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저축은행은 이달 15일까지 금융서비스 품질 개선과 향상을 위한 ‘제7기 고객평가단’을 모집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고객평가단은 금융소비자 관점에서 다올저축은행의 금융상품과 서비스의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고객패널 프로그램이다.7기 고객평가단은 ▲홈페이지·앱의 강약점 분석 및 경쟁력 제고 ▲민원 접수 프로세스 및 취약계층 디지털 교육현황 비교·분석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관련 아이디어 제안 등 다방면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평가단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활동기간은 오는 30일
평택시가 오성면 양교리 311-1 일원에 기후변화에 대응해 지역에 적합한 쌀 품종의 선발과 병해충의 조기 발견을 통한 효과적인 방제 기전을 찾기 위한 ‘벼 품종 비교 전시포’ 및 ‘병해충 예찰포’를 각각 조성했다고 밝혔다.벼 품종 전시포 주요품목에는 평택의 주 재배 품종인 ‘고시히카리’와 ‘꿈마지’를 비롯해 국내 육성 벼인 ‘참드림’, ‘수찬미’, ‘해들’ 등 조생종, 중·만생종 벼 총 27종의 다양한 품종들로, 지난 5월 28일 기술보급과 직원들이 직접 손 모내기로 심었다. 이렇게
농촌진흥청은 지난달 29일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신기술 시범사업 재배지에서 열린 ‘벼 마른논 써레질 이앙재배 기술’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이날 권재한 청장은 연시회에 참석해 마른논 써레질과 무논 써레질 재배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또한, 권익현 부안군수, 농업인 등 참석자 100여 명과 함께 마른논 써레질 재배지에 ‘신동진1’ 모내기 작업을 지켜본 다음 써레질 뒤 논물을 비교, 평가하고 마른논 써레질 효과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마른논 써레질 이앙재배는 논흙이 마른 상태에서 써레질(로터
내년부터 보험 비교 공시 시스템에서 상품별 판매수수료를 비교하고 가입 여부를 판단할 수 있게 된다. 설계사에게 지급되는 판매수수료는 최장 7년간 분할지급된다.금융위원회는 보험개혁회의 후속조치로 ‘보험 판매수수료 개편 세부 방안’을 확정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작년 12월 제5차 보험개혁회의에서 기본 방향이 제시된 후 금융당국·보험업계는 20차례 이상 실무회의와 두 차례 공개설명회를 거쳐 이 같은 방안을 마련했다.우선 보험계약 초기에 집행되는 선지급 수수료를 상품 설계 시 수수료 등의 용도로 정해진 계약
13시간전
충남 아산 순천향대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22일부터 27일까지 중국학과 재학생들을 중국에 파견해 청년 소비 트렌드 분석을 중심으로 한 해외시장조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업을 통해 조사방법론과 시장조사 기획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이 방학 기간을 활용해 중국 현지에서 실전 중심의 조사를 수행하는 형태로 진행됐다.참가 학생들은 전공 지식을 기반으로 △중국 콘텐츠에 대한 시장 반응 분석 △한·중 MZ세대 소비 트렌드 비교 △양국의 MBTI 차이를 반영한 소비자 성향 조사
우리은행은 시중은행 최초로 한국신용데이터의 ‘캐시노트’ 플랫폼 대출 비교 서비스에 소상공인 사업자 대출상품을 입점시켰다고 25일 밝혔다.캐시노트는 180만 소상공인 사업자가 사용하는 경영관리 플랫폼이다. 매출·지출 분석은 물론 대출, 세무, 마케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캐시노트 이용자는 본인 인증을 통해 우리은행의 사업자 대출상품 한도와 금리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우리WON뱅킹’ 앱으로 자동 연동돼 대출 실행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이번 대출상품 입점은 우리은행이 최근 선보인 오
도시화가 지하 곤충의 다양성과 생태계 기능을 위협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서울대학교, 충북대학교와 함께 수행한 공동연구를 통해 도시화 수준이 높아질수록 지하 곤충군의 기능군 다양성이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다양성과 분포 2025년 5월호에 게재됐다.연구팀은 대구, 대전, 청주, 춘천 등 4개 도시의 산림, 농경지, 도시 식생지를 대상으로 지상과 지하의 곤충 분포를 비교·분석했다. 분석 결과, 지하 곤충의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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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수술회 - 선진 임상 수술법을 공유하다신촌 세브란스병원 내 은명대강당에 모인 250여 명의 사람들은 하나같이 강당 전면에 마련된 스크린을 주시하며 숨을 죽였다. 스크린에는 지금 막 세브란스병원의 한 수술실에서 진행되고 있는 난이도 높은 수술 장면이 실시간으로 전송되고 있었다. 250여 명 참관인 중에는 의사나 의학도, 의학 전문가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환자의 가족들과 기자, 일반인까지도 참가해 수술의 광경을 지켜보았다. 2006년 7월 24일 자 라는 신문에는 6월 11일에 있었던 이 ‘열린 수술회’의 장면을 비교
고려아연이 글로벌 기관의 ESG 경영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고려아연은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기관 ISS의 기업 ESG 경영 평가 ‘퀄리티스코어’에서 전체 부문 최고점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ISS는 매월 전 세계 주요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3개 부문을 최신 공시 정보 등을 참조해 비교·분석한 후 1~10점으로 점수를 매긴다. 고려아연은 ISS 퀄리티스코어의 환경·사회·지배구조 3개 부문에서 모두 최고점을
글로벌 에스테틱 기업 휴젤이 액상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국내 임상 3상 시험을 조기 종료하기로 했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휴젤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해당 임상시험의 자진취하 신청서를 제출했다.이번 임상은 중등도 이상의 미간주름을 대상으로, HG102와 기존 보톡스 주사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 평가하는 이중눈가림, 무작위배정, 평행, 활성대조, 비열등성 시험이었다. 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3개 기관에서 진행됐으며, 2023년 6월 12일 식약처 승인을 받았다.임상시험의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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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 아마존 외부 서비스 사업자 선정
