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이 확실시됐다.3일 치러진 6·3 대선 개표 결과, 이날 밤 11시 45분 현재 전국 개표율이 40%를 넘어선 가운데 이재명 후보가 49.0%의 득표율로 당선이 확실시된다고 지상파 방송3사가 밝혔다.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42.7%의 득표율을 기록했고,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7.3%의 득표율에 그쳤다. 앞서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후 8시에 발표된 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에서도 51.7%의 득표율로 2위인 김문수 후보를 12.4%p 차이로 크게 앞서며 당선이 유
한국석유관리원은 30일 제30차 윤리경영위원회를 열고 올해 부패 취약분야 집중개선 과제 발굴과 개선방안 마련에 나섰다.석유관리원은 이날 회의를 통해 2025년 반부패·청렴정책 추진 계획을 전파하고 전 직원 참여로 도출한 부패리스크 중 올해 집중개선 과제로 '석유시장 검사관리 부패 위험 사전 차단'과 '공공재정 집행업무 투명성 강화 과제'를 최종 선정 의결했다.향후 선정된 개선 과제는 개선 전략 및 세부 추진계획 수립을 통해 집중관리되며, 선정 과제 외의 부패리스크 210건도 부서별 리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은 19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강원교육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3대 핵심 제안 과제를 발표했다.제안 과제는 △작은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교원기초정원제’ 도입 △농어촌유학의 교육적 효과 극대화를 위한 법제화 및 재정 지원 확대 △특별자치시도교육감의 교육·학예에 관한 사무 의견 제출권 및 감사권 부여로 학령인구감소에 대응하고 교육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 개선과 국가 차원의 재정 지원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세부적으로 △‘교원기초정원제’ 도입으로 소규모학교의 안정
4일전
인천에서 가장 시급한 보건의료 분야 과제는 의료 취약지 오명을 벗어나고 의사와 의료 인프라를 확충하는 일이다.이재명 대통령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의대 설립을 약속했지만 지역별로 법안이 난립한 데다 의정 갈등 재점화 문제까지 해법을 찾기 어려운 난제만 쌓여 있다.공공의대는 필수 의료 인력이 부족한 지역에 유능한 인재를 공급하겠다는 취지로 학생의 경우 학비와 생활비를 전액 지원받는 대신 지역 공공보건의료 현장에서 10년간 복무해야 한다.인천은 인구 300만명이 넘는 대도시지만 치료 가능 사망률이 높고 의사와 공공병원 수가 부족해 의
무소속 황교안 대선후보는 1일 후보직에서 사퇴하고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황 후보는 이날 한 유튜브 채널에서 “마지막 힘을 총집결해야 되기 때문에 제가 김 후보를 돕겠다. 김 후보가 하는 일을 지지하겠다”며 “사퇴하고 김 후보를 도와서 반드시 정권을 지켜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마지막 남은 한 가지 과제가 부정선거를 막는 일”이라며 “다행히도 김 후보는 부정선거를 고치겠다고 하는 것을 공약한 바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절체절명의 과제는 이재명이 당선되는 것을 막아
13시간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4일 새정부 출범 관련 간부회의를 열어 “이재명 대통령 당선은 위대한 국민의 승리로, 전남 미래 발전 절호의 기회”라며 국정과제 채택과 내년 국고확보 활동에 발빠르게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이에 따라 전남도는 김영록 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새정부 국정과제 대응 TF’를 구성해 시군과 함께 공약 세부과제 방안 등을 논의하고 향후 새정부 국정과제와 30조 규모로 기대되는 정부 2차추경 등에 대비키로 했다.주요 공약 과제는 ▲기본소득 ▲농어민 기본수당 ▲신재생에너지 허브 전남 조성 ▲미래 첨단전략
이재명 대통령의 최우선 과제는 산적한 경제 문제 해결이다. 현재 한국 경제는 내우외환의 위기에 봉착해 있다. 수년 간 이어진 내수 경제 상황은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사태 후 완전히 얼어붙었다. 여기에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고 있는 관세 전쟁에도 대응해야 한다. 이런 이유로 국내외 기관들은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이 0% 수준에 머물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이런 난관들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주목된다.기재부 개편, 미국발 관세 전쟁 신속한 대응 예상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공약집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일 “ 경제 상황 점검을 가장 먼저 지시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이 후보는 이날 ‘대통령 취임 후 무엇을 첫 번째 업무로 지시할 것인지 생각한 것이 있나’라는 취재진의 물음에 “지금 가장 심각한 문제는 민생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이 후보는 사법 개혁과 관련한 구상을 묻는 말에는 “개혁해야 할 과제는 각 부문에 많이 산적해 있지만 지금은 개혁보다 급한 것이 민생 회복, 경제 회복”이라고 강조했다.‘취임 후 통상이 가장 중요한 문제가 될 텐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 ’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일 “ 경제 상황 점검을 가장 먼저 지시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이 후보는 이날 경기도 성남시 성남주민교회에서 한 기자회견 후 ‘대통령 취임 후 무엇을 첫 번째 업무로 지시할 것인지 생각한 것이 있나’라는 취재진의 물음에 “지금 가장 심각한 문제는 민생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이 후보는 사법 개혁과 관련한 구상을 묻는 말에는 “개혁해야 할 과제는 각 부문에 많이 산적해 있지만 지금은 개혁보다 급한 것이 민생 회복, 경제 회복”이라고 강조했다.