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꿈빛학교는 지난 18일 금산군 일원에서 열린 제12회 충남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해 금 3개, 동 4개 등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수영 종목에서 주정민 학생은 자유형 50m와 배영 50m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 탁구 복식에서 유다예와 정라영 학생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또한, e스포츠 볼링에서는 김미경 학생이 동메달을, 탁구 단식에서 복태성 학생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포환던지기 종목에서는 하정희 학생이 동메달을 추가했으며, 배드민턴 혼성복식에서는 양
올해 창단한 청주 운동초등학교 육상부가 23일 열린 `47회 충북교육감기 시군대항 육상경기대회'에서 금 2, 은 1 등 총 3개의 메달을 땄다.박하윤은 높이뛰기 종목에서, 이호걸은 공던지기 종목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아로는 높이뛰기 종목에 출전해 은메달을 차지했다.류봉순 교장은 “학교에 배정된 코치가 없이 학생들이 자발적인 분위기에서 운동을 열심히 해 좋은 결과를 냈다”며 “학생들이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금란기자[email protected]
회인의 거리에 등불이 걸린다는 소식을 들었다. 삼일에 걸친 야행이 끝나는 날이 되니, 마음이 급해졌다. 때마침 토요일 저녁은 허허로워서 발길을 댔다.청사초롱에 불이 들어오기 전까지 풍류를 즐길 만한 곳을 어슬렁거렸다. 인산객사, 회인양조장, 동헌 내아를 돌담길 따라 걷다가 만났고, 주황 코스모스가 떼 지어 살랑이는 꽃밭에선 찬찬히 숨을 골랐다. 그러다가 멀리서 들려오는 노랫소리를 따라서 자박자박 걸었다.오장환 생가 앞에 꾸며진 계단식 무대에서 어쿠스틱 기타를 멘 `바위섬'의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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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언 서울제주특별자치도민회장은 서울시교육청 건축직 공무원으로 사회 생활을 시작, 사무관으로 명예 퇴임하고 건축사로서의 길을 걸었다.제9대 서울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던 강 회장은 올해 2월 서울도민회장을 추대됐으며 지난 5일에는 재외제주특별자치도민회총연합회장으로 선출돼 65만 재외 제주도민들의 화합, 그리고 재외제주도민회와 제주도의 유대 강화 및 협력에 앞장서게 됐다.▲가족 관계1953년 제주시 애월읍 납읍리 출생인 강성언 회장은 농사를 짓는 부모님 아래 6남매 중 셋째이면서 장남으로 태어났다.제주교대를
충북도청 카누팀 소속 신성우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2일차인 지난 12일 김해카누경기장에서 열린 C1-1000m 결승전에서 신성우는 3분59초26을 기록하며 우승했다. 4분00초61로 은메달을 획득한 김이열을 간발의 차로 따돌리며 결승선을 통과했다. 신성우의 이번 금메달은 누구도 예상 못했던 결과다. 주특기인 C1-200m가 아니라 C1-1000m에서 수확한 금메달이며 2017년 충북도청에 입단한 이후 기록한 최고의 성적이다. 특히 지난해 6월 상무가
이영준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태권도 종목에서 금빛 발차기를 선보였다.이영준은 지난 7일 경상남도 김해실내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태권도 남자일반부 -74㎏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영준은 결승전에서 만난 김현우를 접전 끝에 2-1로 꺾었다.김지환은 8일 열린 태권도 남자18세이하부 +87㎏급에서 동메달을 따냈다.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은 사전경기로 열린 태권도 종목에서 지금까지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제주도청 태권도팀 이영준이 제105회 전국체전 사전경기에서 금빛 발차기를 선보이며 제주에 금메달을 추가했다.이영준은 지난 7일 7일 경상남도 김해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태권도 남자일반부 –74kg급 결승에서 인천 김현우를 2-1접전 끝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8일 진행된 태권도 남자 18세 이하부 +87kg급에서는 김지환이 8강에서 세종 이민찬을 2-0으로 제압하고 4강에 진출해 울산 양준영과의 경기에서 0-2로 분패하며 동메
성주 대동초등학교는 11월 1일 전교생이 참여하는 가을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학생들은 가야산 국립공원 내 봉양탐방지원센터에서 시작해 법전탐방지원센터까지 총 5km정도의 에움길을 걸었다.아침부터 비가 조금 내렸지만 우의를 입고 친구들, 선생님들과 함께 산행을 시작했다. 처음부터 한동안 오르막길이 이어져 학생들은 조금 힘들어했지만 절정에 이른 단풍잎을 보면서 서로서로 격려하며 한걸음씩 내딪었다.1시간쯤 걸은 후부터는 내리막길이 이어져 학생들은 친구와 이런저런 얘기도 하면서 가벼운 발걸음으로 도착지까지 걸어갔다.체
당진시는 30일 송악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걷기동아리와 지역주민 3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동네 건강걷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걷기 실천을 통한 치매,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걷기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걷기 코스는 논길을 따라 필경사까지 다녀오는 코스로 다리가 불편한 어르신들은 센터 주변의 둘레길을 걸었다. 또한 골다공증, 구강 관리, 심뇌혈관, 마음 건강 등을 알아볼 수 있는 홍보관을 운영했으며, 2025년 송악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 요구도 조사도 병행했다. 송악건강생활지원센터는 건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 제주특별자치도 선수단은 대회 나흘째인 28일에도 육상, 게이트볼, 수영, 태권도, 볼링 등 다수 종목에서 메달을 따내며 선전했다.제주도선수단은 개막 이후 이날 오후 4시까지 금메달 27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24개를 따냈다.강현중은 28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육상 남자 1500m T37에서 5분22초5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앞서 800m T37, 400m T37에서 금메달을 따낸 강현중은 이날 금메달을 추가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이동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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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역 일대 퀴어문화축제, 반대집회 충돌 없이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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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부평역 부평대로 우리은행 앞에서 열린 제 7회 인천 퀴어문화축제와 부평역 광장에서 열린 반대 집회가 큰 충돌 없이 끝났다.이날 행사는 성소수자 단체와 진보 시민단체 등 주최측 추산 300여명이 참가 성 소수자에 대한 의식개선과 성 소수자로 인한 직장 차별에 대한 노동법 안내 부스와 공연이 진행됐다. 한편 부평역광장에서는 인천기독교총연합회가 주관한 반대집회가 열렸다.지역 40여개 시민단체와 각 시·도 기독교단체가 참가한 반대집회에는 주최측 추산 2천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동성애 퀴어축제 반대''포괄적 차별금지지법 반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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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비안향교, 조선시대 전통 경로잔치 ‘기로연’ 재현
