 빠른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해 ‘예비후계농어업인’을 제도권 지원 대상으로 포함시키는 내용을 핵심으로 한다.최근 농촌의 인구 구조는 역대 가장 빠르게 약화되고 있다. 2024년 기준 농가 인구는 약 200만 명으로 전년 대비 4.1% 감소했고, 65세 이상 고령 비율은 55.8%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래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PlayStation 5 버전 ‘원피스 해적무쌍 4’의 패키지 선주문 판매를 2025년 11월 13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원피스 해적무쌍 4’가 PlayStation 5을 비롯해 Nintendo Switch 2, Xbox Series X|S에 대응해 2025년 11월 20일 발매된다. 출현하는 적의 수가 대폭 스케일 업하고, 더욱 정교하게 진화한 그래픽으로 더 진보된 일기당천의 호쾌한 배틀과 함께 감동의 드라마를 즐길 수 있다
충북소방본부가 재난현장에서의 신속한 판단과 대응을 위해 ‘충북형 119상황관리 체계’를 마련,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이 체계는 최근 재난의 복합‧대형화되는 재난 환경 변화에 대응해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전파를 통한 통합형 관제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체계는 관제 기능을 강화해 중요재난 발생 시 긴급상황관리을 발령하고 집중관제체제로 전환해 유관기관 상황전파 및 보고체계를 강화하도록 개선했다.정남구 본부장은 “충북형 상황관리체계는 단순한 시스템 개선이 아니라 119종합상황실의 대응 패러다임을 ‘
당진시가 고령화로 인한 농촌소멸 위기에 대응해 식품사막 마을에 필수 생활서비스를 전달한다.7일 시에 따르면, ‘가가호호 농촌 이동장터 사업」의 시범운영을 시작해, 식료품점이 없거나 읍면 소재지의 마트 접근성이 취약한 마을을 대상으로 생필품을 공급하고 읍면 소재지 마트에 장보기를 지원한다.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가가호호 농촌 이동장터 사업」의 시범지자체로 선정됐으며, 합덕읍-우강면, 대호지면-정미면 등 2개 지구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해 농촌활성화지원센터, 당진도시공사, 지역농협,
부산연합기술지주㈜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부산 아쿠아펠리스호텔에서 'RISE-UP START-UP! B-STAR Next Innovators' 실전형 창업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B-STAR 창업공유대학'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전환과 급변하는 고용 환경에 대응해 대학생들의 진로 다양화와 창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국립부경대학교, 경성대학교, 동명대학교 재학생 24명이 참여해 창업 아이디어 발굴, 비즈니스 모델 설계, 시장 검증, IR 피
코인마켓 거래소 포블게이트는 자금세탁방지와 이상거래탐지시스템 체계를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최근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금융범죄·불법자금 유입 리스크에 대응해 안전하고 투명한 거래 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이번 조치는 캄보디아 등 고위험 국가를 통해 국내로 유입될 수 있는 범죄성 자금의 선제적 차단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의심거래보고 이력이 있는 고객은 위험 등급을 즉시 상향 조정하고, 강화된 고객확인 절차를 완료하기 전까지 거래를 제한하는 통제체계를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5일 제430회 정례회 중 소방본부와 재난안전실에 대한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위원회는 국립소방병원, 오송참사 추모조형물 설치 등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질의를 이어갔다.노금식 의원은 최근 음성 지역 화학물질 누출 사고와 관련해 “연이은 누출로 주민 피해가 발생했고 통합 관리의 미흡함이 드러났다”며 “도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지휘·관리 컨트롤타워가 확립되도록 적극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변종오 의원은 “급식환경
충남도의회가 농업인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해 농업기계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제도 마련에 나섰다. 도의회는 2일 박미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농업기계화 촉진에 관한 조례안’이 제362회 정례회 농수산해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농업기계화 및 스마트농업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농기계 구입·유지관리 비용 부담 △안전사고 위험 △공동 활용기반 부족 등으로 현장 도입이 제한되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은 5년마다 농업기계화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경남연구원은 26일 연구원 1층 가야대회의실에서 급속한 기후변화와 도시환경 변화에 대응해 경남이 나아갈 미래도시 비전과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기후변화와 경남미래도시’를 주제로 ‘제2회 경남미래도시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경남도민이 직접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정책을 개발하고, 도시 인프라가 융복합적으로 연계되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오동호 경남연구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경남의 기후변화와 미래도시 비전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임을 강조하고, “경남은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실현’이라
삼성자산운용은 26일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하고 부사장 1명을 승진시켰다고 밝혔다.삼성운용 관계자는 "금번 임원인사는 급변하는 시장에 기민하게 대응해 확고한 ETF 시장 1위 입지를 다진 핵심 인재를 승진시켰으며, 이를 통해 상품∙마케팅을 강화해 회사의 본원 경쟁력을 제고하고 주요 사업에서의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삼성운용은 2026년 정기 임원인사에 이어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 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다음은 승진자 명단.◇부사장 승진▲김두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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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1승 1패! 여자 U-13, '9년 만의 승리' 기록하며 한일교류전 마무리한국 여자 13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2025 한일교류전을 1승 1패의 성적으로 마무리하며 값진 경험을 쌓았다. 특히 이번 교류전에서는 해당 연령대에서 역대 최초 승리라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달성해 한국 여자축구의 미래를 기대하게 만들었다.11월 24일부터 29일까지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진행된 '2025 한일교류전'에서 여자 U-13 대표팀은 일본 여자 U-13 대표팀과 두 차례 경기를 치렀다.먼저 26일 열린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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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의 조선 부문 계열사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가 합병 절차를 모두 마치고 1일 통합 법인 ‘HD현대중공업’으로 공식 출범했다.이번 통합은 글로벌 조선 시장 재편 속에서 경쟁력 강화와 초격차 확보를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HD현대는 2035년 매출 37조원 달성과 세계 1위 조선사 위상 강화를 목표로 내세웠다.HD현대는 지난해 8월 양사 합병을 추진하며 조선 부문의 양적·질적 대형화를 통한 시너지 극대화 계획을 밝힌 바 있다.중국·일본 등 경쟁국들이 자국 내 1·2위 조선사를 합병시키며 몸집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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