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먹고, 잘 살자'라는 구호와 함께 민생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운 먹사니즘 대구네트워크 출범식이 지난 27일 달서구 본리시장 인근 공원에서 열렸다.이날 출범식은 정치적 성향을 초월한 ‘초당적 민생 연대’를 표방하며, 진석범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 상임대표, 서재헌 먹사니즘 대구네트워크 대표, 허소 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을 비롯해 시민과 소상공인, 정치권 인사, 시민사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사회자로 나선 서보영 민주당 달서구의원은 "먹사니즘은 정당
환경부는 27일부터 이틀간 소노캄고양에서 ‘생활화학제품 안전약속 이행협의체’ 2025년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이행협의체 출범 이후 열리는 첫 번째 전체회의로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를 위한 이행협의체 책임과 역할을 논의하고,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체회의에는 이행협의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기업 자율 안전관리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언 △이행협의체 발전 방안 및 시민사회 역할 △안전한 생활화학제품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의
서울 서대문구 야4당과 노동·시민사회가 한자리에 모여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파면과 내란세력 청산을 촉구하는 공동기자회견이 14일 국회에서 열렸다. 이번 기자회견은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기다리는 상황에서, 서대문구를 비롯한 전국의 시민사회와 야당이 하나로 뭉쳐 민주주의 수호와 헌법 질서 회복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음을 알리는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정지를 환영했으나, 검찰이 이를 뒤집고 구속을 취소한 것에 강력한 유감을 표하며, 내란행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범도민추진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범추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종교, 시민사회, 노동, 학계 등 다양한 도민 174명이 동참하는 자발적인 기구다.경기북부특별자치도 범도민추진위원회 준비위원회 주최·주관으로 4일 의정부 아일랜드캐슬에서 열린 범추위 출범식에는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영상 시청, 취지문 낭독, 인사말, 축사 및 격려사, 만세삼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행사에 앞서 범추위 출범에 따른 주요 안건을 논의하기 위한 창립총회가 진행됐다.범추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규약 제정,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대한민국 미래정치 플랫폼을 표방하는 ‘희망과 대안’ 포럼이 27일 전남 목포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에서 전남 서남권지부 창립식을 개최했다. 이날 창립식에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받아 민주당 혁신과 정치대전환, 운 리더십 창출, 그리고 정권교체를 위한 출발을 다짐했으며 광주전남 지역의 주요 정치인 및 시민사회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창립식에서는 정세균·김부겸 전 총리,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두관 전 의원, 정대철 헌정회 회장 등 민주당 내 주요인사들이 영상 축사를 통해
고양시는 지난 21일 '2025 가오슝 스마트시티 서밋' CityCOP 포럼에서 '자원의 재고찰: 순환도시를 위한 길'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도시 실현을 향한 비전을 발표했다.'CityCOP'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의 주요 의제를 도시 차원에서 논의하는 자리로 도시 고위급 대표단, 국제기구, 산업계, 학계, 시민사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고위급 세션에 참석한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 자원 순환 시스템과 디지털 기술 활용 사례를 소개하며 "자원은 더 이상 무한하지 않다는 점을 인식
충청권 4개 시도가 메가시티 구축을 위해 조직한 충청광역연합의 성공을 위해서는 속도감 있게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구조와 지원 체계를 갖춰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기됐다.육동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은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충청광역연합의 의미’를 주제로 한 학술토론회 기조연설에서 충청광역연합이 단순한 협의체 수준에 머무른다면 동력을 상실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교통·산업·문화 등 분야별 협력 목표를 수립하고, 주민·기업·시민사회 등 이해 관계자의 참여와 공론화 절차가 마련돼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주민
야당과 보건의료시민단체가 18일 성남시가 추진하고 있는 성남시의료원의 민간 위탁에 반대한다면서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이수진 의원 등 야당 국회의원들과 성남시의료원정상화시민공대위, 보건의료노조 등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수익성 위주 성남시의료원 민간 위탁을 반대한다"며 성남시의료원 민간 위탁 추진 중단과 의료 정상화를 촉구했다.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우리나라 최초 주민 발의로 설립된 성남시의료원은 2020년 개원 직후 코로나 사태로 안정적 발전을 위한 기회를 갖지 못하고 2년 가까운 원장
군포시의회가 제3기 의정모니터단 선발을 마무리하고, 단원 명단을 공개했다.앞서 시의회는 새로 구성할 의정모니터단 공개 모집을 진행했는데, 정원 20명 모집에 35명의 시민이 응모했다.이에 시의회는 지난 2월 28일 추첨을 통해 단원을 선발하고, 공정성 확보를 위해 이 과정을 공식 유튜브로 생중계했다.선발된 단원들은 이달 말 예정된 위촉식 이후 2년 동안 임시회와 정례회를 방청한 후 소감과 제언으로 의원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촉진하고, 의회와 시민사회 간 선순환 상호 발전을 유도하는 제도 제안 역할 등도 담당한
