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이 최근 발표한 ‘2025년 상반기 급성심장정지조사’ 결과 병원 도착 전 자발순환 회복률에서 제주는 16.5%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았다.자발순환 회복은 심정지 환자에게 적절한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외부 도움 없이 스스로 혈액 순환이 가능해진 상태를 말한다.2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제주지역 ‘병원 도착 전 자발순환 회복률’은 2015년 5.1%에 불과했다. 이후 꾸준히 높아지면서 2024년 15.7%, 지난해 상반기에는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제주소방안전본부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최초 목격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로 시행되는 퇴원환자 통합돌봄 지원사업에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이 사업은 병원에서 퇴원하는 65세 이상 만성질환이 있는 노인 또는 장애인, 중증 뇌병변 환자, 돌봄 지원이 필요한 의료수급자, 독거노인 등의 환자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의료기관이 공백없는 돌봄을 지원한다는 것이다.병원에 따르면 고령화와 만성질환 및 1인 가구 등의 증가로 퇴원환자 재가돌봄과 의료서비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 사업을 추진키로
서귀포보건소는 최근 전국적으로 영유아 수족구병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집, 유치원 등 영유아 보육시설과 가정에서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19일 서귀포보건소에 따르면 수족구병은 매년 5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6월부터 9월 사이에 유행하는 경향이 있어 당분간 환자 발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수족구병은 장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주로 5세 이하 영유아에게 발생하며, 손·발·입안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발열, 식욕부진, 무력감, 설사, 구토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생명공학전공 최의환 교수 연구팀이 ‘대장암의 성장과 지속적인 증식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분자 메커니즘을 규명해 기존 항암치료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했다.최의환 교수 연구팀은 대장암 환자 조직 데이터와 동물실험 모델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암세포 증식 인자인 ‘암피레귤린’이 정상 세포보다 대장암 세포에서 현저히 높게 발현된다는 점에 주목했다.연구 결과, 기존에는 세포 밖으로 분비돼 세포막 수용체에 결합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AREG 단백질이 대장암 세포에서는 세
충북 오송에 본사를 둔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는 세계 최초 콜산 성분 지방개선주사제 ‘뉴비쥬’ 출시 2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1만 바이알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뉴비쥬’는 중등증 및 중증 턱밑 지방 개선을 적응증으로 하는 국내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최초 신약이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산 40호 신약으로 허가 받은 제품이다. ‘뉴비쥬’는 세계 최초로 콜산을 주성분으로 사용했으며, 부종, 멍 등의 이상반응을 줄여 환자 부담을 줄이는 데 주력했다. pH를 인체와 유사한 농도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구용숙·서의종 교수 공동연구팀이 망막박리 수술 후 환자들이 호소하는 변형시의 기능적 발생 기전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망막박리는 눈의 망막이 안구 안쪽 벽으로부터 떨어지는 것으로 방치할 경우 영구적인 시력 저하나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어 신속한 치료가 필요한 증상이다.그러나 상당수의 환자가 망막 재유착 수술 이후 물체가 휘어 보이거나 찌그러져 보이는 `변형시'와 `시야 흐림' 등의 증상을 겪게 된다.연구팀은 망막박리 마우스 모델을 구축한 후 분리한 망막을 다채널 전극 시스템에 부착해
최근 제주에서 심정지 환자가 시민들의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회복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소방안전본부가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을 강화한다.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도민 누구나 응급상황에서 자신 있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의 모든 것에 대한 리플릿을 제작하고 응급처치 교육과 홍보를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소방본부에 따르면, 6월 한달 간 일반인의 심폐소생술과 119의 영상 응급처치 지도로 심정지 환자 4명이 현장에서 자발순환을 회복했다.지난 7일 한라산에서는 등산 중 쓰러진 40대
충남 홍성군 보건소는 여름철을 앞두고 레지오넬라증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환경관리를 강화하고, 이에 따른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와 무더위로 인해 레지오넬라균이 증식하기 쉬운 고온다습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으며, 다중이용시설의 급수시설이 오염될 경우 집단 발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레지오넬라증은 주로 대형 건물의 냉각탑수, 목욕장 욕조수 등에 존재하던 균이 에어로졸 형태로 호흡기에 흡입돼 전파되며, 여름철에 환자 발생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초기에
충북 충주의료원은 정형외과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과 숙련된 수술 노하우를 갖춘 이호형 과장을 새롭게 영입하고 오는 15일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영입으로 충주의료원 정형외과는 전문의 3인 체제를 구축하게 됨으로써 환자 대기시간을 단축하는 것은 물론,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인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이호형 과장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마친 정형외과 전문의다. 특히 대한외상학회에서 인증하는 ‘외상외과 세부전문의’ 자격을 보유
한화생명이 세브란스병원과 손잡고 치매 예방과 진단, 보장을 포함한 협력 모델 구축에 나선다. 치매 대응을 위해 보험사와 의료기관이 본격 협력을 확대한 것으로 연구과 교육을 연계로 한 치매 대응 모델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한화생명은 지난달 30일 초고령사회 핵심 과제인 ‘치매’ 대응을 위해 세브란스병원과 치매 케어 솔루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치매 환자 증가에 따른 장기 치료·돌봄 부담 및 ‘치매 머니’ 등 사회적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과 의료 대표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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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맑다가 가끔 구름, 곳곳 소나기...이번 주 주간예보는?
