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압용 관이음쇠 제조기업 테라사이언스가 유상증자 납입기일 변경으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를 받았다.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테라사이언스는 전날 공시 변경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 대상에 포함됐다. 지난해 11월 7일 유상증자 계획을 공시했으나, 지난 5월 16일 납입기일을 6개월 이상 연기했다.테라사이언스는 이미 누적 벌점 15점을 초과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지정된 상태다. 주식은 지난해 3월 20일부터 매매거래가 정지 중이며, 현재 누적 벌점은 19점에 달한다.불성실공
줄기세포치료제 개발기업 강스템바이오텍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제기됐다.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지난 5일 강스템바이오텍에 대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를 통보했다. 이번 지정예고는 회사가 공시했던 합병 결정을 철회한 데 따른 것이다.강스템바이오텍은 지난해 11월 28일 회사합병 결정을 공시했으나 이를 번복해 지난달 9일 철회 공시를 진행했다. 한국거래소는 이같은 공시번복을 불성실공시 유형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최종 지정여부는 오는 7월 1일까지 결정된다. 이번 건으로
충북지역 케이블TV 방송사 씨씨에스가 경영권 변경 관련 계약을 제때 공시하지 않아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될 위기에 놓였다.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지난 28일 씨씨에스를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 대상으로 지정했다.이번 조치는 경영권 변경과 관련된 계약을 정해진 기한 내 공시하지 않은 데 따른 것이다. 지정 여부는 상장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4일까지 결정된다.문제가 된 계약은 지난 1월 24일 전 대표이사 김영우 측이 제3자와 체결한 경영권 양수도 계약이다. 자회사
바이오제약 기업 진원생명과학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를 받았다.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진원생명과학이 지난 4월 30일 공시한 유상증자를 지난달 29일 철회한 것을 문제 삼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를 통보했다.진원생명과학은 오는 16일까지 이의를 신청할 수 있으며, 상장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다만, 이의신청이 없고 고의·중과실이 아니며 중대한 위반이 아닐 경우 심의가 생략될 수 있다. 최근 1년간 불성실공시법인 부과벌점은 없었다.회사는 “추후
2차전지 양극활물질 생산 기업 엘앤에프가 늑장 공시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경고를 받았다.2일 공시에 따르면 따르면 엘앤에프는 3월 20일 공시한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결정 이후 정정 사실이 발생했음에도 정정 내용을 5월 29일 지연 공시해 불성실공시법인 경고를 받은 것이라고 5월 30일 밝혔다.엘앤에프는 이달 12일까지 이번 결정에 대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 엘엔에프의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은 상장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되고 부과벌점 및 공시위반제재금의 부과 여부도 결정된다.다만, 이의신청이
건강기능식품 기업 콜마비앤에이치가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될 위기에 처했다.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콜마비앤에이치는 공시불이행 2건애 해당하여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될 수 있다고 예고 받았다.이번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는 회사가 소송 등의 제기·신청 공시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실적 등에 대한 전망을 발생일인 5월 7일, 15일을 넘어 5월 9일, 27일에 지연 공시했기 때문이다.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여부는 7월 1일까지 결정될 예정이다. 코스닥시장 규정에 따르면
LED조명기기 제조업체 파인테크닉스가 최대주주 변경 관련 공시 번복으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를 받았다.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파인테크닉스는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 해제’와 관련한 공시를 번복해 지난 11일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를 통보받았다. 해당 공시는 5월 12일 발표됐으며, 원공시일은 2월 28일이었다.이번 예고의 불성실공시 유형은 ‘공시 번복’이며, 한국거래소는 오는 7월 4일까지 최종 지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파인테크닉스는 최근 1년간 불성실공시법인
기업용 스토리지 시스템 업체 율호가 유상증자 결정 공시를 번복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됐다.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전날 공시를 통해 제3자배정 방식 유상증자 결정을 철회한 율호에 해당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를 통보했다고 밝혔다.코스닥시장본부는 율호가 지난해 9월 11일 유상증자 결정을 철회하고 이를 지난 4월 29일 공시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사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스닥시장 공시규정 제28조 및 제32조를 위반했다는 지적이다.한국거래소는 이번
