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하이텍이 자사주를 활용한 사모 교환사채 발행을 추진하자 소액주주연대가 29일 주주 가치 훼손 가능성을 우려하며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회사 쪽은 보유 중인 자사주 약 416만 주 중 222만 주를 교환 대상으로 설정해 약 1094억 원 규모의 사모 EB를 발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에서는 이를 "주주가치 희석을 최소화하면서 자금을 확보하는 방안'으로 평가하고 있으나, 소액주주연대는 "자사주를 단순한 자금 조달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은 주주 환원 효과를 약화시킬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인공지능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 신테카바이오가 1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 자금은 전액 채무 상환에 사용될 예정이다.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테카바이오는 표면이자율 2%, 만기이자율 6% 조건으로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전환사채 총액은 100억원으로 만기일은 2028년 9월 12일이며, 상환 금액은 전자등록금액의 113.0412%다.전환가액은 5660원으로, 발행 주식수는 176만6784주다. 전환
블랭크마스크 제조 기업 에스앤에스텍이 358억원 규모의 교환사채를 발행한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스앤에스텍은 전날 공시를 통해 무기명식 무이권부 무보증 사모 교환사채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이며, 만기일은 2030년 9월 3일이다. 이번 교환사채는 신한밸류업제5차 주식회사를 대상으로 발행된다. 교환가액은 6만1351원으로, 교환대상은 에스앤에스텍의 자기주식 58만2843주로 이는 총 주식수 대비 2.72%에 해당한다. 이를 위해 에스앤에스텍은
의료기기와 의약외품을 생산하는 에이치엘비가 3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 20일 공시에 따르면 에이치엘비는 총 300억원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CB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회사는 에이치엘비의 기명식 보통주 72만1587주를 발행한다. 전환가액은 4만1575원이다.전환청구기간은 2026년 8월 28일부터 2028년 7월 28일까지이며. 만기일은 2028년 8월 28일이다. 1%의 표면이자율과 4%의 만기이자율을 적용한다.전환가액 조정 시 최저가는 2만9103원으로 설정됐다. 사채권자는
솔라나와 비트코인 비율이 0.002까지 상승하며, 2월 16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6월 저점 대비 약 54% 오른 수준으로, 솔라나가 다시 시장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음을 보여준다고 디파이언트가 12일 보도했다.이번 반등은 솔라나 기반 디지털 자산 트레저리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포워드인더스트리가 주도하는 16억5000만달러 규모 사모 투자 라운드에 대한 관심이 높
방위산업 및 유무선 통신장비 제조기업 웨이브일렉트로가 69억원 규모의 교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웨이브일렉트로는 10일 공시를 통해 제14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교환사채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총 69억8139만원 규모의 조달 자금은 시설자금 10억원과 운영자금 59억8139만원으로 구성된다. 각각 방산사업부문 생산설비 투자와 공급 확대에 따른 재료비 및 운영비용에 투입될 예정이다.사채의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3%이며, 2030년 9월 18일 만기 시 원금의 116.1184%를 상환한다.
보안 소프트웨어 기업 지니언스가 83억4135만6000원 규모의 교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9일 공시에 따르면 지니언스는 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무기명식 무이권부 무보증 사모 방식으로 교환사채 발행에 나선다고 지난 8일 발표했다. 이를 위해 지니언스는 자사주 37만2000주를 오는 16일 처분할 예정으로, 이는 전체 주식 총수의 4.1%에 해당한다.교환사채의 만기일은 2030년 9월 16일이며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 모두 0%로 설정됐다. 교환가액은 2만2423원이며, 교환청구기간은 2025년 10월 1
마이크로디스플레이 기업 라온텍이 1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라온텍은 전날 공시를 통해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방식으로 총 1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다.조달한 자금은 마이크로디스플레이 연구개발 등 운영자금에 투입된다. 사용 계획은 2025년 30억원, 2026년 90억원, 2027년 이후 30억원이다해당 CB의 만기일은 2030년 8월 26일이며, 만기까지 주식으로 전환하지 않을 경우
쿠쿠홀딩스가 903억원에 달하는 규모의 교환사채를 발행했다.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쿠쿠홀딩스는 자사주 231만1542주를 대상으로 902억6571만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교환사채를 발행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에 교환 대상이 되는 주식 수는 쿠쿠홀딩스 전체 주식의 6.5%에 이른다. 교환가액은 3만9050원으로 책정됐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로 설정됐으며, 만기일은 2030년 9월 22일이다.이번 사채의 사채권자는 발행일로부터 2년 후인 2027년 9월 22
