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권 침해 문제와 과중한 행정 업무로 어려움을 겪는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울산시의회 조성철 의원은 12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울산지부에서 하절기 비회기 일일근무의 일환으로 전교조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열고 주요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행정 부담을 줄여, 교사가 학생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석자들은 교사의 근무 여건 개선이 곧 학생의 교육환경 향상으로 직결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참석자들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실의 수업을 바꾸고 학교의 학생 지원 체계를 촘촘하게 만드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교사의 자발적인 수업 성찰과 동료 간 협력을 지원하는 한편, 교육과 행정이 유기적으로 연계해 학생 한 명 한 명의 어려움을 살피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강원도교육청은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쏠비치 양양에서 도내 중등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제2기 중등 수업성장지원 전문가 양성 직무연수’를 진행한다.이번 연수의 핵심은 교사가 자신의 수업을 스스로 돌아보고, 동료 교사와 함께 더 나은 수업을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
학생 가족의 반복적인 민원에 시달리다 지난해 숨진 도내 모 중학교 교사의 유가족과 교사유가족협의회가 6일 숨진 교사가 재직했던 학교 교장과 교감에 대한 경찰의 불송치 결정에 이의를 제기하며 진상규명을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유가족 등은 이날 직무유기와 허위공문서작성 등의 혐의로 고발된 학교장, 교감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린 제주동부경찰서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며 입장을 발표했다.유족 등은 “경찰은 직무유기죄와 허위공문서작성죄 주체가 공무원에 한정된다고 판단한 후 사립학교 소속 교직원은 교육공무원 신분이 아니라는 이유로 혐의를 적용하지
과중한 업무와 민원에 시달리다 숨진 고 현승준 순직 교사의 유가족과 교사유가족협의회가 6일 현 교사가 재직했던 중학교 교장과 교감에 대한 경찰의 불송치 결정에 이의를 제기하며 진상규명을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 유가족 등은 이날 오전 제주동부경찰서 민원실에 학교 관리자 불송치 결정에 대한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며, 입장을 발표했다.유가족 측은 우선 "경찰의 불송치 결정이 단지 사립학교 소속 교직원이라는 이유로 직무유기죄와 허위공문서작성죄 등 형사처벌 규정의 적용 대상이 되기 어렵다는 취지였다"며 경찰의 불송치 결정에 대해 깊은 유감
양구군이 미래세대의 국제 감각을 키우는 청소년 교류와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는 일자리 지원을 동시에 추진하며 사람 중심의 지역발전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청소년에게는 세계와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에는 안정적인 고용 기반을 마련해 지역 정착과 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는 전략이다.양구군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치즈정을 방문해 ‘2026년 청소년 국제교류’를 추진한다. 이번 교류에는 관내 중학생 12명과 인솔 교사가 참여해 현지 주요 시설 견학과 문화 체험,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취임 한 달을 맞은 조용식 제11대 울산시교육감은 교사가 열심히 수업할 수 있는 환경, 학생들은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는 행복한 학교, 학부모는 학교와 교사를 신뢰하는 학교를 만드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그는 학령인구 감소 시대일수록 학생 한 명에 대한 교육투자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교육감은 교사 존중 문화 조성에 집중하는 한편 전문적인 인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오늘이 행복한 울산교육’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학생 감소 시대 교육투자 확대 필요 조용식 교육감은 3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앞으
충북국제교육원은 오는 6일까지 직업계고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현장학습 영어캠프’를 운영한다.캠프는 해외 현장학습을 앞둔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과 문화 적응력을 높여 원활한 해외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캠프에서는 원어민 교사와 한국인 교사가 함께 △상황별·주제별 실용 영어 △응급상황 대처 영어 △영문 이력서 작성 △영문 자기소개 △취업 면접 등 현지 취업과 생활에 필요한 내용을 교육한다.특히 공항 이용, 호텔 이용과 길 찾기, 병원 방문 등 실제 해외 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상
거제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은 지난 30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39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시상식에서 소속 현·전직 강사 4명이 지도한 학생 7명 전원이 입상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에서 이희윤 교사가 지도한 김지온 학생이 영예의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어 강민석 학생이 금상을, 김석현·김태민·강민서·박가윤 학생이 은상을, 지율 학생이 동상을 차지하며 출전 학생 전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지도 강사들은 학생들이 생활 속 작은 불편함에서 발명 아이디어를 스스로 발굴하도록 세심하게 이끌었다. 아울러 아이디어
경상북도청도교육지원청은 7월 30일 14시부터 청도교육지원청 청도학생미래교육관 창의창안실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및 사제 간의 소통과 정서적 유대감 증진을 위해「2026학년도 여름방학 가족 체험 프로그램 ‘함께 그리는 행복한 동행’」을 실시하였다.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초·중학생과 보호자 또는 교사가 함께 참여하여 컵에 그림을 그리는 체험활동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참가자들은 완성된 작품을 함께 감상하고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자연스럽게 공유하며, 일상에서 함께하는
