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가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607억원을 증액한 가운데, 늘어난 재원의 90%가량이 의존재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군다나 한 해 살림을 마치고 남은 순세계잉여금이 예상보다 105억원 적게 나타나면서 자체 재정 운용 여력이 빠르게 줄고 있다는 분석이다.남구는 7일 기정예산 7637억원보다 607억원 늘어난 8244억원 규모의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추경 규모는 커졌지만 증가분 대부분은 자체 재원이 아니다. 증액정재원의 약 90%인 546억원가량이 지방교부세와 조정교부금, 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