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가 태풍 및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저지대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올해도 태화종합시장 일대에 대용량방사포 및 대형양수기를 배치한다.중구는 6월 4일 오후 2시 태화자연재해위험지구 공사 현장에서 ‘대용량방사포 및 대형양수기 설치 관련 관계기관 현장 실무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울산시·울산 중구·중부경찰서·울산소방본부·중부소방서·울산119화학구조센터 관계자 및 태화자연재해위험지구 공사 감리단장 등 15명이 참석했다.이날 참석자들은 태화종합시장을 둘러보고 대용량방사포 및 대형양수기 배치 장소와 단계별 가동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가 존 로고빈 전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 임원을 글로벌 법률 고문으로 임명했다고 3일 블룸버그가 보도했다.로고빈은 WBD에서 12년 간 최고 변호사로 재직한 바 있으며, 미국 연방통신위원회와 법무부에서도 근무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로고빈의 임명은 바이트댄스가 틱톡 앱의 소유 지분을 매각하거나 사용 금지에 직면하도록 하는 새로운 법률 제정을 막기 위해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지 몇 주 만에 일어난 일이다.쇼우 추 틱톡 최고경영자(
유력 블록체인 기술 기업 컨센시스가 개발한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인 리네아가 탈중앙화 거래소 벨로코어에서 발생한 보안 침해를 이유로 블록 생산을 중단했다.디파이언트 보도에 따르면 1일 해커는 벨로코어를 해킹해 700만달러 규모 자산을 훔쳤다. 이후 해커는 서드파티 브릿지를 사용해 700이더리움을 네트워크 밖으로 옮겼다.리네아는 공격자가 보다 많은 자산을 브릿지에 연결하는 것을 막기 위해 거래를 처리하는 시퀀서 시스
경상남도교육청은 29일 제2청사에서 ‘제2회 경상남도교육청 노사협의회’를 열고 경남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제도 마련 등 3건을 의결했다.노사협의회는 「근로자참여 및 협력증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교육청 산하 기관·학교에 근무하는 교육공무직 근로자들의 노동조건을 개선하고 고충을 해소하고자 정기적으로 운영한다.이날 노사협의회에서는 근로자 위원과 사용자 위원 총 16명이 참석해 전 분기 의결 사항에 대한 이행 상황을 보고했다.이어 ▲업무 수행 중 학생 및 학부모로부터의 폭언·폭행을 막기 위해 ‘경
클라우드플레어와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네트워크 보안, AI 네이티브 SOC 강화를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대규모 침해를 막기 위해 클라우드플레어의 ‘클라우드플레어 원’의 제로 트러스트 보호 기능·연결성을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팔콘’ 플랫폼 차세대 SIEM의 AI 네이티브 보안과 결합시킨다.클라우드플레어는 양사 파트너십 체결 배경으로 가트너가 소개한 ‘AI 기반 사이버 보안 플랫폼’을 들었다.가트너는 “개별 보안 위협을 격리해 해결하는 보안 도구가 증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지난달 31일 오후 거제 삼성중공업 DT캠퍼스 회의실에서 잇따라 발생한 안전사고와 관련, 조선소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유관기관과 함께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조선업 중대재해 예방 현장간담회’를 주재했다.간담회에는 경남도와 시·군, 고용노동부창원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삼성중공업, SK오션플랜트 조선업계 10개 기업체 등 총 25여 명의 각계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간담회에서는 더 이상의 조선업 중대재해 사고를 막기 위한 경남도의 예방 시책을 소개하고 기업별 자체 안전관리 추진
강원도 철원의 한 축산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가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선제 조치에 나선 결과 인근 축산농가는 모두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5월 21일 철원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해 인접한 포천지역 양돈농가 및 경기북부 역학농가 등에 대해 일제 정밀검사 및 소독을 실시했다.농장간 질병 전파를 막기 위해 가축방역관 22개반 44명을 동원해 방역대 10km 내 양돈농가 14호, 발생농장 역학 농가 53호의 돼지에 대
고추냉이의 대표적인 생산지 일본 나가노현에 현재 고추냉이 수확이 한창이라고 25일 아사히신문이 전했다.일본의 대표적인 향신료 중 하나인 고추냉이는 생선회나 초밥, 소바 등 다양한 음식의 풍미를 더해준다.일본 혼슈 내륙지방에 위치한 나가노현은 고추냉이 생산량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특히 대표적 산지 아즈미노시에 위치한 '후지야 고추냉이 농장'은 온실에서 재배된 고추냉이 수확이 한창이다.고추냉이 밭 위로는 직사광선을 막기 위한 '간레이샤'라는 장막이 드리워져 있으며 그 아래에서는
동부지방산림청은 24일 동부지방산림청에서 관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방제전략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동부지방산림청은 관할 10개 시·군 가운데 동해시, 삼척시, 정선군 3개 시·군이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로, 봉화군, 횡성군, 홍천군 등 재선충병이 발생된 시·군과 연접되어 있어 전략적 예찰과 방제가 시급한 실정이다.이번 보고회는 동부지방산림청 및 국유림관리소,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삼척시, 정선군, 한국임업진흥원 등의 기관이 참석하여 효과적인 방제 전략 수립에 대해
21시간전
경기도가 대북전단 살포를 막기 위해 옥외광고물법 혹은 폐기물관리법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옥외광고물법은 지방자치단체의 허가 없이 전단을 표시하거나 게재하는 자에게 5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고, 폐기물관리법은 신고 없이 폐기물처리를 하면 100~1000만원 과태료 부과하도록 하고 있다. 오죽했으면 이런 법까지 검토할까 싶다. 접경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더는 손 놓고 보고만 있을 수 없다.대북전단 살포 금지는 정부 차원의 대책이 시급한 문제다. 통일부는 헌법재판소 결정을 내세워 “표현의 자유” 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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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오늘 짙은 안개 주의, 낮 기온 올라 덥겠음, 경상권 중심 소나기!