성주의 한 공립어린이집에서 원생에게 음식을 억지로 먹이고 손과 다리를 뾰족한 침으로 찌르는 등 학대를 한 혐의를 받는 교사가 검찰에 넘겨졌다.경북경찰청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어린이집 교사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소속 교직원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은 책임을 물어 해당 어린이집 원장도 같은 혐의로 함께 송치했다.A씨는 지난해 4월부터 약 3개월 동안 원생 B군에게 강제로 음식을 먹이는 한편, 뾰족한 침으로 손과 다리를 찌르는 등 반복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피해 아동의 부모로부터 신고를 받은 경찰은 어린이집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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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도 살아날까” 기업 체감경기, 반년 만에 기준선 넘어
9월 기업 경기 전망이 6개월 만에 기준선을 웃돌며 긍정권에 들어섰다. 환율 부담이 낮아지고 추석 명절을 앞둔 내수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제조업과 비제조업 심리가 함께 개선됐다.25일 한국경제인협회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9월 기업경기실사지수 전망치는 102.0으로 집계됐다. BSI는 100을 넘으면 전월보다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고 100을 밑돌면 부정적 전망이 우세하다는 뜻이다.이번 전망치는 3월 102.7 이후 6개월 만에 기준선 100을 넘어섰다. 당시 조사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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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내일까지 돌풍.천둥.번개 동반 전국 대부분 비...2차(가을)장마 언제 끝나나?
2차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내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 충청권과 전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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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다음은 전력이다…AI 인프라 새 병목으로 떠오른 가스터빈
AI 개발의 새 병목으로 가스터빈 부족이 떠올랐다. 데이터센터 전력 확보 수요가 급증했지만 천연가스 발전용 가스터빈 공급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전력 조달이 지연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24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보도했다.그동안 AI 인프라에서는 반도체, 메모리, 스토리지와 함께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인프라가 병목으로 꼽혀 왔다. 최근 일부 AI 기업은 장기 전력 비용을 낮추기 위해 자체 부지에 천연가스 발전시설을 짓고 있다. 블룸버그NEF는 이런 발전시설을 이미 지었거나 건설 중인 데이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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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2026년 청렴연수교육’ 실시
김만식 기자 = 하남시의회는 지난 27일 의회 의정홀에서 소속 의원들을 대상으로 ‘2026년 하남시의회 청렴연수교육’을 실시했다.국가청렴권익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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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가야금병창, 전국 무대서 빛났다…아카데미 수강생 잇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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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에서 이어져 온 가야금병창의 전승교육이 전국 국악경연대회에서 잇따른 수상으로 결실을 맺고 있다.칠곡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칠곡향사 가야금병창 아카데미’ 수강생들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전국 각지에서 열린 주요 국악경연대회에서 단체 대상과 개인 대상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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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북구스쿼시연맹은 30일 울산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2026 U-스쿼시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울산시체육회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2026 시·구·군체육회 회원단체 대회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됐다. 공모사업을 통한 지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연령과 수준의 참가자들이 함께할 수 있는 대회로 진행됐다. 대회에는 입문 1년 미만의 ‘스린이부’, 1년 이상 경력의 ‘S3부’, 미래의 꿈나무들이 참가하는 ‘유소년부’ 등 3개 부문에 80여명이 참가해 경기를 펼쳤다. 개회식에는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 이동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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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 '시한폭탄' 대형 통나무…동해해경, 신속 인양으로 사고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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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찰서가 선박 안전을 위협하던 대형 해상장애물을 신속하게 발견·인양하며 해상 사고 예방과 해양환경 보호에 힘을 보탰다.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9시께 입항 중이던 어선 A호로부터 “대진항 동방 약 3.7㎞ 해상에 장애물이 떠 있어 위험해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동해해경은 즉시 P-72정을 현장에 급파했다. P-72정은 인근 해상을 정밀하게 수색한 끝에 대형 통나무를 발견하고, 다른 선박과의 충돌 등 추가 사고를 막기 위해 곧바로 인양·수거 작업에 나섰다.해상에 떠다니는 대형 통나무는 선박의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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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평] 경계 위의 존재론
편집자주: 이 글은 리홍매의 수필 「슬픈 눈동자」에 나타난 인간과 말의 관계, 길들여짐과 쓸모의 문제를 중심으로 작품을 해석한 수필평입니다. 말의 감정과 인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