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30일 대구시청에서 마라토너 황영조 국민체육진흥공단 감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조직위는 국민적 상징성과 국제적 인지도를 갖춘 황 감독이 홍보대사로 적임자라고 판단, 위촉을 결정했다.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마라톤 영웅’으로 불린 황 감독은 2003년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홍보대사 및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마라톤 기술위원장으로도 활동했다. 황 감독은 각종 언론 인터뷰, 홍보영상 촬영, SNS 콘텐츠 제작
한국회계기준원은 16일에 생명보험사의 관계사 주식 회계처리 관련 2가지 쟁점사항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국내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포럼을 개최했다.두 가지 쟁점은 ▲ 계약자지분조정 원가부채 표시와 ▲ 의결권이 20% 미만인 경우의 유의적 영향력 판단 등이다.이번 포럼에서는 계명대학교 손혁 교수가 발표자로 나서, 최근 논란이 된 생명보험사의 관계사 주식 회계처리에 대해 심도 있게 분석한 내용을 발제했다.학계, 회계법인, 회계기준제정기구, 언론계
15일 지열발전으로 인한 포항촉발지진 책임자들을 상대로 시민단체가 고소한 첫 형사재판이 대구지법 포항지원에서 열렸다. 포항지진범시민대책본부가 검찰에 고소장을 접수한 지 6년 4개월 만이다.범대본에 따르면 이날 재판은 지난 2019년 3월 고소장을 접수했다. 검찰은 5년 5개월간 수사를 거쳐 지난해 8월 이들을 기소해 재판에 넘겼다.그동안 시민들은 공정한 수사와 정의로운 재판이 진행되길 기대해왔다. 범대본은 한 때 수사가 지연되고 있다고 판단, 고소장을 제출했던 서울중앙지검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과 집회는 물론, 수사를
울산테크노파크는 중소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고도화와 인공지능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2025년도 자율형공장 구축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공장을 한 단계 끌어올려 공정을 스스로 판단·최적화하는 지능형 공장을 구현하도록 돕는 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AI를 활용해 데이터를 실시간 학습하고 예지 보전, 품질 개선, 에너지 효율화 등을 수행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목표다. 정부는 기술적 준비가 된 기업이 ‘중간1’ 이상 수준의 스마트공장을 목표로 추진하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암호화폐 정책을 이행하기 위한 ‘크립토 스프린트’에 돌입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4일 보도했다.캐롤라인 팜 CFTC 위원장 대행은SEC와 협력해 ‘프로젝트 크립토’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젝트 크립토는 트럼프 대통령이 1월 서명한 디지털 자산 관련 행정명령 후속 조치로, 암호화폐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을 구체화하는 작업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CFTC는 암호화폐 상품성 판단, 탈중앙화 금융 규제, 블록체인 기반 파생상품
구글이 에픽게임즈와의 반독점 소송 항소에 실패하며, 플레이스토어와 결제 시스템이 독점이라는 기존 판결이 유지됐다. 31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미국 제9순회항소법원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결제 시스템이 독점이라는 원래의 판결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구글은 스마트폰 제조사에게 플레이스토어 사전 설치를 강요할 수 없으며, 개발자들에게 자체 결제 시스템을 강제할 수 없다.또한, 안드로이드가 서드파티 앱스토어를 허용하도록 강제되며, 플레이스토어에 있는 모든 앱 목록을 서드파티 앱스토어에도
AI 기반 보안 운영·분석 플랫폼 기업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보안 특화 AI 에이전트 ‘에어’를 KT클라우드 공공 및 민간기업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했다고 31일 밝혔다.AiR는 거대언어모델과 보안 워크플로우를 결합해 탐지, 분석, 검색 등 보안 담당자 의사결정을 돕는 ‘보안 특화 AI 에이전트’이다. 분류형 모델, 설명형 모델, 생성형 모델을 통해, 보안 데이터에 대한 AI 판단 결과를 보안 담당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제주대학교 제주지역경제교육센터는 지난 26일로 ‘느영나영 행복한 경제교실’ 프로그램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느영나영 행복한 경제교실’은 도내 그룹홈에 거주 중인 미취학 아동부터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설계된 맞춤형 경제교육 프로그램으로, 생활 속 경제 기초지식 습득과 더불어 올바른 경제적 판단 및 합리적인 의사결정 능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교육은 △용돈과 소득의 차이 이해 △다양한 소득의 유형과 나의 소득 활동 탐색 △비합리적인 소비 습관 점검 △효율적인 용돈 관리 방법 등 실생활과 밀
KB금융그룹이 글로벌 ESG 투자 지수인 ‘FTSE4Good’에 2011년부터 15년 연속 편입되며, 지속가능경영 분야의 글로벌 리더십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FTSE4Good’ 지수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즈와 런던 증권거래소가 공동으로 설립한 FTSE러셀그룹이 글로벌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평가해 구성하는 지속가능 투자 지수로 유럽 및 글로벌 주요 투자자들이 투자 판단 시 활용하는 대표적인 기준 중 하나다.KB금융은 이번 평가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부문에서 산업
KB금융그룹이 글로벌 ESG 투자 지수인 ‘FTSE4Good’에 2011년부터 15년 연속 편입되며 지속가능경영 분야의 글로벌 리더십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지수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즈와 런던 증권거래소가 공동 설립한 FTSE러셀그룹이 글로벌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평가해 구성하는 지속가능 투자 지수다. 유럽 및 글로벌 주요 투자자들이 투자 판단 시 활용하는 대표적인 기준 중 하나로 여겨진다.KB금융은 이번 평가에서 환경·사회·지배구
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은 기술·생산 직군의 뚜렷한 회복세와 경력직 선호 현상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입 지원자들은 실질적인 경험 쌓기와 전략적 대비가 필수적이며, AI 면접과 같은 디지털 채용 방식에 대한 준비도 요구된다. 본문에서는 이러한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맞춰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채용 흐름에 맞춰 준비하라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에서 기술·생산 직군은 흔치 않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제조업과 기술 기반 산업을 중심으로 이 분야의 인력 수요가 견고하게 유지되면서, 의도적으로 해당
우리은행은 오는 8월 15일 광복80주년을 맞아 우리금융그룹과 국가보훈부가 함께하는 특별 금융상품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은 1인 1계좌 가입 가능한 12개월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2.0%이며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및
LG화학 온산공장은 고용노동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앞서 지난 6일 김동호 노경담당 상무, 류성하 온산공장장, 김성성 온산노조위원장과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LG화학 온산공장은 기념식에서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상호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바탕으로 열린 경영·노동자 참여·우수한 조직문화 등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은 “상생과 협력을 실천
Sh수협은행은 지난 6일 방학을 맞은 자녀들과 임직원 가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나눔 베이커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강남봉사나눔터에서 약 6시간 동안 직접 빵 600개를 만들어 포장하고, 생활필수품과 함께 강남 드림빌 아동복지시설에 기증했다.Sh수협은행 신학기 은행장은 “따뜻한 마음을 담은 빵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한 것을 놓고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행정안전부의 주민투표 권고 마지노선을 8월 말로 정한 가운데 최근 쟁점이 된 행정구역 조정을 놓고, 3개 기초시로 완전히 결정짓고, 논란을 잠재울 쐐기골을 넣을지 관심이다.오 지사는 지난 15년 동안 백가쟁명처럼 여러 의견으로 갈리면서 답을 찾지 못했던 행정체제 개편에 대해 이번 기회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며 승부수를 띄웠다.주민투표 실시 권한을 갖고 있는 윤호중 행안부 장관의 설득이 최대 관건으로 떠올랐다.오 지사는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