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교수평의회는 27일 오전 회의에서 내년 의과대학 정원을 70명으로, 이후에는 100명으로 확대하는 학칙 개정안을 가결했다.이번 재심의는 지난 8일 교수평의회가 학칙 개정안을 심의해 부결하자, 김일환 제주대 총장의 재심의를 요구하면서 진행됐다.평의회는 지난 23일 이 개정안에 한 차례 재심의를 실시했지만, 결정을 보류했고 당초 29일 재심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었다.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논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시급 1만1천원 이상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직장갑질119는 직장인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내년도 최저시급이 1만1천원 이상이어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의 67.8%였다고 16일 밝혔다.구체적으로 1만1천원이 40.4%로 가장 많았고 1만원 이하 22.3%, 1만2천원 16.5%, 1만3천원 이상 10.9% 순이었다.1만1천원은 올해 최저임금
GS리테일은 3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파르나스홀딩스를 신설하기 위한 인적분할 계획과 함께 감자 결정을 공시했다. 이번 분할과 감자는 GS리테일의 사업구조 재편 및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해석된다.분할 후 존속회사인 GS리테일은 자산총계 7조4356억원, 부채총계 4조1358억원, 자본총계 3조2998억원을 유지하며, 자본금은 849억원이 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편의점 GS25, 수퍼마켓 GS THE FRESH, 홈쇼핑 GS SHOP 등 소매유통업과 부동산 개발업, 자회사 및 피투자회사 지
진주시소상공인연합회는 25일 오후 2시 국회의사당역 2번 출구 앞 의사당대로에서 제22대 국회의 일괄 적용의 최저임금법 개정안 발의에 항의하는 소상공인연합회 최저임금 제도개선 촉구 대규모 결의대회에 참가했다.2025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두고 소상공인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결의대회에 소상공인연합회 소속 회원 및 단체 등 150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소공연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국회와 정부를 향해 복합위기로 소상공인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소상공인의 생존권을 사수하기 위해 2025년도 최저임
예술가로 살아가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유학이 길어지던 시절, 부모님의 부담을 덜고자 재정적 독립을 선언하고 일감을 찾아보기로 했다. 공사장부터 예술의 전당까지 전공과의 관계 유무를 떠나 온갖 일들을 경험했다. 석사학위를 받고 졸업할 때쯤 이웃사촌으로 한 동네에서 친하게 지냈던 형이 본인이 다니는 회사에서 한번 일 해보는 것이 어떻겠냐는 제안을 했다. 그 일은 여행 가이드였다. 성악 솔리스트가 되리라 마음먹었던 자존심에 쉽게 결정을 하지 못했지만 어김없이 다가오는 월세에 기본생활비 등 현실적인 문제는 나를 옥죄었다.나는 이 일을 받
경남도 행정심판위원회가 마산해양신도시 5차 공모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처분 취소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창원시는 경남도 행정심판위원회가 마산해양신도시 5차 공모 우선협상대상자였던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에 참여한 업체 1곳이 창원시의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취소가 잘못됐다며 청구한 행정심판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고 17일 밝혔다.경남도 행정심판위원회 결정문이 지난 14일 창원시에 도착했다.휴벡스피앤디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취소할 사유가 없는데도 창원시가 재량권을 일탈·남용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취소했다고 주장했다
문대림 국회의원은 지난 13일 경찰청 지역경찰운영과장과 면담을 갖고 제주지역 경찰치안센터의 폐쇄 결정을 재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앞서 제주경찰청은 강력사건에 대한 일선 현장의 치안 역량 강화를 위해 일부 치안센터를 폐지해 경찰관을 지구대와 파출소로 재배치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도내 치안센터 13곳 중 4곳을 이달 중으로 폐쇄한다.문 의원은 “한림읍 한서치안센터가 있는 협재·금능해수욕장은 100만명이 넘는 이용객이 찾는 인기 관광 지로 교통 체증과 인파 사고 등 관광객들로 인해 발생하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논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시급 1만1천원 이상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직장갑질119는 직장인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내년도 최저시급이 1만1천원 이상이어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의 67.8%였다고 16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1만1천원이 40.4%로 가장 많았고 1만원 이하 22.3%, 1만2천원 16.5%, 1만3천원 이상 10.9% 순이었다. 1만1천원은 올해 최저임금보다 11.6% 인상된 금액이다. 물가 인상으로 실질 임금이 줄었느냐는 질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제4이동통신사로 불리는 28㎓ 주파수 대역 신규사업자 스테이지엑스에 대해 주파수 할당 부적격 판단에 따라 주파수 할당 자격 취소 결정을 내렸다.스테이지엑스가 주장하는 자본금 조성을 신뢰할 수 없고, 할당신청서에 적시된 자본금이 확보되지 않을 경우 주파수 할당대가 납부와 설비투자 등이 불가능할 것이라고판단했기는 설명이다.강도현 과기정통부 2차관은 14일 오후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스테이지엑스 주파수 할당 관련 브리핑에서 “이동통신용 주파수 할당대상법인인 주식회사 스테이지엑스가 5월 7일