기상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9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 서울.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내륙, 전라권내륙, 경남서부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제주도는 맑다가 밤부터 흐려지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8~20도, 낮 최고기온은 25~2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이번 주 주간예보를 보면 29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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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 축구계의 고질적인 병폐 이참에 청산해야
축구와 정치에서 고려대, 유도에서 용인대. 이 두 대학의 제국주의적이고 패권주의적인 파벌만 없어지면 우리나라는 적어도 30년은 빨리 전진할 것이다.우리나라가 이번 월드컵에서 32강에 들지 못하고 예선 탈락했기에 망정이지 운좋게 32강이라도 올라갔으면 지금 같은 파벌 독재가 1세기 넘게 이어질 것이다. 한국 축구의 미래를 위해 끔찍한 일이다.앞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때도 홍명보 감독이 축구 국가대표팀을 맡으면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당시 홍 감독은 부진해 선발 주전에서 빼라는 강력한 여론의 압박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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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학교 교류 협력 “성장을 꽃 피운다”
서귀포시 대정읍에 들어선 제주영어교육도시는 해외 유학 수요를 국내로 돌리기 위해 설치됐다.2011년 영국의 노스런던컬리지잇스쿨이 개교한 이래 캐나다의 브랭섬홀아시아, 미국의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한국국제학교 등 현재 4개 국제학교가 운영 중이다.2028년 8월에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명문 사립학교인 풀턴 사이언스 아카데미가 개교한다.졸업생들은 세계 100대 대학에 입학하면서 두각을 보이고 있지만, 섬에 갇혀 있는 영어교육도시가 아닌 글로벌 협력 확대가 과제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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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노조, 삼성 초기업노조 탈퇴…내달 1∼2일 노사 협상
임금 인상과 인사 제도 개선을 요구하며 준법 투쟁을 벌이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이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에서 탈퇴한다.삼성그룹 초기업 노조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는 28일 초기업 노조 탈퇴를 염두에 두고 조합원을 상대로 투표에 부친 노조 조직 형태 변경 안건이 가결됐다고 밝혔다.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조직 형태 변경과 규약 개정 등에 대한 투표를 진행했다. 조직 형태 변경 안건에는 투표권이 있는 조합원 4005명 중 2479명이 투표했고, 그중 2392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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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를 굶겨?”⋯휘발유 들고 요앙원 찾아간 50대 입건
요양원에서 어머니를 굶긴다고 오해한 50대 남성이 휘발유를 들고 요양원 직원을 위협하다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29일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중이다.A씨는 지난 26일 오전 8시25분쯤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의 한 요양원에 휘발유를 들고 찾아가 “어머니를 굶긴 게 사실이라면 이 자리에서 분신하겠다”고 말하며 직원을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전날 저녁 해당 요양원에 입소한 어머니로부터 “요양원에서 밥을 주지 않는다”는 전화를 받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조사 결과,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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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회 로또 1등번호 당첨자 17명...16억씩 배당
4일 이뤄진 제1231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7명이 나오면서 1인당 16억5299만74원씩 받게 됐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4, 13, 14, 18, 31, 38'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15'.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92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5090만7303원씩 받게 됐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3329명으로 140만6871원씩 지급된다.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16만2821명,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268만669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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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영남, 대한민국 ‘초격차 첨단산업 태동지’로 다시 태어나게 될 것”
이재명 대통령이 영남이 대한민국 ‘초격차 첨단산업 태동지’가 될 것임을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3일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축사를 해 “‘대한민국 산업의 산실’ 영남이 이제 대한민국 ‘초격차 첨단산업의 태동지’로 다시 태어나게 될 것이다”라며 “정부와 기업이 합심해 영남권을 차세대 첨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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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상레저
올여름, 멀리 떠나지 않아도 서울에서 가장 시원한 여름을 만날 수 있다. 은빛 물결을 유영하는 '뚝섬한강공원’ 한강 위 낭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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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시장 "분당중앙과학고, 미래교육 선도모델로 성장시킬 것”
신상진 성남시장은 4일 "분당중앙과학고를 대한민국 미래 교육의 선도 모델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신 시장은 이날 시청 온누리실에서 열린 '2027학년도 분당중앙과학고등학교 신입생 대상 입학설명회'에 참석해 이렇게 밝혔다.이 자리에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김은혜 국민의힘 국회의원, 한양수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이광주 분당중앙고등학교장 등 교육계 관계자와 학생·학부모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신상진 시장은 "2027년 3월 개교를 앞둔 분당중앙과학고는 우수한 교육환경과 실험시설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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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고 동문들 "성숙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선처 부탁"
배재학당총동창회가 배재고 야구부에 대한 중징계에 대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선처를 호소하고 나섰다.김동연 제39대 배재학당총동창회장은 3일 오전 10시 30분께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 1층 로비 쪽으로 가서 협회 우편함에 탄원서를 집어 넣었고다.김동연 회장은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발생한 일로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광주제일고 학생 선수와 동문 여러분께 진심으로 거듭 사과 말씀을 올린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후배들은 아직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에 있는 학생들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잘못을 깨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