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국장 신부’로 널리 알려진 황창연 신부가 명예 제주도민이 됐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7일 서귀포시장 접견실에서 황창연 신부에게 명예도민증과 증서패,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성필립보 생태마을 관계자와 중문성당 수녀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황창연 신부는 제주지역 종교 발전과 4·3정신 계승, 생태 가치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도민증을 받게 됐다.황 신부는 2022년 중문성당에 8억 원을 기부한 것을 계기로 제주와 깊은 인연을 이어왔다. 그는 1960년대에 지
건설산업 사회공헌재단은 오늘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공무 수행 중 희생 또는 부상을 당한 경찰관, 해양경찰관, 소방관 및 국군장병 등 유공자들에게 치료비 및 자녀 장학금을 전달했다.재단은 지난 2016년부터 각종 사건·사고 현장에서 희생 또는 부상을 당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찰관, 해양경찰관, 소방관 및 국군장병을 대상으로 총 8억 6,500만원의 치료비 및 자녀장학금을 매년 지원해 왔다. 올해는 56명을 선정하고 1인당 200만 원씩 총 1억 1,200만원의 치
올해에만 7개의 국제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최강 안세영이 상금으로 8억원에 가까운 보너스를 챙겼다.안세영은 지난 21일 중국 선전의 선전 아레나에서 끝난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투어 슈퍼 750 중국 마스터스에서 우승을 거두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총상금 125만달러가 걸린 이 대회에서 여자단식을 제패한 안세영은 BWF가 규정한 슈퍼 750 대회 상금 분배 기준에 따라 전체 상금의 7%인 8만750달러를 받게 된다.올해 안세영은 10번의 국
올해에만 7개의 국제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최강 안세영이 상금으로 8억원에 가까운 보너스를 챙겼다.안세영은 21일 중국 선전의 선전 아레나에서 끝난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투어 슈퍼 750 중국 마스터스에서 우승을 거두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총상금 125만달러가 걸린 이 대회에서 여자단식을 제패한 안세영은 BWF가 규정한 슈퍼 750 대회 상금 분배 기준에 따라 전체 상금의 7%인 8만750달러를 받게 된다.올해 안세영은 10번의 국제 대
부산 기장군이 16일부터 ‘기장군버스 57번 노선’을 증차 운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증차는 정관읍 주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총 8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차량 1대를 추가 배치한다.‘기장군버스 57번 노선’은 좌천역을 기점으로 예림마을, 정관읍행정복지센터 등을 거쳐 월평·병산으로 연결된다. 이번 증차로 해당 노선의 운행 횟수가 증가하고 하루 평균 이용 승객이 기존 270명에서 약 360명으로 늘어나
금천구는 9월 8일부터 9월 19일까지 ‘2026년도 금천구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주민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투표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역의 필요사업들을 주민과 함께 결정하기 위해 마련됐다.2026년도 금천구 주민참여예산사업 예산규모는 총 12억 원으로, 주민이 직접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는 ‘주민제안형’ 제안사업 8억 원과 주민자치회 및 협치회의의 숙의·공론을 통해 발굴하는 ‘주민협치형’ 제안사업 4억 원으로 구성된다.앞서 구는 ‘주민제안형’ 제
춘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도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에 춘천 동남권 복합복지센터건립과 공지천 교량디자인 개선사업에 선정됐다.육동한 춘천시장은 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2026년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 선정에 대한 브리핑을 열고 국비 14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6년에는 우선 8억 원을 시작으로 연차별로 지원받는다.이와 함께 춘천시는 2년 연속 특수상황지역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 ‘역대 최대 규모’의 인센티브인 42억 4000만 원도 추가로 확보해 주민생활 여건 개선과 지역 균형발
□ 강원특별자치도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년도 「상권활성화 사업」 공모에서 강릉시·태백시·홍천군 3개 시군이 선정돼,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국비 13억 8천만 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상권활성화 사업은 5년간 추진되는 다년도 사업으로, 이번 선정으로 2026~2030년까지 3개 시군 총 196억 원을 확보해 낙후된 상권의 재도약을 위한 종합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 강릉은 사업비 70억 원을 투입해, 오랜 기간 행정 중심지였던 명주동·남문동 일원의
이천시는 9월 3일, 이천시 장호원읍 진암공원에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어린이 등 보행약자들이 도심 속 공원의 도시숲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산림복지 도시숲 무장애 환경 조성사업’에 착공했다고 밝혔다.이천시는 지난해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복권 기금을 재원으로 주최하는 2025년도 녹색자금 산림복지 도시숲 무장애환경 조성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되어 사업비 4억 원을 확보했고 시비 4억 원을 자체 투입하여 총사업비 8억 원을 들여 진암공원에 올해 안에 조성될 예정이다.산림복지 도시숲