‘취임 후 통상이 가장 중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일 " 경제 상황 점검을 가장 먼저 지시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이 후보는 이날 경기도 성남시 성남주민교회에서 한 기자회견 후 '대통령 취임 후 무엇을 첫 번째 업무로 지시할 것인지 생각한 것이 있나'라는 취재진의 물음에 "지금 가장 심각한 문제는 민생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이 후보는 사법 개혁과 관련한 구상을 묻는 말에는 "개혁해야 할 과제는 각 부문에 많이 산적해 있지만 지금은 개혁보다 급한 것이 민생 회복, 경제 회복"이라고 강조했다.'취임 후 통상이 가장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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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건립지에 연천군이 선정됐다.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도의회는 전국 최초로 의정연수원을 건립을 추진 중이다. 10월 완료를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의정연수원은 지방의원과 사무처 직원을 위한 교육 공간으로 203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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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선거 본 투표일을 하루 앞둔 2일 울산을 방문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울산 남구 장생포문화창고와 중구 태화강국가정원을 찾아 지지자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울산선거대책위원회 박성민 총괄선거대책본부장과 서범수 공동선대위원장, 이성룡 선대본부장 등이 동행해 사실상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대한 지원으로 풀이됐다. 박 전 대통령은 울산에 대해 “가난했던 우리나라가 산업을 일으켜서 발전하게 된 시발점이 바로 이 도시”라며 “그래서 아버지께서도 수십 번을 여기 오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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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9일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그 유가족인 전몰군경미망인 60여명을 모시고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위로행사를 열었다.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개최한 이번 행사는 건강한 웃음치료 강좌, 위로를 전하는 오찬, 통영여성팔각회 재능기부로 진행한 장구와 색소폰 공연과 노래로 유가족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명은 유가족 어르신과 짝을 이루어 행사장 이동, 교육, 식사, 공연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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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가 5일 유앤아이센터 세미나실에서 공약 이행사항 점검 및 공약 조정안건 심의를 위한 ‘2025 화성특례시 시민배심원 1차 회의’를 개최했다.시민배심원제는 시민이 직접 공약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공약 조정 안건을 심의․평가하는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공약 이행 과정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제도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시는 지난달 18세 이상 화성특례시 거주 시민을 대상으로 ARS 전화, 인터넷 등을 통해 희망자를 조사한 후 전화 면접을 거쳐 성별·나이·지역을 고려한 시민배심원 최종 35명을 선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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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국토교통부는 6월 9일부터 한 달간 관계기관과 함께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이륜자동차는 소음기 불법개조, 등화장치 임의 변경 등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등 고질적인 불법 운행 행태를 중심으로 불법이륜차의 단속을 강화한다.불법명의 자동차는 미등록 운행, 상속・이전 미신고 차량 등 불법적인 운행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무등록인 경우 3년 이사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 타인명의인 경우 2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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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는 정명근 시장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안전치안 점검회의'에 참석해 재난·치안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중앙정부와 협력해 지역 맞춤형 예방·대응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지난 5일 회의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각종 재난사고와 치안 관련 범죄에 대한 예방·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회의에는 대통령과 중앙부처 장관, 지방자치단체장 등이 참석했다.이재명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국민 생명과 안전은 국가와 지방정부가 존재하는 이유"라며 "재난삭 발생 시 사후 대응뿐 아니라 사전 예방을 위한 구체적이고 체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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