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이 지난달 22일 발생한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가운데, 전국에서 보내온 온정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의성군이 지난 1일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모금 공식 선언한 이후, 불과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지난 26일, 의성군 고향사랑기부금 누적액은 20억
올해부터 2년간 총 20억원 투입,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놀이형·체험형 과학체험공간’ 확충 국민의힘 박상웅 의원은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가 과기부의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확충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확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에서 한 곳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 동안 총사업
충남 금산군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9043억원 규모로 편성하고 지난 11일 금산군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순세계잉여금 및 지방채 등을 재원으로 기정예산 8662억원 대비 381억원이 늘어났다. 주요 신규 및 증액 사업으로는 △행복드림센터 조성 237억원, △보건소 이전신축 사업 117억원, △전통시장 주차장 조성사업 35억원, △장애인복지관 건립 26억원, △산림재해복구 23억원,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 20억원, △평촌지구 배수개선사업
충북 보은군의회는 22일부터 28일까지 연 407회 임시회에서 보은군이 제출한 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하고 26억원을 삭감했다.  보은군은 본예산 대비 305억3878만원 증가한 5415억41만8000원의 1차 추경안을 제출했다.  군의회 심의에서 보청천 자전거도로 경관조명 조성사업비 20억원, 산림레포츠시설 화장실 조성사업비 3억원이 전액 삭감됐고, 자전거 거점 휴게공간 조성사업은 예산 5억원 중 3억원이 삭감됐다. 이경노 예결특위위원장은 “전액삭감한 2건은 불요불급하다고, 일부삭감한 사업은 과다책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HDC현대산업개발이 국내 도시정비사업 역사상 최고 수준인 조합원당 최저 이주비 20억 원을 제안하며, 파격적인 조합원 혜택을 내세웠다.HDC현대산업개발의 최저이주비 조건은 과거 역대 최고 조건이었던 한남4구역 삼성물산의 12억원보다 8억원이나 높고, 이번 경쟁사 포스코이앤씨가 제시한 16억원보다도 4억원 더 높은 금액이다.HDC현대산업개발은 최저 이주비를 초과하는 추가 대출에서도 LTV 150% 조건을 명확히 제
대구경북중소기업청이 성장 잠재력을 지닌 지역 창업기업들의 기술개발 지원, 기술창업 활성화 및 창업기업의 성장 촉진을 꾀한다. 대구경북중소기업청은 1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5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첫걸음R&D’ 사업 참여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본사를 대구·경북 지역에 둔 창업 7년 이하의 매출액 20억원 미만 창업기업이다. 창업기업들의 성과 창출 강화를 위해 과제당 최대 1년 6개월간 2억원을 지원한다. ‘지역 특화 평가지표’ 항목에 1
19시간전
영천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6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공모를 앞두고 사업 희망자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설치비의 약 70% 정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시는 내년도 사업 선정을 위해 총사업비 약 20억원 규모로 160곳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참여업체를 모집하고, 컨소시엄 선정을 완료해 2026년 사업 공모에 나설 예정이다.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택 및 건물 소유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지역 소재·부품·장비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지원을 통한 혁신 역량 및 기술 경쟁력 향상을 돕는다. 1일 대구경북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오는 8~21일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시장대응형-소부장 R&D’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대상은 대구·경북에 본사를 둔 중소기업 중 지난해 매출액 20억원 이상인 곳이다. 지원 과제 15개 가운데 최종 선정 과제에는 최대 2년간 5억원의 연구개발비 지원이 이뤄진다. 지역별 특화 산업 및 기업 특성에 맞는
충남 예산군은 태풍 및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올해 246억원을 투입, 침수구역과 급경사지 정비 등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침수구역 정비사업에 214억원, 급경사지 정비사업에 28억원,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한 소하천 정비에 4억원을 각각 투입할 계획이다. 침수구역 정비사업은 시왕지구에 6억원을 투입해 장마철 이전에 마무리할 예정이며, 만사지구 48억원, 하포지구 20억원, 예산천지구 140억원을 각각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은 수철 1
합천군은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6월 16일 까지 실시 한다고 밝혔다.이번 제안사업 공모는 20억원 규모로, 분야별로 △군정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공동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군정참여형’ △읍면 단위 지역발전을 위한 ‘읍면 주민주도형’ △범죄예방,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한 ‘생활안전형’ 총 3개 유형이며, 예산편성 기준에 맞지 않거나, 행사성사업, 특정 개인, 단체만을 지원하는 사업 등은 공모 대상에서 제외된다.합천군민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 가능하고, 제안서를 작성해 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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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홀딩스, 한솔피엔에스 지분율 84.14%로 확대…지배력 강화
한솔홀딩스가 자회사 한솔피엔에스의 지분을 대폭 확대하며 지배력 강화 행보를 본격화했다.7일 공시에 따르면 한솔홀딩스는 한솔피엔에스 주식 780만2387주를 추가로 취득해 총 보유 주식 수를 1724만2722주로 늘렸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기존 46.07%에서 84.14%로 상승했다.이번 공개매수는 3월 3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됐으며, 한솔홀딩스는 응모된 전량을 주당 1900원에 매수했다. 총 매수 대금은 148억2453만원으로, 5월 7일 지급이 완료됐다.한솔피엔에스는 정보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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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참외, 17년 만에 베트남 수출 본격화