경북 의성군이 전통 경로잔치 ‘기로연’을 개최해 지역 노인 문화 계승에 나섰다. 의성군은 최근 안계면 소재 비안향교가 지역 어르신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기로연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기로연은 유교 전통에 따라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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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늘봄지원실장 149명 선발 .. 승진가산점·전보 우대
서울시교육청은 내년 3월 초등학교에 배치될 늘봄지원실장 149명을 임기제 교육연구사로 선발한다고 밝혔다. 늘봄지원실장에게는 가산점과 전보 우대 등 인사상 인센티브가 주어진다.1일 교육계에 따르면 늘봄지원실장은 각 학교의 늘봄학교 운영을 총괄하고, 관련 기획과 조정업무를 담당한다. 늘봄지원실장은 1개 학교에 전담으로 근무하면서 인근 2~3개 학교의 업무를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임기는 2년이며 종료 후에는 교사로 복귀한다.늘봄지원실장 응시 자격은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1급 정교사로 실근무경력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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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구성 파행' 대덕구의회 조대웅 부의장 선출
대전 대덕구의회가 지난달 31일 우여곡절 끝에 부의장을 선출하고 원구성 가능성을 높였다.의회는 이날 제28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부의장 단독후보로 등록한 조대웅 의원에 대해 찬반 투표를 벌였다. 재적의원 8명이 모두 투표에 참여해 찬성 8표로 가결됐다.의회는 1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행정복지위원회와 경제도시위원회, 운영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4개 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조 부의장에 대한 찬성표가 8표가 나온 만큼 상임위원장 배분과 관련해선 의원 간 사전협의가 이뤄졌을 것으로 관측된다.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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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보건대-몽골국립의대 간호대학 간담회
진주보건대학교는 28일과 29일 이틀간 대학 대회의실에서 몽골국립의과대학교 간호대학과 임상간호 역량 향상을 위한 교류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4년 글로벌교육지원사업에 선정돼 열렸다. /허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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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철 관장 시립예술단 대대적 변화 예고에 단원들 엇갈린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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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철 울산문화예술회관장이 최근 본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울산시립예술단에 대한 대대적 변화를 예고한 것과 관련, 단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리는 등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시립예술단별 사무국 운영에 대해선 환영하는 분위기이며, 시즌 단원제 도입에 대해선 호불호가 갈렸다. 그러나 상시 오디션을 재개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마 관장은 시립예술단별로 사무국을 운영하는게 더 낫다는데 공감한다며 내년 6월 사무국장 정년 시기에 맞춰 예술단별로 사무국을 운영하는 등 변화를 주겠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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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의 더불어나무(34)]범서 입암리 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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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를 달리면 시골집 지붕 위나 밭둑에 주홍 색 감들을 가득 달고 있는 나무를 보게 된다. 나무에 달린 감 홍시는 유독 달았다. 홍시의 달달함으로 달감 한자에서 감나무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감나무를 당산나무로 삼은 마을이 있어 소개한다. 울주군 범서읍 입암마을이다. 물이 부족했던 탓에 감나무가 유독 많았던 마을이라 한다. 울주군 입암리 672-6에는 4그루의 감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다. 두 그루는 애기감나무처럼 열매가 길게 자라는 토종감이고 다른 나무는 넓적감이라고 한다. 주말 찾았을 때 감은 몇 개 안 달려 있었다. 당산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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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연초, 울산시장기 육상경기대회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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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 vs 박현경, KLPGA 시즌 최종전서 상금왕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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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2024시즌 마지막 대회가 8일 막을 올린다.8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은 올해 KLPGA 투어 대미를 장식하는 최종전이다.이 대회를 통해 올해 상금왕과 대상 수상자 등 주요 개인 타이틀의 향방이 정해진다.먼저 올해 상금과 대상 포인트, 평균 타수 등 주요 부문 1위를 달리는 윤이나는 ‘3관왕 굳히기’에 나선다.윤이나는 시즌 상금 11억9994만원으로 1위에 올라 있다. 11억2436만원으로 2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