부산시는 5일 오후 4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산글로벌허브도시 범시민추진협의회’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회의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지역 상공계, 시민사회 등 각계 대표 5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허브도시 추진 경과와 계획을 공유하고, 국회 계류 중인 특별법 통과 전략 등을 논의한다.협의회는 이번 회의를 통해 특별법 제정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지역사회 차원의 추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지난해 8월 출범 이후 ▲제22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용인특례시, 광역시급 행정체계 구축 조직개편 추진
용인특례시가 광역시급 행정체계 구축을 위한 조직개편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급격한 발전을 이루고 있는 도시의 변화에 대응하고 반도체 등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맞춤형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 시는 2국·3과·1동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조직개편안을 4월 중 열리는 ‘제292회 용인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시는 광역시급 도시 규모에 따른 행정수요 급증에 맞춰 조직개편안을 수립했다. 인구증가와 반도체 등 각종 개발 프로젝트에 따른 행정 수요에 신속성과 전문성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금융감독원, 주주가치 보호 관련 주요 입법례 등 참고자료 배포
금융감독원은 26일 재계 및 일부 언론 등에서 주주 충실의무 관련 잘못된 해외사례 등을 인용하고 있어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관련 내용을 정리해 참고하라며 배포했다.자료에서는 첫번째로 미국의 50개주 중 회사법에 이사의 충실의무에 주주가 언급된 곳은 델라웨어와 캘리포니아주 두 곳 뿐이다?"라는 내용에 대해 "델라웨어州 외 다른 州도 법규정 또는 판례를 통해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를 인정한다. 모범회사법을 거의 그대로 州회사법으로 채택하고 있는 36개 州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다국적 건설기계 수입 공급 YK건기
글로벌 농기계 선두 주자 ‘존디어’와 판매 계약 체결 겔 스키드로더 14년만 풀체인지 단행…작업 효율성 높여 세계적인 건설기계를 수입·공급 중인 YK건기가 최근 라인업에 농축산기계 메이커를 추가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를 본격화했다. 그 첫 일환으로 YK건기는 최근 글로벌 농기계 대표 브랜드
Generic placeholder image
'윤 일병 사건' 심의까지 막는 김용원 "군인권센터가 유족들 선동해"
국가인권위원회가 대표적인 군 폭력 사망 사건으로 꼽히는 '윤 일병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을 진정 10년 만에 처음 심의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인권위 군인권보호관을 맡고 있는 ...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부하수처리장 증설반대단체, 무효소송 추가 제기
월정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용천동굴을 지키는 사람들, 월정리 용천동굴과 동부하수처리장 문제 비대위는 최근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난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무효 소송과 관련해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판단은 끝나지 않았다"며 추가 무효소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단체들은 "오영훈 도지사가 용천동굴로 증설허가를 한 행위는 법적 판단을 받아야 한다"며 "제주지법에 허가처분 무효소송과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부지는 용천동굴 보존지역에 위치함에도 용천동굴로 문화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사회복지사협회 창립 50주년 대회 성료
인천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28일 인천 중구 하버파크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협회 창립 50주년 기념 '2025 인천사회복지사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인천시, 인천시의회, 인천시교육청, 한국사회복지공제회의의 후원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제19회 사회복
Generic placeholder image
양평군 대표단, 프랑스·스위스 방문
양평군이 국제 교류 확대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31일부터 4월6일까지 프랑스와 스위스를 방문한다.전진선 군수를 비롯한 대표단은 지난해 교류 협력 관계를 맺은 프랑스 쉬이프시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심화한다. 또한 독립운동가 홍재하 지사의 역사적 발자취를 조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두천시 난임부부 지원 효과 '톡톡'…잇단 다둥이 출산
동두천시가 다섯 쌍둥이에 이어 최근 세 쌍둥이가 태어나 다둥이 출산의 경사가 이어지고 있다.31일 인천일보 취재에 따르면 시의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통해 임신에 성공한 한 시민이 지난 25일 건강한 세 쌍둥이를 품에 안았다. 시는 지난해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
Generic placeholder image
계양 판 키운 '국제양궁대회'
인천 계양구청장배 양궁대회가 국제대회로 체격을 키워 다음달 막을 올린다.계양구는 '2025 계양구청장배 국제양궁대회'가 오는 5월20~25일 계양구에서 열린다고 31일 밝혔다.대회는 지난해까지 전국 양궁대회로 열렸으나, 구는 올해부터 국제대회로 격상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4월 봄철 성어기 앞두고 불법 중국어선 기승… 해경 “5일간 특별단속”
4월 봄철 성어기를 앞두고 우리 해역에서 불법 조업을 벌이는 중국어선들이 또 다시 나타나고 있다. 31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달 기준 인천 옹진군 백령도와 연평도 인근 서해 북방한계선 해역에서 불법 조업을 벌이는 중국어선은 100여척으로 관측됐다. 이들 어선은 야간에도 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