코스닥 시장본부는 글로벌 메탈 플랫폼 전문 공급 기업 서진시스템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될 수 있다고 공시했다.26일 공시에 따르면 코스닥 시장본부는 서진시스템이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 체결 내용을 지연 공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안은 지난해 11월 8일 발생한 최대주주 변경 계약 내용을 올해 5월 15일에 지연 공시한 것이 문제가 됐다.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여부는 오는 6월 19일까지 결정될 예정이다.서진시스템은 최근 1년간 불성실공시법인 부과 벌점이 6점인 상태다. 이번 건으
가구업체 코아스가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제기됐다.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지난 28일 공시를 통해 코아스를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 대상으로 발표했다.코아스는 2025년 4월 10일 제기된 ‘일정금액 이상의 소송’에 대해 5월 26일에서야 관련 내용을 공시했다. 거래소는 이 같은 지연 공시가 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 제33조상 공시불이행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코아스는 최근 1년간 공시위반 이력이 없어 누적 벌점은 0점이다. 이번 사안에 대해서는 상장공시위원회의 심의를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해양수산부의 신속한 부산 이전을 지시한 가운데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항 홀대를 우려하며 해수부 하위 기관인 해양수산청을 지방으로 이양하는 분권 정책이 우선시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유정복 시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해양수산부 이전보다
LS전선은 세계 최대 송전 용량의 초고압직류 케이블 상용화에 성공하고, 국내 최대 HVDC 사업인 한국전력 ‘동해안-수도권’ 송전망 1단계에 단독 공급한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525kV급 고온형 HVDC 케이블로, 도체의 허용 온도를 기존 70℃에서 90℃로 높여 송전 용량을 최대 50%까지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오는 9월 ‘동해안-수도권’ HVDC 1단계 지중 구간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외에서 기술을 개발한 사례는 있었지만 양산 제품이 실제 송전망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해안-수도권’ 송전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세계 환경의 날’인 5일, 더스위트호텔 제주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5R+Rethink’라는 주제로 ‘2025 세이브더월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정계, 학계, 시민사회계 등 각계각층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앞서 4일부터 제주에서 시작된 ‘2025 세계 환경의 날’ 국제행사의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과 맥을 같이 한다.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심화하고 있는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다시
당진시 해나루영농조합법인은 지난 4일 합덕읍 신리 211-1번지 일원에서 조합원 및 유관기관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논콩 기계화 일괄파종 시연회를 개최했다.5일 시에 따르면 이날 시연회는 벼 재배면적 감축 정책에 발맞춰 논콩 재배를 유도하고 기계화를 통한 논콩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이정삼 충청남도 농축산국장, 김대식 한국들녘경영체 중앙회장, 이덕준 한국들녘경영체 충남연합회장 등 관련 단체 임원과 회원
암호화폐 시장에서 다시 밈코인들이 꿈틀대고 있다. 14일 오후 5시 45분 기준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상승률 상위 20위권 내 밈코인들이 다수 포진하며 주목을 끌었다. 그 중심에는 파트코인과 밈코인 대표주자로 페페, 시바이누, 봉크 등이 있다.파트코인은 하루 새 +8.40% 급등하며 일일 상승률 2위를 차지했다. 시가총액은 약 12억달러로, 하루 거래량이 무려 3억6524만달러에 달했다. 여기에 페페, 사바이누(+
제주의 한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10대 남학생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4분쯤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10대 ㄱ군이 허우적대다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가 마지막으로 ㄱ군이 목격된 지점을 중심으로 수상스키 등을 투입해 수색에 나섰다.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40여분만인 3시 12분쯤 ㄱ군을 발견해 구조했다.구조 당시 ㄱ군은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소방당국은 ㄱ군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