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황남동행정복지센터 내 예술문화 공간인 ‘행복갤러리’에서 6월 한 달간 연필 초상화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이성은 작가의 작품 30여 점이 전시돼, 주민과 방문객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13일, 19일, 26일에는 이성은 작가가 현장을 찾아 방문객의 얼굴을 직접 그려주는 ‘라이브
쌍산 김동욱 서예가는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포항 송도 해변에서 '육이오의 아픈 상처 잊지 말고 기억하자'는 행위 예술을 펼쳤다. 그는 "전쟁은 처참한 아픔과 상처를 남긴다"면서 "우리는 두 번 다시 전쟁의 아픈 역사를 만들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쌍산은 18년 전부터 육이오의 아픈 과거 행사를 해오고 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7일 김시원 작가와 사회공헌 재능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김 작가가 가진 고유의 예술 콘텐츠를 활용해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캠페인, 홍보물 등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김시원 작가는 “그림을 통해 마음으로 나눌 수 있다는 것은 작가로서 큰 기쁨이다”며 “이번 협약이 예술을 통해 사람들과 따뜻한 마음을 연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email protected]
구미문화재단은 지역 예술인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활동가 양성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1기 참여자를 오는 6월 25일까지 모집한다.은 문화예술교육의 기획부터 개발, 운영까지 전 과정을 실습 중심으로 배우는 4일간의 집합 연수형 프로그램으로 예술적 상상력과 교육적 통찰을 융합하여 문화예술교육의 본질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자신의 예술을 교육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기 교육은 7월 12일부터 20일 사이
‘2025울산국제아트페어’가 국내외 80여개 갤러리와 40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한 가운데, 5일 울산 울주군 삼남읍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해 8일까지 나흘간 펼쳐진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울산국제아트페어는 ‘INDUSTRY GROWS ART-산업이 예술을 키운다’를 슬로건으로, 산업도시 울산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예술과 산업, 마이스 산업의 융합을 통해 지역 경제와 예술 생태계를 연결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올해 아트페어는 14개국 80여 개 갤러리, 총 35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는
DL이앤씨는 최근 대림문화재단, 종로구와 협업을 통해 서울시 종로구 소재 초등학교 학생을 위한 창의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DL이앤씨와 대림문화재단이 위치한 종로구의 초등학생을 위해 마련됐으며, 과학과 예술을 결합한 문제해결중심 융복합 교육프로그램이다. 교동초등학교, 재동초등학교, 독립문초등학교에 다니는 200 여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했다.‘키즈워크룸: 애니메이터 프로젝트’라는 제목으로 열린 수업과정은 어린이들이 평소 즐겨본 애니메이션의 제작원리를 쉽게 이해한 다음, 이야기와 움직임을 구상
충남 보령시는 개화예술공원 내 모산조형미술관이 인천 강화의 더리미미술관과 함께 지역 간 교류 전시 ‘Unshaken: 깎이고, 굴러가고, 살아간다’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며, 모산조형미술관과 더리미미술관이 공동 운영하는 ‘2025년 사립 박물관·미술관 지역 간 전시 교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지역의 문화 자원과 조각 예술을 매개로 두 지역 간 예술적 연대를 구축하고 교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다.전시는 6월부터 7월까지 더리미미술관
충북개발공사는 6월 12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국립한국교원대학교 고미현 교수를 초청하여 이라는 주제로 교양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은 성악이라는 예술을 통해 감정과 목소리, 공감과 리더십의 관계를 조명하며 조직 내 소통 역량 강화 및 정서적 리더십 함양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고미현 교수는 “목소리는 단순한 전달 도구를 넘어 마음을 나누는 매개”라며, 풍부한 공연 경험과 교육 사례를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미현 교
강북구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우이천 일대에서 ‘우이천변 페스타 2025 우이별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우이천변 페스타’는 도심 속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우이천을 무대로, 강북구만의 고유한 문화자원과 상권, 예술을 결합한 참여형 문화관광축제로 자리잡고 있다.‘우이별곡’은 서울 유일의 구곡인 ‘우이구곡’에서 영감를 얻었으며, 우리의 선조들이 풍류를 즐기던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축제 기간
올해로 5회째를 맞은 ‘2025 울산국제아트페어가 울산을 비롯해 부산, 경남, 대구 등 전국의 미술 애호가와 가족 단위 관람객 등 4만명이 훌쩍 넘는 발길이 이어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올해는 지역 미술계와의 연계 강화와 관람객들과의 소통을 시도한 전시가 많았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울산국제아트페어’는 ‘산업이 예술을 키운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14개국 80여개 갤러리와 15개의 특별전에서 400여명의 작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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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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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 금정문화재단-DM STUDIO, AI 문화예술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김진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과 디지털콘텐츠 전문기업 DM STUDIO(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AI 기반 콘텐츠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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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귀농·귀촌 체험 대상자 14명 모집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양양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 14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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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전하는 노래’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 6월 공연 개최
삶의 깊이를 품은 세대가 거리 위 무대에 다시 선다.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 프로그램이 6월에도 시민들에게 예술을 선물하는 시간을 이어간다. 실버마이크는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열리는 거리공연 프로젝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문화프로덕션 도모가 운영한다. 60세 이상 실버 아티스트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음악과 예술을 매개로 시민들과 호흡하며, 은퇴 이후에도 식지 않은 열정과 예술적 역량을 다시금 증명한다. 2025년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의 슬로건은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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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 ‘강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시상식’에서 어린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동요부르기 부문 대상 수상자의 축하 무대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했다. 상을 수여할 때는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여 아이들과 눈을 맞춘 상태로 상장을 전달하기도 했다.진 구청장은 “어릴 적 백일장에서 장려상을 받은게 대부분이었다. 그런 제가 지금 구청장을 하고 있으니 여기 있는 아이들은 최소 구청장이 될 수 있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풀어나갔다.그는 “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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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남부지방.제주도, 연일 불볕더위...이번 주 주간예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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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8명 "올 여름휴가 국내로"…비용 1인당 5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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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여름 휴가철이 다가온 가운데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이번 여름 해외보다 국내로 휴가를 떠나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 예정인 1인당 평균 휴가비는 53만원이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직장인 800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여름휴가 계획 및 정책과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81.6%는 ‘여름휴가를 갈 계획’이라고 답했으며 이 중 83.5%는 해외보다 국내 여행을 더 선호했다.일정은 '2박 3일'이 가장 많았다. 이어 '3박 4일', '1박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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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오늘 수도권 중심 소나기, 내일 전국 비나 소나기, 2025년 장마기간 끝?
월요일인 6월 30일 오전 5시 3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오늘부터 모레까지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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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대구·경북 낮 최고 35도 '무더위'.. 일부 지역 시원한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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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월요일 대구와 경북 날씨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대구와 경북 남서내륙을 중심으로 일부 지역에는 오후 소나기가 내리겠다. 강수량은 5~20㎜로 예상된다. 갑작스러운 비에 대비해 외출 시 우산을 챙기는 것이 좋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0~26℃, 낮 최고기온은 30~36℃로 매우 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20도, 영양 22도, 안동·영천·울진 23도, 김천·구미·경주 24도, 대구·경산·영덕 25도, 포항·영천 26도가 되겠다.낮 최고기온은 경주 36도, 대구·구미 35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