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은 최근 ‘제3회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심포지엄’을 열고 ‘자살·자해 대응을 위한 정신응급의료의 통합적 접근’을 주제로 지역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최근 울산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10세 이상 전 연령대에서 ‘자살’이 사망 외인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고령층에서도 그 심각성이 두드러지고 있다. 실제로 울산대병원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에 내원하는 환자는 올해 월 평균 68.7명, 하루 평균 2.29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지역 정신응급의 수
울산대학교병원 봉사 동호회인 아람회가 연말을 맞아 관내 3곳의 아동 및 장애인복지시설을 찾아 총 35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울산대학교병원 간호사회는 18일 신관 7층 회의실에서 환우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입원환자 3명에게 각 200만원씩 총 600만원을 치료비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27일 오후 7시 롯데호텔 울산 아스토홀에서 ‘제10회 울산대학교병원 협력 병·의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지역 완결적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주제로 지난 10년간의 협력 진료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울산 뿐 아니라 영남권 전역에서 80여 개 협력 의료기관, 200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차형석기자 [email protected]
울산대학교병원 울산권역외상센터가 개소 10주년을 맞아 지난 5일 울산 동구 타니베이호텔에서 ‘제18회 울산권역외상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Still Difficult, Always Worth It: 지속되는 도전, 변함없는 가치’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10년간 울산권역외상센터가 축적해 온 임상 경험과 치료 성과를 돌아보고, 외상 의료의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센터는 2015년 개소 이후 매년 심포지엄을 이어오며 국내 외상 분야 학술 교류의 중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심포지엄에서는 외상 진료 현
서울아산병원에서 대부분의 수업을 진행해 ‘무늬만 지방 의대’라는 비판을 받아온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이 설립 37년 만에 본교 중심 교육 체제로 전환된다. 울산시는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이 해부학 실습실 등 주요 교육시설 구축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울산에서 본격적인 의대 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예과 1·2학년과 본과 1학년의 이론 수업은 울산 본교에서 진행되고, 임상실습은 울산대병원, 서울아산병원, 강릉아산병원 등에서 이뤄진다. 울산대 의대는 1988년 설립 이후 부속 병원 부재로 서울아산병원에서 교육을 진행해 왔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이달 20일까지 ‘2025년 울산대병원 BEST NEWS TOP3’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이벤트는 병원이 제시한 10대 뉴스 중 3대 뉴스를 시민이 직접 뽑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병원의 10대 뉴스 후보에는 암·뇌·심장 중증질환 중심병원 그랜드 오픈, 국내 최초 아이온 로봇 도입, 로봇수술 5400례 달성 등이 있다.참여는 울산대병원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우 후 이벤트 게시물 QR링크를 통해 병원이 제시한 10대 뉴스 중 중요한 실적으로 판단되는 3개 뉴스를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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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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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전국 최초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완공
김만식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농업진흥구역 내에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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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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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 경북도청신도시(2단계)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23필지 공급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23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것으로, 첨단제조업과 지식문화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ㅇ 입주 가능 업종은 - 첨단제조업 : 전기·전자, 기계·장비·자동차, 의료·의약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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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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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곽문근 부의장,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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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소방서, 점포점검의 날 맞아 화재대피안심콜 홍보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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