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울산 남구 달동 CK아트홀에서 열린 15기 경상일보 비즈니스컬처스쿨 3강에서 조재철 울산대학교병원 암병원장이 강사로 나서 ‘내 집 앞 메이요클리닉’을 주제로 한 강연을 펼쳤다.메이요클리닉은 160년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기관이다. 조 원장은 이날 울산대병원 암병원이 메이요클리닉에 뒤지지 않는 진료 시스템과 의료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고 수차례 강조했다.조 원장은 “기존 운영 시스템으로는 진료, 검사, 진단, 수술까지 많은 기간이 소요됐다. 암환자는 빠른 치료가 중요하기 때문에 환자 관리프로그램을
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24일 본관 지하 1층 다목적룸에서 환자중심문화 확산과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2025년 환자경험리더 역량교육 및 리더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간호본부 내 주요 부서에서 선발된 환자경험 리더 31명에게 공식 임명장이 수여됐다. 이들은 향후 입원환자의 병원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고객중심TF의 중심 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환자경험 리더들의 활동은 단순한 일회성 개선을 넘어, 병원 전반에 환자중심 문화를 정착시키고, 보다 폭넓고 체계적인 서비스 확대를 위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은 설립 이후 서울아산병원과 함께 대한민국 의료계의 혁신을 선도해왔다. 그러나 그동안 울산의대 교육이 주로 서울에서 이루어져 왔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와 대학 구성원들의 아쉬움이 있었다. 이제 오랜 기다림 끝에,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이 울산에서의 교육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기반을 마련했다. 21일 울산대 의과대학의 새로운 중심이 될 ‘아산의학관’이 울산대병원 바로 옆에 문을 연다. 이곳은 단순한 교육시설이 아니다. 지역 의료 발전의 초석이자 대한민국 의료 혁신을 이끌어 갈 연구의 장이며, 故 아
울산대학교병원은 강병철 이비인후과 교수가 신생아의 선천성 귀 변형을 교정할 수 있는 맞춤형 귀 교정 장치를 개발하고 특허 등록했다고 26일 밝혔다.기존 기성품과 달리 환자 개인의 귀 모양에 최적화된 장치를 제작하는 방식으로, 국내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맞춤형 귀 교정 시스템이다.강병철 교수는 “귀 교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연골의 가소성’인데, 생후 6주까지는 엄마에게서 넘어온 호르몬의 영향으로 귀 연골이 부드러워 교정 효과가 가장 뛰어난 골든타임”이라며 “이 시기를 놓치지 않고 정확한 교정을 하기 위해 본 연구를 시작하게
울산대병원과 동강병원이 울산 심뇌혈관질환 환자의 골든타임 내 신속한 진료 제공과 예방 관리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울산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동강병원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지난 21일 울산대병원 다목적룸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포괄적 진료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울산 심뇌혈관질환 환자에게 적시에 신속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하고 퇴원 이후에도 지역 사회와 연계한 지속적인 돌봄을 강화함으로써 시민의 건강 수준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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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가 2025년 자발광 모니터 대중화를 목표로, 모니터용 QD-OLED 판매 확대에 나섰다.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모니터용 QD-OLED 출하량이 지난해 실적 143만 대보다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 높은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급량을 늘리고 있다고 23일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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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 감독’ 화성FC, 코리아컵 3R 진출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에서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전사’들이 사령탑을 맡고 있는 화성FC와 경남FC의 희비가 엇갈렸다.차두리 감독이 지휘하는 K리그2 화성은 23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 경기장에서 열린 K4리그 진주시민축구단과의 코리아컵 2라운드에서 연장 혈투 끝에 1대0으로 승리했다.올 시즌 K리그2 무대에 데뷔한 화성은 2025 코리아컵 첫 경기에서 진주시민축구단을 꺾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전후반 90분을 득점 없이 마친 화성은 지난 13일 영입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출신의 중앙수비수 알렉산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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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년 정책 발굴과 소통 창구인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가 공식 출범했다. 인천시는 지난 21일 미추홀구 주안동 틈 문화창작지대에서 2025년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들이 정책을 제안하고 모니터링하며, 캠페인 활동을 통해 사회 문제 해결에 참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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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영도구, 중구, 동구, 남구 등 원도심 지역을 15분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부산도시철도 부산항선'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부산항선'은 그동안 경제적 타당성 부족으로 추진이 어려웠던 '영도선'과 '우암감만선', 그리고 북항재개발 구간에 포함된 '씨베이선' 총 3개 노선을 연계 통합하고 건설과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사업성을 확보했다.시에 따르면 영도구 태종대를 시작으로 한국해양대학교, 중앙역, 북항재개발지구, 범일역, 문현역, 우암동과 감만동, 용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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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원도심서 세정담당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제주특별자치도가 세정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와 원도심 활성화를 동시에 꾀했다.제주도는 28일 오후 3시 제주시 원도심인 서사로 소재 제주 퍼시픽호텔에서 ‘세정담당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도·행정시·읍면동 세정담당 공무원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적극적인 세원관리를 통한 자주재원 확충, 인공지능·디지털 기반 지방세·세외수입 시스템 전환 추진, 도민 생활 안정 세제 지원 등 세정업무 발전방향을 논의했다.이날 워크숍은 제주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홍보영상 시청으로 시작해 문화공연, 지방세정 발전 유공자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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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양문석·김현·박해철 국회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경기 안산시 갑·을·병 지역위원회가 28일 안산시에 철도 지하화 사업 성공을 위한 정책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앞서 이들 지역위원회는 지난 11일 국회에서 국토교통부로부터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사업 추진계획을 보고받은 뒤 ‘안산시 민주당 철도 지하화 대응 TF’를 구성했다.이들 지역위원장들은 현행법상 시가 기본계획 수립 주체가 될 수 없으며, 우선 사업 대상지인 안산과 대전, 부산간 교차보전 문제로 시의 피해가 우려되고, 국토교통부 지침 등에 법 위반 우려가 발견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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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 산불 피해지역서 가전·휴대폰 특별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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