글로벌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를 운영하는 테크타카가 아마존의 외부 서비스 사업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아마존 SPN은 셀러들의 성공적인 아마존 입점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아르고는 아마존으로부터 국내에서 미국 현지까지 연결하는 물류 서비스와 국내외 통합 재고 데이터 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미국 해외배송 외부 사업자로 지정됐다.아르고는 2023년부터 국내에서 미국 아마존 FBA 물류센터까지 입고를 대행하는 '아마존 FBA 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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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 참석
강릉시는 23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엉깅엉레방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에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상호 협력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전 세계 100여 개국 350여 개 도시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 정책을 논의했다.강릉시는 2023년 10월 31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미식(Gastron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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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의회 임춘원 의원, ‘희망풍차 나눔의원’ 가입
인천시의회 임춘원 의원은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의 정기후원 프로그램인 ‘희망풍차 나눔의원’에 가입하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시작을 알리는 나눔명패 전달식을 가졌다. 임 위원은 이번 가입을 통해 매월 정기후원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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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피해소송 지원 '길' 열렸다" 포항시, 공익소송 비용 지원 조례 제정
김재욱 기자 = 포항지진 손해배상 대법원 상고심을 앞두고, 시민 권리 회복을 위한 제도적 지원의 길이 열렸다.시는 오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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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부산 NC백화점 자리에 도심 하이엔드 ‘서면 써밋 더뉴’ 8월 분양
대우건설이 오는 8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 668-1번지 일원에 ‘서면 써밋 더뉴’를 분양한다.단지는 옛 NC백화점 서면점 부지에 지하 8층~지상 47층, 4개 동 규모로 조성되는 하이엔드 주거단지다. 전용면적 84~147㎡의 아파트 919세대와 지하 1층~지상 3층에 조성되는 2만 9,767㎡의 대규모 상업시설로 구성됐다.아파트 전용면적별 구성은 ▲84㎡A 165세대 ▲84㎡B 142세대 ▲122㎡ 142세대 ▲131㎡A 136세대 ▲131㎡A-T 8세대 ▲131㎡B 43세대 ▲131㎡B-T 8세대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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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기자의 시선, 그리고] 개발 생태 개발
새벽 공기를 가르며 걷는 탐조 길은 언제나 작은 설렘을 안겨준다. 잠잠했던 숲이 서서히 깨어나고, 나뭇가지 위로 새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갈대밭 사이를 유영하듯 스치는 뱁새, 멀리서 들려오는 꾀꼬리 소리. 이름도 알지 못하는 작은 생명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아침을 맞이한다. 하지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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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 전투감각
나는 직업군인이 꿈이었다. '조국과 민족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기 때문은 아니었다. 어린 마음에 집안 형편을 아무리 생각해 봐도 무사히 학업을 마치고 밥 먹고 살 수 있는 길이라고는, 사관생도가 되는 것밖에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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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고성군지부·농가주부모임 정기협의회
NH농협 고성군지부와 농가주부모임 고성군연합회가 25일 농협 고성군지부에서 정기협의회를 열고 '아침밥 먹기·고성쌀 소비활성화 활동'을 전개했다. 농가주부모임은 여성농업인 중심으로 구성돼 농촌봉사활동에 앞장서는 조직이이다. /정봉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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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시농협, 월영동에 '사랑의 쌀'전달
마산시농협이 최근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행정복지센터에 농촌사랑기금 100만 원으로 마련한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지역 소외 계층과 저소득 가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으며, 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민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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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당담] 서울이 좋아서 vs 창원이 싫어서
2023년 기준 창원 전체 인구 중 청년이 차지하는 비중은 23.9%다. 5년 전 27.5%에 비해 많이 쪼그라들었다. 청년층 성별 비중은 남자 54.9%, 여자 45.1%다. 남성이 여성보다 거의 10%포인트나 많다. 전국 평균과 크게 차이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