일요일인 6월 9일 오전 5시 40분 현재 수도권에는 짙은 안개가 끼어 있고 부산을 비롯해 울산, 대구 등 경상권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오늘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서해안, 제주도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중부서해안에는 짙은 안개로 인해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내륙의 강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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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향기로 치유하세요!”
아로마테라피는 향기의 의미를 가진 아로마와 치료의 테라피를 합친 합성어로 프랑스의 가테포즈라는 화학자가 처음 쓴 용어이다. 아로마테라피는 말 그대로 향기로 치유하는 것으로 꽃이나 과실, 잎, 씨앗, 과피 등에서 추출한 100% 천연 에센션오일을 이용하여 몸에 나타나는 증상들을 완화시키고 마음에 평온을 갖게 한다. 해외에서는 이미 심신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생활 속에서 아로마테라피가 활용되고 있다. 권미현 아로마테라피스트를 만나 아로마의 세계를 들어보자. Q. 아로마테라피를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간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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뭣이 중한디? '디올백'만 잡다가 '투명인간'은 놓친다
22대 국회가 시작되었지만 여야의 대치 양상은 21대 국회와 별반 다르지 않다. 총선 후 여야 그리고 대통령까지 민생정치를 강조했지만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정치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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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덕제 교총회장 후보, “춘천 인솔교사 유죄 땐 체험학습 전면 거부할 수도”
“체험학습 안전사고에 대한 모든 책임을 교사에게 묻는 것은 부당하다. 법원이 유죄를 선고한다면 현장체험학습 전면 거부 운동을 전개하겠다.”제39대 한국교총회장 선거에 출마한 손덕제 후보는 7일 “불의의 사고로 숨진 학생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마음 금할 수 없지만 예측 불가능한 사고까지 교사가 책임지는 것은 부당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학교 안전사고 발생 및 처리 과정에서 교원에게 고의 중과실이 없다면 민·형사상 책임을 면하도록 하는 학교안전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앞서 손 후보는 지난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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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김세무사의 개인사업자 세무와 절세’…“시급 많이 줘도 주휴수당 안주면 임금체불”
김수철 세무법인 택스케어 대표세무사가 식당사업자를 포함한 개인사업자의 세무와 임금 등 노무 문제를 알기 쉽게 다룬 ‘김세무사의 개인사업자 세무와 절세’ 개정판이 최근 출간됐다.이 책은 2024년 개정세법을 반영해 대상을 기존 식당사업자에서 개인사업자 전체로 확장했다. 이들 업종의 부가가치세·인건비·종합소득세 문제와 개인사업자 세무의 핵심인 인건비 등 30여개 주제를 Q&A 형식으로 쉽게 풀어내 개인사업자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시급을 다른 곳보다 훨씬 많이 주는데, 직원이 갑자기 연장근로수당과 주휴수당을 달라고 해 황당하고 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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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동부보건소, SFTS 매개 진드기 발생 상황조사 실시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6월 중‘진드기 발생 상황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진드기 발생 상황조사에서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자주 왕래하는 오름 등에서 진드기를 채집 후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에 병원체 검사를 의뢰해 진드기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 여부를 검사한다.진드기에 의해 매개되는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38℃ 이상의 고열과 오심, 구토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며, 혈소판과 백혈구 감소로 출혈이 계속돼 다발성 장기부전이 심할 경우 사망할 수 있어 주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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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의료기관 2041곳에 진료·휴진신고명령…‘집단 휴진’ 18일 보건소 등 연장 진료
대구시는 9개 구·군 보건소를 통해 1997개 의원과 44개 병원 등 의료기관 2014곳에 대해 진료명령과 휴진신고명령을 내리고 등기송달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의협이 집단 휴진과 총궐기대회를 예고한 18일에 휴진 없이 진료를 실시하고, 당일 휴진하려는 의료기관은 13일까지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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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은바이오(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감귤란 100판 후원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주은바이오영농법인은 최근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에 감귤란 100판을 후원했다.이번 후원물품은 제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6월 6일,7일 양일간 진행하는 ‘돗자리영화제’에 참여한 아동가정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전달받은 물품은 ‘감귤란’으로 제주 감귤을 사료로 제조하여 먹인 닭이 낳은 고품질 계란이다.이날 전달식에는 주은바이오 임형옥 총괄이사와 제주종합사회복지관 신경근 관장이 함께 자리했다.임형옥 총괄이사는 “좋은 기회에 후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주은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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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농촌생활공간 개선에 786억 예산 투입
청송군은 농촌 인구의 지속적 감소와 고령화가 지방 소멸 우려를 키우는 가운데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사업비로 농촌다움의 회복과 농촌의 가치를 높이는 공간 개선 사업으로 이에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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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보건소 운전면허 적성검사 시행
해남군 보건소는 지역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동차 운전면허 적성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운전면허 적성검사는 운전능력 판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기 때문에 운전면허 취득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반드시 필수로 받아야 한다.운전면허 적성검사를 받으려면 증명사진, 신분증, 수수료를 지참해 보건소 민원실을 방문하면 된다. 검사 항목은 시력, 청력, 색채식별 유무 등 안전 운전에 장애가 되는 요인을 판단, 운전 가능 여부다.또한, 최근 2년 이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급하는 건강검진결과서를 지참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