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16개월 된 딸을 상습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친모와 계부를 3일 검찰에 송치했다. 20대 친모와 30대 계부는 서로에게 책임을 돌리며 본인들의 혐의는 부인하고 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이날 아동학대 살해 혐의로 친모 A씨와 계부 B씨를 의정부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실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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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을 받는 아이들에게 감사 편지를 쓰게 하거나 사진을 찍게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어요. 제가 어릴 때 그게 너무 싫었거든요.”‘경찰 달력’을 기획해 7년째 제작 중인 경기남부경찰청 부천원미경찰서 중앙지구대 박성용 경위는 학대 피해 아동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감사 편지나 사진
자택서 숨진 80대 노모를 사망 전날 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50대 아들이 이전에도 지속해서 노모를 학대한 것으로 드러났다.▶ 관련기사 : 2025년 12월 14일자 용인서 80대 노모 폭행한 아들 검거... 노모 숨진 채 발견15일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14일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동거남 사이에서 태어난 생후 33일 된 아들을 동거남이 학대해 숨진 사건과 관련 이를 방임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엄마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2단독 김지후 판사는 14일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김 판사는 또 A씨에게 40시간의
전북의 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발생한 학대 사건을 두고 발달장애인 근로자가 제기한 민원인의 개인정보와 민원 내용이 해당 시설로 그대로 전달돼 2차 가해로 이어지면서 민원인 보호 부실 문제가 제기된다. 해당시설의 관할 기관인 전북 전주시와 익산시는 모두 "민원을 제기한 원문이나 민원인의 개인정보가 시설로 전달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시설 측이
경기주택도시공사는 17일,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로부터 아동그룹홈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아동그룹홈은 가정 해체, 학대, 방임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소규모 가정 형태로 생활하는 시설이다. 경기도 내 그룹홈 상당수가 25년 이상 된 노후 주택에서 운영되고 있어 안전 문제와 주거환경 저하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으나, 정부 운영비만으로는 시설 개선이 어려운 실정이었다.이에 GH는 우리은행, 아동그룹홈협의회와 함께 지난 7월 ‘G.우.주 프
경기주택도시공사는 17일,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로부터 아동그룹홈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아동그룹홈은 가정 해체, 학대, 방임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소규모 가정 형태로 생활하는 시설이다. 경기도 내 그룹홈 상당수가 25년 이상 된 노후 주택에서 운영되고 있어 안전 문제와 주거환경 저하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으나, 정부 운영비만으로는 시설 개선이 어려운 실정이었다.이에 GH는 우리은행, 아동그룹홈협의회와 함께 지난 7월 ‘G.우.주
경기주택도시공사는 17일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로부터 아동그룹홈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아동그룹홈은 가정 해체, 학대, 방임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소규모 가정 형태로 생활하는 시설이다.경기도 내 그룹홈 상당수가 25년 이상 된 노후 주택에서 운영되고 있어 안전 문제와 주거환경 저하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으나, 정부 운영비만으로는 시설 개선이 어려운 실정이었다.GH는 우리은행, 아동그룹홈협의회와 함께 지난 7월 ‘G.우.주 프로젝트’ 협약을
인디 스튜디오 산타 라지오네가 개발한 게임 말이 에픽게임즈에서 출시 하루 전 돌연 차단됐다. 3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에픽게임즈는 출시 24시간을 앞두고 이미 판매 승인을 마친 게임의 유통을 막겠다고 통보했다. 산타 라지오네 측은 구체적인 문제 지적 없이 포괄적인 주장만 전달된 채 항소도 12시간 만에 기각됐다고 전했다.산타 라지오네가 공개한 에픽의 이메일에서는 말이 부적절한 콘텐츠와 혐오·학대 콘텐츠 정책을 위반했다고 판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
충북 보은지역 6개 사회단체가 3일 보은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동물 학대 논란을 빚는 `소힘겨루기 대회'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보은군민속소힘겨루기협회와 대한노인회 군지부, 군장애인단체엽합회 등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소힘겨루기는 사라져야 할 악습이 아니라 조상 대대로 전해 내려온 농경문화의 유산”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소 힘겨루기는 폭력적인 동물 싸움이 아니라 농경문화를 중심으로 생겨난 마을공동체의 축제”라며 “요즘 경기는 소뿔 관리 기준을 강화해 강제적 싸움을 금지하고 경기 시간을 제한하는 등 엄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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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 뇌졸중·파킨슨병 재활 혁신
