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이 자사 멤버십 '배민클럽'에 OTT 서비스 '티빙'과 제휴를 타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7일 배달앱 업계에 따르면 배민은 티빙과 디지털 콘텐츠 제휴를 맺고 근시일내 멤버십 기반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현재 배민은 월 3990원에 배민클럽을 제공 중이다. 현재 혜택은 배달비 무료 혜택과 장보기·쇼핑 쿠폰 등이 있다. 여기에 티빙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멤버십 상품을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배민의 움직임은 업계 2위 주자 쿠팡이츠에 대응전략으로 풀이된다. 배민의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이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전 총리 간의 단일화 움직임에 대해 “내란세력과 극우세력의 결탁”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5일 발표된 서면브리핑에서 박 대변인은 “국민의힘이 김문수 후보를 대선 후보로 선출한 지 하루 만에 단일화 추진 기구를 구성하겠다고 밝힌 것은 본격적인 진흙탕 싸움의 시작일 뿐”이라며 “이들의 단일화는 국민의 기대와는 거리가 먼, 혼종과 같은 결합”이라고 주장했다.특히 박 대변인은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전 총리를 각각 ‘전광훈 아바타’와 ‘윤석열 아바타’로 지
네이버웹툰은 웹툰 속 캐릭터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AI 챗봇 '캐릭터챗'이 원작 소비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내부 분석 결과가 나왔다고 15일 밝혔다. AI와 IP를 결합해 작품 감상 경험을 확장시킨 효과라는 설명이다.캐릭터챗은 네이버웹툰이 자체 개발한 AI 챗봇으로 웹툰 캐릭터의 말투, 성향, 작품 정보 등을 세세하게 학습해 해당 세계관에서 대화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몰입형 상호작용 콘텐츠다. 2024년 6월 서비스 시작 이후 꾸준히 인기를 얻어 현재 335만명 이상 이용자수, 7000만건 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고동진 의원이 이른바 '이재명 방탄 대응 허위사실공표죄 강화법'을 국회에 제출했다.고동진 의원은 7일 "민주당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파기환송심을 앞두고 있는 이재명 후보를 위한 법안 처리를 진행하려고 하고 있다"며 "'허위사실공표죄'의 구성요건 중 '행위'에 대한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해다"고 밝혔다.현행 '공직선거법'은 후보자가 '행위'에 대해 허위사실을 공표할 경우에 처벌하고 있는데 민주당은 지난 2일 허위사실 공표 구성 요
구글이 픽셀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위한 5월 보안 업데이트를 배포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기종별 순차 적용 예정이며, 오디오 녹음 품질 저하, 스마트워치 블루투스 페어링 문제, 빠른 설정에서 보조 언어가 표시되지 않는 오류 등 3가지 주요 버그를 수정한다.6일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이번 업데이트가 픽셀6부터 픽셀9 시리즈까지 적용되며, 보안 패치 수준을 2025년 5월5일 이후로 끌어올린다고 전했다. 업데이트는 글로벌, 대만·EMEA,
제21대 대통령은 무엇보다 청년들이 자유롭게 도전하고, 스타트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 현재 국내에선 수많은 청년 창업가들이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기 위해 날마다 고민하고 실행한다.청년들이 노력의 결실을 맺기 위해선 규모나 자본이 아닌
제21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인 10일 총 6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구주와 자유통일당 후보, 황교안·송진호 무소속 후보등 6명이 후보자 등록 절차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김문수 후보 확정 후 한덕수 후보로 교체 절차를 진행하면서 내분에 휩싸인 국민의힘은 이날 후보 등록을 하지 못했다.후보자 등록은 11일 오후 6시까지며, 기호는 등록 마감 이후 결정된다.공식 선거운동은 12일 시작된다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가 올해 1분기 사상 첫 연결기준 흑자를 달성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컬리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8% 증가한 5807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9억4900만원 개선된 17억6100만원을 냈다.앞서 컬리는 작년 1분기 별도 기준 5억2570만원의 흑자를 냈으나, 연결기준 영업 흑자는 이번이 처음이다.동기간 전체 거래액도 전년 동기 대비 15% 늘어난 844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통계청이 최근 공개한 올 1분기 국내 온라인 쇼핑 성장률을 6배 뛰넘는
이베이는 지난해 해외 통합 배송 프로그램 '이베이eGS' 가입자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2023년 전년 대비 가입자 증가율인 14%와 비교시 눈에 띄는 성장세로, 올해는 1분기 만에 작년 전체 가입자수의 68%를 넘어선 상태다.이베이 eGS는 셀러가 온라인 접수한 상품을 인천 물류센터로 보내면 해외 구매자에게 원스톱으로 발송해주는 서비스다. 린코스와 협업해 운영하고, 합리적인 가격과 편의성으로 신규 및 중소 셀러의 이용 비중이 높다는 설명이다.신규 셀러들의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구글이 인공지능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AI 퓨처스 펀드를 출범했다고 12일 IT매체 테크크런치가 보도했다. 이 펀드는 구글 딥마인드의 최신 AI 도구를 활용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며, 시드 단계부터 후기 단계까지 지원한다. 또한 구글 딥마인드의 AI 모델 접근, 구글 및 딥마인드 전문가와의 협업, 구글 클라우드 크레딧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포함한다. 일부 스타트업은 구글로부터 직접 투자를 받을 기회도 있다.매체에 따르면 구글 대변인은 "AI 퓨처스
한국지방세학회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삼일회계법인 세종홀에서 2025년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개발사업과 지방세’를 대주제로 개발사업 관련 다양한 지방세제 쟁점 및 개선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국가 귀속 토지의 지방세 처리, 사업시행자의 체비지 취득과 지방세, 공동주택 리모델링과 지방세제 개선방안 등 최근 이슈인 중요 주제가 발표된다.전체 사회는 한국지방세학회 총무이사를
3D프린터로 초밥을 만드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12일 일본 IT미디어에 따르면 일본 야마가타대학교 후루카와 연구실은 최근 도쿄에서 개최된 스타트업 컨퍼런스 스시테크 도쿄 2025에서 음식을 3D 프린팅하는 '3D 푸드 프린터'를 전시했다.현장에서는 'FP3000', '레이저쿡', '제트쿡'이라는 3종류의 푸드 프린터가 전시됐는데, 우선 FP3000은 페이스트 형태의 식품을 노즐에서 스크류로 밀어내면서 적층하는 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