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이후 6·4 국민주권정부가 출범했는 데도 지방에서는 또 다른 형태의 권위주의가 엄존하고 있다. 소위 민주주의를 내세우고 있지만 실제는 행정자료의 왜곡, 선...
18시간전
국민의힘이 2일 추경호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열리는 법원 앞으로 몰려가 추 의원의 무죄를 주장했다. 이들은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
광주광역시가 세수 결손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세 번째 추가경정예산에서 4천억 원이 넘는 규모를 감액하며 대대적인 조정에 나섰다. 그러나 시의회는 세입을 과다하게 추계하는 관행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Y프로젝트에 대해서도 공식적인 사업 포기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고 있다.올해 제3회 추경예산안은 2차 추경보다 약 4천526억 원 줄어든 8조2천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본예산 7조6천억 원에서 두 차례 추경을 거쳐 8조6천억 원대까지 늘어났던
국민의힘 추경호 전 원내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27일 국회 본회의 표결에 부쳐지면서 불법 비상계엄 사태 1년을 앞둔 국민의힘이 갈림길에 섰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지시를 둘러싼 책임론이 당내에서 이어지는 가운데, 추 전 원내대표의 신병 처리 결과에 따라 제1야당의 향후 노선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국회는 이날 추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표결한다. 국민의힘은 ‘표결 보이콧’ 기조를 유지하고 있지만, 국회 의석수만 보면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의결 정족수를 충족할 수 있어
일명 ‘대왕고래 프로젝트’로 불리는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사업이 자칫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사업을 추진해 오던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의 사표가 수리되면서다.23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김 사장의 면직안을 재가했다.지난 2021년 취임한 김 사장은 올해 9월로 이미 임기가 끝났지만 동해 심해 가스전 외자 유치 등 주요 업무가 진행 중인 관계로 후임 사장 인선 때까지 자리를 지킬 것으로 예상됐다.그러나 올해 국정감사에서 여당은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액트지오사를 자문사로 선정한 것에 문제를 집중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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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잘못한 일 많다”대통령 1위 77%...2위 전두환 68%...3위 박근혜 65%
윤석열 전 대통령이 역대 대통령들 중 “잘못한 일이 많다”는 평가를 가장 많이 받은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주식회사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11월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역대 대통령들의 공과 평가 조사 결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응답자의 77%가 “대통령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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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RS로 착각?…당진 양돈장 ASF 첫 발생 10월초
충남 당진 소재 양돈장의 첫 ASF 발생시점은 지난 10월초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농장은 11월24일 ASF 확진이 이뤄진 만큼 최소한 한달 이상 방역의 공백이 있었다는 의미이기에 충격을 주고 있다. ASF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충남 당진의 ASF 발생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과정에서 지난 10월초 부터 폐사가 증가, 청주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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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포인트로 모세의 기적과 온달설화를 만나보세요.
국세청은 11월 14일에는 제부도해상케이블카 서해랑과, 11월 18일에는 단양관광공사와 세금포인트 사용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올 상반기 서울 소재 박물관・아이스링크, 제주도 관광지・호텔 등에 이어 이번에는 아름다운 서해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제부도와 자연이 빚어낸 신비로움과 역사적 전설이 어우러진 충북 단양으로 사용 범위를 넓혔다.국내 최장 해상케이블카 서해랑을 이용하면 화성 팔경 중 하나인 모세의 기적 제부도와 서해의 낙조를 아름다운 하늘길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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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공모전
2025 GH 청춘 빌드업 창업 공모전 주최·주관 | 경기주택도시공사응모분야 | 기획/아이디어 | 취업/창업접수기간 | 2026.01.12.~2026.01.23.지원자격 | - 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경기도 소재 대학 재·휴학생, 경기도에 창업한 초기창업자 * 및 초기창업기업 근로자,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자 * 초기창업자 : 공고일 기준 사업 개시일부터 3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 개인 또는 팀 공모주제 | 산업 전 분야시상내역 | - 시상규모 : 총 30팀 [대상,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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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봉쇄'가 일본의 존립위기? 대만은 왜 중국의 ‘발작 버튼’일까
일본과 중국의 싸움이 점입가경이다. 불구경, 싸움구경이 제일 재밌다고 하던가? 카페에서 옆자리 연인끼리 다투기만 해도 다른 일 보는 척하면서 온 신경을 집중하기 마련이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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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수익 기반 마련…안정적 성장 구현” 다짐
전북 고창부안축협은 지난 11월 25일 고창부안축협 한우명품관 연회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6년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을 의결했다. 오교율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현재 축산업은 경기 침체, 사료비 상승, 인력난, 가을철 이상 기후로 인한 조사료 수급 불안정, 반복되는 가축질병 등 복합적인 위기를 겪고 있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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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내년부터 ‘산후조리비' 50만원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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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실현’의 일환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산후조리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산후조리비용 지원사업’은 민선 8기 중구가 출산 가정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 더 많은 가정이 경제적 부담 없이 출산과 육아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고자 내년부터 새롭게 추진한다.사업은 내년 1월 1일부터 출산한 가정 중 인천 중구에 출산일 기준 1년 이상 거주한 산모들에게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50만 원 상당의 산후조리비를 ‘인천 이음 카드’를 통해 지원하는 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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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한우·돼지고기, 싱가포르 첫 수출
제주산 한우와 돼지고기가 지난 1일 2025 APEC 정상회의 한국-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수출을 공식 합의한 지 한 달만에 싱가포르 수출길에 올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제주특별자치도청은 이날 제주항에서 제주산 한우·돼지고기의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개최했다. 선적식에는 농식품부 박정훈 식량정책실장, 오영훈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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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축분뇨처리시설 착공…지속 가능 축산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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