울산 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이 24일 오후 지역 의료 관계자와 환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센터 개소는 뇌졸중 및 파킨슨병 환자들을 위한 첨단 재활 시스템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새롭게 문을 연 스마트재활치료센터는 환자 중심의 맞춤형 치료를 최우선 가치로 내걸었다. 물리치료, 운동치료, 보행재활, 도수치료 등 전문 재활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며, 특히 데이터 기반의 정밀 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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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남해군
남해군◇4급 승진▲남해군의회 김미선 ▲행정과 최은진◇5급 승진▲행정과 안성필 ▲설천면 김경주 ▲보건행정과 강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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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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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축산 이용기 대표 '기부천사' 대열 합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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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 농촌형) 동시 선정 쾌거
강릉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사업 공모에서 ‘농촌형’과 ‘공공형’ 두 유형 모두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동시 선정은 지자체의 농촌 인력 수급 구조 전반 운영 역량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사례로, 지역 농업현장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인력의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계절별로 농가와 근로자 간의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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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T 연준-캣츠아이 윤채 ‘컬래버 무대’에 글로벌 음악팬 열광
걸그룹 KATSEYE 멤버 윤채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과 함께한 스페셜 컬래버 무대로 글로벌 음악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윤채는 지난 2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5 SBS 가요대전’의 오프닝 무대에 올라 연준과 호흡을 맞췄다. 섬세한 춤선과 예술적인 그루브, 파워풀한 에너지를 자랑하는 두 사람의 만남은 예고와 동시에 국내외 K-팝 팬들의 큰 관심을 모았던 상황. 이들은 그 기대에 부응했다.연준의 첫 솔로 앨범 ‘NO LABELS: PART 01’의 수록곡 ‘Let Me Tell You’ 무대가 시작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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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마이네임, 새해 첫 날 농구장 뜬다…떨리는 첫 시투
세이마이네임이 새해 첫 날 농구장에 뜬다.걸그룹 세이마이네임은 새해 첫 날인 내달 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2026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와 안양 정관장 경기 시투에 나선다.세이마이네임은 서울 SK 홈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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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완전체 불발
인기 걸그룹 뉴진스의 멤버 이 소속사와의 전속계약이 공식적으로 해지되며 그룹에서 퇴출됐다.소속사는 이날 발표를 통해 다니엘과의 추가적인 활동이 어렵다는 결정을 내렸으며, 이로써 다니엘은 뉴진스의 정식 멤버로서 더 이상 활동할 수 없게 됐다. 이 결정은 그룹의 향후 완전체 활동 계획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치게 됐다.소속사는 다니엘을 제외한 다른 멤버들과의 협의를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밝혔으며, 하니는 복귀를 확정했다. 민지는 내부 논의가 지속되고 있으며,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서 조율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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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사)한국목재재활용협회 안성기 회장 “'골리앗'과 경쟁하여 살아남기 위한 '다윗'의 전략”
을사년이 저물어가고, 병오년 활기찬 새해를 기대합니다. 말의 해는 역동적이고 강한 기운이 약동하는 해가 될 것입니다.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혼란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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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지역노사민정협력 유공 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노사민정협력을 통한 노동정책 성과와 사회적 대화 활성화 노력을 인정받아 '2025년 지역노사민정협력 유공'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노사민정 협력체계 구축, 지역 노동현안 해결 성과, 정책 실효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여하는 정부 포상이다.제주도는 현장 중심의 사회적 대화와 실질적 성과 창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제주도는 민생경제 위기 속에서 ‘소비 촉진’을 핵심 과제로 삼고 노사민정 협력을 이끌었다.지난해 9월 ‘민생경제 회복 공동선언’,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