일진홀딩스가 일진전기 주식을 담보로 1000억원 규모의 교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12일 공시에 따르면 일진홀딩스는 지난 11일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교환사채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교환사채를 통해 1000억원을 조달하며 이 중 운영자금으로 100억원, 채무상환자금으로 200억원, 자회사 운영자금 지원과 신사업 투자, 계열사 출자 등의 용도로 700억원을 활용할 예정이다.교환 대상은 일진전기 보통주 236만8994주, 교환가액은 4만2212원이다. 교환사채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0%다. 교환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해해경청, 가뭄 극복 생수 지원과 청장 홍조근정 훈장 수훈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상봉 의장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 중장기 과제로 남겨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026년 기초단체 도입 불가를 선언하며 목표 시기를 조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도 행정체제 개편을 중장기 과제로 두고 풀어나갈 것을 당부했다.이 의장은 9일 오후 열린 제44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은 중장기 과제로 남겨두고, 이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 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주문했다.그는 "먼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여론조사에 참여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과정에서 도민사회에 우려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히든기업연구소,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 성료...회원사간 협업 강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는 12일 오후 4시 과천 이트너스 사옥에서 약 22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가 중소기업 간 협업 및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전문가와 기업 대표들 간의 자유로운 소통과 만남을 통
Generic placeholder image
 COFFEE RAVE
새벽을 여는 커피 한 잔, 요즘 전 세계 곳곳에서 커피를 둘러싼 새로운 문화가 퍼지고 있다. 그것은 단순히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을 넘어 커피를 통해 스스로를 일깨우고, 몸을 흔들고, 관계를 나누는 새로운 방식. 그 이름은 ‘커피 레이브’다.커피 레이브란, 광란의 파티를 뜻하는 ‘레이브’를 ‘커피’와 결합한 신조어로, 이른 아침 카페나 실내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행사다. 미국과 호주 등지에서 시작된 커피 레이브는, ‘취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파티’라는 콘셉으로 Z세대와 밀레니얼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선진 농정 플랫폼 구축...관광분야 디지털 전환 확대"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차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 과제와 관련해, "수확 시기와 수확량, 가격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선진화된 농정 플랫폼을 구축해 제주농업 대전환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관광분야에서는 "MZ세대가 제주관광의 중심을 이루는 시대가 됐다"라며, "2030이 제주관광을 견인하는 상황에 맞춰 대응 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오 지사는 9일 오후 제주콘텐츠진흥원 Bein; 공연장에서 열린 제주발전연구원 주최 '지속가능한 사회 전환을 위한 제주 진단 토론회'에 참석해 첫 토론 분야인 농업과 관광분야 산업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문화 인터뷰] 백현순 인천시립무용단 예술감독 “인천 정신·문화·시민 삶 담아낸 무용브랜드 만들 것”
10살 소녀적부터 그는 춤을 췄다. 모든 맥박과 순수가 육신을 통해 표현될 때 그는 새털처럼 가벼웠고 세상 어디든 닿을 수 있을 것 같았다. 타고난 그의 무용 실력은 한국 전통춤과 창작춤 분야에서 굵은 획을 그으며 지금까지 인정받고 있다.이런 백현순 전 한국국제문화예술협회 이사장이 인
Generic placeholder image
새만금공항 건설 제동… 울릉공항, 불똥 튈까 노심초사
새만금국제공항 건설 사업의 기본계획을 취소하라는 1심 법원 판결이 나오자, 울릉공항 건설에도 불똥이 튈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서울행정법원 행정7부는 지난 11일 김연태 새만금신공항백지화공동행동 공동대표 등 시민 1297명이 국토교통부를 상대로 낸 ‘새만금공항 기본계획 취소 소송’에서 이같이 판결했다.재판부는 “사업 부지의 조류 충돌 위험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돼 운항 안정성과 생태계를 해칠 우려가 있다”며 “경제성이 있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봤다.재판부는 국토부가 계획타당성 단계에서 입지를 선정하면
Generic placeholder image
추석 앞두고 울릉도 카페리 화물선 특별점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울릉도 해상 화물 수송 안전 강화를 위해 15일굠17일 이틀간 카페리 화물선 특별점검이 이어진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올해 추석은 개천절과 한글날이 포함돼 최장 10일간 이어지면서 울릉도로 향하는 생활·생필품 수송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따른 점검 대상 해상 화물선은 포항~울릉 항로를 오가는 금광11호와 미래15호 등 카페리 화물선 2척이다. 점검반은 차량·화물 적재 및 뱃짐 묶기 상태, 화물차량 관리대장 기록 유지 여부, 위험물 승인 과 적재 적정성, 선내 위험작업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청래-오영훈, 17일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7일 제주도청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제주도는 이번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내년도 주요 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당 지도부에 협조를 요청한다.도는 민주당에 10개 주요 사업 654억원을 국회 예산 심사과정에서 반영되도록 지원을 요청할 방침이다.내년도 국비 지원이 필요한 주요 사업은 ▲전국 장애인체전 시설·보수·운영비 ▲잉여 재생에너지 열에너지 전환 P2H 사업 ▲농산물 스마트가공센터 ▲수산물 활어차 운송비 지원(35억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동시 ‘K-풍류 페스티벌 올림판25’ 오는 19일 개막
안동의 가을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새로운 축제가 열린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K-풍류 페스티벌: 올림판25’를 개최한다. ‘올림판’은 고양과 초월, 놀이와 무대를 의미하며, 전통과 현대, 사색과 해방이 교차하는 열린 축제의 장을 뜻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산성마을 DJ 페스티벌에 이은 두 번째 EDM 행사로, 안동호를 배경으로 한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펼쳐져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DJ 파티, 미디어아트, 슬로우라이프존, 푸드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