국산 참외가 베트남 시장에 본격 진출하면서 새로운 수출 활로를 열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7일 경북 성주군 월항농협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참외 수출 선과장과 검역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지난해 7월 체결된 참외 수출 검역협상 이후, 지난 3월 첫 수출을 시작한 성주 참외의 수출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국산 참외의 베트남 수출은 2008년 검역협상 개시 이후 17년 만의 성과로, 올해 베트남으로 수출된 물량은 총 33톤에 이른다.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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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중기 근로자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 추진
경남도는 도 전략산업 분야 중소기업 재직근로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1월부터 2025년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은 자체 교육 인프라를 갖추기 어려운 중소기업의 재직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사업으로, 경남테크노파크를 공동훈련센터로 지정해 2013년부터 운영중이다.올해는 경남도 전략산업과 연계해 기계부품 소프트웨어, 품질관리, 스마트공장, 국방, 소음진동, 공통 6개분야 25개 교육과정으로 구성했으며, 총 40회 진행된다.특히, 국방분야는 ‘국방획득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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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대선 후보 등록 첫날, 이재명·이준석 등 6명 등록....'내분' 국힘은 못해
제21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인 10일 총 6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구주와 자유통일당 후보, 황교안·송진호 무소속 후보등 6명이 후보자 등록 절차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김문수 후보 확정 후 한덕수 후보로 교체 절차를 진행하면서 내분에 휩싸인 국민의힘은 이날 후보 등록을 하지 못했다.후보자 등록은 11일 오후 6시까지며, 기호는 등록 마감 이후 결정된다.공식 선거운동은 12일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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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특성화대학원-한국기상산업협회, 전략적 동맹 체결
국립 강원대학교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특성화대학원'과 한국기상산업협회가 지난 4월 15일, 기후위기 시대의 핵심 경쟁력이 될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와 자연재해가 심화되는 현 시점에서 기상기후데이터와 AI 기술을 융합한 재난관리 분야의 선도적 인재 양성과 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학술연구뿐 아니라 현장 중심의 실천활동을 위한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구체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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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공사, 두산퓨얼셀과 신규 연료전지 안전 업무협약
한국전기안전공사는 두산퓨얼셀과 12일 오후 전북 군산시 두산퓨얼셀 공장에서 ‘수소경제 활성화 및 연료전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에는 양 사가 연료전지 전 주기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교류와 협력을 이어간다는 내용이 담겼다.신기술·선진기술의 국내 정착을 위한 검사 기준을 개발하고, 안전 관리 교육 등을 강화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전기안전공사는 전기안전관리법 시행규칙 제정 이후, 연료전지 제품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두산퓨얼셀은 300㎾급 고체산화물연료전지의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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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일본 여행 떠나자"...신한카드 'SOL트래블J 체크' 출시
신한카드와 신한은행이 함께 일본 여행에 최적화한 '신한카드 SOL트래블J 체크'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이 카드는 기존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의 해외 특화 서비스는 유지하면서 일본 여행 서비스를 추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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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차익 실현 주의보…CPI 발표 앞두고 10만달러 지지선 주목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알프랙탈은 비트코인 가격이 10만6000달러 저항선에 근접하면서 차익 실현 위험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1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조앙 웨드슨 알프랙탈 최고경영자는 "비트코인은 현재 장기 보유자나 고액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을 할 수 있는 '알파 가격' 영역에 접근하고 있다"고 전했다.또한 비트코인 가격이 10만달러로 하락할 경우, 34억달러 이상의 레버리지 롱 포지션이 청산될 위험이 있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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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고3 맞춤형 대입 정보 잰걸음
경남교육청이 수도권 대학과 소통하며 고3 맞춤형 정보를 수집했다. 도교육청은 공공 영역에서의 입시 정보 제공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도교육청은 12일 서울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경남교육청과 수도권 대학이 함께하는 진학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자리는 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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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앱 로고 새 단장…AI 정체성 반영
구글이 10년만에 구글 앱 로고의 'G' 디자인을 변경했다. 13일 온라인 매체 IT미디어는 iOS 앱스토어와 픽셀 기기에서 구글 앱이 업데이트되며 새로운 로고가 적용됐다고 전했다.13일 기준 구글의 공식 발표는 없지만 iOS에서는 이미 새로운 로고로 업데이트됐으며, 픽셀 기기에서도 앱을 버전 '16.18.37.sa.arm64'로 업데이트하면 새로운 로고가 적용된다.기존 구글의 로고는 구글의 상징적인 빨강, 노랑, 초록, 파랑 4가지 색상을 뚜렷하게 구분했지만, 새로운 로고는 색상 경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