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본사 부산 이전을 둘러싼 논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해운·물류 전문가들은 이번 이전이 한국해운 재건의 핵심 전환점이라며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반면 HMM지부...
국민의힘이 2일 추경호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열리는 법원 앞으로 몰려가 추 의원의 무죄를 주장했다. 이들은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
남해군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예산을 놓고 경남도의회에서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 상임위가 재정 부담과 사업 부작용을 이유로 들어 예산을 모두 삭감했지만, 사업을 시작조차 못하면 앞으로 국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관련기사 2면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9일
광주광역시가 세수 결손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세 번째 추가경정예산에서 4천억 원이 넘는 규모를 감액하며 대대적인 조정에 나섰다. 그러나 시의회는 세입을 과다하게 추계하는 관행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Y프로젝트에 대해서도 공식적인 사업 포기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고 있다.올해 제3회 추경예산안은 2차 추경보다 약 4천526억 원 줄어든 8조2천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본예산 7조6천억 원에서 두 차례 추경을 거쳐 8조6천억 원대까지 늘어났던
국민의힘 추경호 전 원내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27일 국회 본회의 표결에 부쳐지면서 불법 비상계엄 사태 1년을 앞둔 국민의힘이 갈림길에 섰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지시를 둘러싼 책임론이 당내에서 이어지는 가운데, 추 전 원내대표의 신병 처리 결과에 따라 제1야당의 향후 노선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국회는 이날 추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표결한다. 국민의힘은 ‘표결 보이콧’ 기조를 유지하고 있지만, 국회 의석수만 보면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의결 정족수를 충족할 수 있어
일명 ‘대왕고래 프로젝트’로 불리는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사업이 자칫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사업을 추진해 오던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의 사표가 수리되면서다.23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김 사장의 면직안을 재가했다.지난 2021년 취임한 김 사장은 올해 9월로 이미 임기가 끝났지만 동해 심해 가스전 외자 유치 등 주요 업무가 진행 중인 관계로 후임 사장 인선 때까지 자리를 지킬 것으로 예상됐다.그러나 올해 국정감사에서 여당은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액트지오사를 자문사로 선정한 것에 문제를 집중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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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한국교원교육학회는 6일 박균열 수석부회장을 제37대 한국교원교육학회 회장으로 인준하고 추대했다고 밝혔다.박 신임 회장은 지난해 차기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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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 보자르갤러리, 서숙양 개인전 《 Golden: Flow of Light 》 개최!
청담 보자르갤러리가 오는 2025년 12월 13일부터 2026년 1월 23일까지 서숙양 작가 개인전 《Golden: Flow of Light》를 개최한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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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 나서
6일전
인천시가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선도지구’ 선정에 나선다.시는 오는 15일 ‘인천광역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 공모 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선도지구 공모 대상은 ‘인천시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에 담긴 특별정비예정구역으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지정된 재개발·재건축 정비구역, ‘주택법’에 의해 리모델링 조합이 설립됐거나 설립 신청한 공동주택 단지, 공공임대주택 단지는 제외한다.공공임대주택의 경우 임대기간과 정비 후 입주시기가 불일치하는 문제를 안고 있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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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 7000원 기부릴레이 동참
울산상공회의소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7000원 기부릴레이’ 홍보 캠페인에 전 직원이 동참하며 지역 경제계의 참여 확산을 촉구했다.울산상공회의소는 지난 5일 상의회관 3층 집무실에서 이윤철 회장과 서정욱 상근부회장,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장은 “기업인은 사업에서는 냉철해야 하지만, 사회적으로는 온정을 나누는 따뜻함을 가져야 한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더 따뜻한 울산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 기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270·9000.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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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내년 민주화 단체 예산 대거 삭감
창원시의회가 상임위원회 내년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민주화단체 사업 예산,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개편 용역비 등을 대거 삭감했다. 8~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이들 예산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3.15의거기념사업회,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 6월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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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얼굴]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김인창 제19대 청장 취임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2일, 제19대 청장으로 김인창치안감이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은 동해해경청 대강당에서 동해청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엄중하게 진행됐다.김인창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동해는 우리 해양주권의 최전선이자 전략적 가치가 매우 높은 해역으로,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국제정세 속에서 동해해경의 역할이 더욱 막중해지고 있다”며 “빅데이터·AI 기술을 활용한 예측 기반 치안체계 구축과 드론 등 무인장비 도입 확대를 통해 선제적 해양안전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실전 중심의 반복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키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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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셀 박순관 대표, 항소심서도 혐의 부인
사망자 23명이 발생한 아리셀 화재 사고 관련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박순관 아리셀 대표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12일 수원고법 형사1부 심리로 열린 박 대표의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파견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