13일 테슬라 주주총회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에게 60조원대 규모의 성과 보상안을 하기로 한 결정을 재승인하는 안건이 가결됐다. 월스트리트저널 등 여러 외신에 따르면 이날 테슬라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연례 주주총회를 열어 머스크 CEO에 대한 2018년 성과 보상안을 통과시켰다고 발표했다.2018년 성과 보상안은 내용은 이렇다. 머스크 CEO가 매출과 시가총액 등 일정 성과 기준을 충족하면 12회에 걸쳐 총 3억300만주의 스톡옵션을 받는다. 단, 당시 당초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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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창립 62주년 기념식 개최
대신증권이 창립 62주년을 맞이했다. 대신증권은 20일, 서울시 중구 삼일대로343에 위치한 본사 5층 대강당에서 창립 6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서 대신증권 임직원들은 그룹 비즈니스의 내실을 다지고,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도전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은 “많은 기업들이 시장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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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 성료
‘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가 지난 22일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진주시민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진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내 체육시설과 남강변 산책로를 걸으며 가족 간 화합과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걷기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을 출발하여 남강변 산책로를 따라 노을지공원, 바람모아공원을 거쳐 진주종합경기장으로 돌아오는 4Km 구간으로 구성되었다.그 외 부대행사로 걷기 출발 전 시각예술, 현대무용, 성악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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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173)
본래 남사당패는 독신남의 집단이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을 거역할 수가 없었던 모양이다. 양딸을 핑계 삼은 복녀를 시작으로 여자를 받아들이기 시작이다. 그러자 말로만 남사당패로 남녀가 어우러져 전국을 바람처럼 떠돌며 기예를 팔아가며 먹고 살기에 이른다. 따라서 남녀의 혼숙은 다반사다. 호칭도 일률적으로 삼촌, 형님, 이모, 언니, 동생 등으로 두루뭉수리 통일이다. 실제 혈연과는 무관이지만 다들 그렇게 싸잡아서 호칭이다. 더러는 부부 지연을 맺어 어렵게 살아가고 있었지만 대부분 임자 없는 홀몸이다. 잠자리도 대중없어 허허벌판에 천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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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면 고천2리 “내내내 실천운동” 실시
안동시 임동면 고천2리는 6월 19일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내내내 실천운동”을 실시했다.임동면 고천2리 마을회관 앞에 모인 26명의 주민은 마을 곳곳을 청소하며 만나는 주민에게 “내내내 실천운동”을 홍보하고 함께 참여하기를 독려하는 등 “내내내 실천운동”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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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상 축분퇴비, 베트남 수출 성공
정제액비 활용 퇴비 입상화 개발…해외진출 신호탄 기대 충남 당진낙농축협은 조합이 설립 운영하는 당진자연세계영농조합에서 정제액비를 활용한 입상 가축분퇴비의 베트남 수출에 성공, 국내 가축분뇨 처리에 새로운 전기가 될지 관심을 끌고 있다. 당진자연세계영농조합법인은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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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명 사망자를 낸 화성 일차전지 아리셀 공장 관계자 3명이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노동당국에 입건됐다. 아리셀 공장도 26일 오전 9시 기준 전면작업중지 명령이 떨어졌다.민길수 고용노동부 지역사고수습본부장은 이날 '화성 화재사고 브리핑'에서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관련 노동당국 조치 사항을 발표했다.민 본부장은 이날 입건된 공장 관계자 3명에 대해 "향후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해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노동당국이 입건한 3명은 전날 경찰이 업무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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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취임 2주년 맞아 성과와 정책 방향 발표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26일, 취임 2주년을 맞아 지난 2년을 되돌아보고 앞날을 향한 당찬 포부를 내비쳤다.이날 윤건영 교육감은 “눈 앞에 놓인 과제들을 면밀히 살피며, 집사광익의 자세로 현장과 소통해 왔다.”며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다지는 시간이었다.”고 지난 2년간을 되돌아봤다.윤건영 교육감이 꼽는 주요 성과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현문현답’ 정책 추진 ▲실력다짐 충북교육 기반 조성 ▲학교 중심의 지원체제 구축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