춘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도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에 춘천 동남권 복합복지센터건립과 공지천 교량디자인 개선사업에 선정됐다.육동한 춘천시장은 9월 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2026년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 선정에 대한 브리핑을 열고 국비 14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6년에는 우선 8억 원을 시작으로 연차별로 지원받는다.이와 함께 춘천시는 2년 연속 특수상황지역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 ‘역대 최대 규모’의 인센티브인 42억 4000만 원도 추가로 확보해 주민생활 여건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을 더욱 견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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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신라호텔 결혼식 취소… 중국 의전 위해 공권력 동원”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신라호텔의 결혼식 예약 일방 취소 사태를 두고 “공권력이 개입된 독재적 발상”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의 진상 공개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22일부터 이틀 연속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호텔을 압박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통령 아들은 성대하게 결혼시키고, 일반 국민은 정부 말 한마디에 예식장을 내놔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국가 행사가 아무리 중해도 개인의 행복과 권리를 침범할 수 없다. 이게 독재”라고 강조했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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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네 번째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창업 도전 지원
안산시는 지난 23일 청년들의 창업 도전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네 번째 인큐베이팅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청년큐브 월피캠프'는 시가 운영 중인 청년 창업지원 인큐베이팅 사업 브랜드인 '청년큐브'의 신규 거점이다. 기존 청년큐브인 한양, 예대, 초지 캠프에 이어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청년큐브 월피캠프는 ▲1층 주차장 ▲2층 코워킹오피스와 운영사무실 ▲3층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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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용인시
◇5급 승진 ▲시민소통관 최두삼 ▲복지정책과 이윤영 ▲일자리정책과 한병성 ▲도시정책과 함인숙 ▲농업정책과 정태준 ▲위생과 조정희 ▲정보통신과 김상기 ▲농업기술센터 이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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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을 향한 우리 모두의 동행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안전은 늘 보이지 않는 든든한 버팀목과 같다. 급변하는 기후와 사회 환경 속 다양한 요인으로 인한 잠재적 위험이 늘 존재하는 가운데, 흔들릴 수 있는 삶의 기반을 지탱해주는 힘이 바로 안전이다.나와 가족, 모두가 안심하며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함께하는 작은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정과 직장, 학교 등 생활 전반에서 안전을 습관화하고 주의를 기울이는 작은 실천들이 모여 큰 사고를 예방하는 커다란 힘이 된다. 이러한 실천이 계속 이어질 때‘안전동행’의 가치는 현실이 되고,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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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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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달빛 아래, 이웃과 함께…달서구 ‘행복한 명절 나눔’ 개최
2시간전
대구 달서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24일 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관내 이주민 가정·외국인 등 다문화 가족 80여 명이 함께하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나눔행사를 열었다.한가위의 넉넉한 정을 나누고, 다문화 이웃과 구민이 함께 어울리는 지역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다문화 가정,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 다양한 배경의 이주민이 참여했다.낯선 타지에서 명절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달서구는 매년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감형 나눔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다.올해는 ‘달서구의 빛을 찾아’를 주제로 ▲보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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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금5·은2·동2…기분좋은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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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선수단이 다음 달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열린 사전경기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카누 종목에서 울산선수단은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수확했다. 한국 카누의 간판 조광희는 이번 대회 3관왕에 올랐다. 28일 부산 강서구 서낙동강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일반부 K4-500m 결승에서 조광희는 김효빈, 조현희, 허익준과 함께 울산 선발로 출전, 1분25.522초의 기록으로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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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개막, 포럼도 공연도 매진…산악인의 축제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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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0주년을 맞은 국내 유일의 산악영화제인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막을 올렸다. 지난 7월 운영을 시작한 울주시네마까지 공간이 넓어지고 영화 규모와 게스트 참여도 확대됐다. ‘산, 자연, 인간’을 주제로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와 울주시네마 일대에서 열리는 제10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지난 26일 개막식을 열고 오는 30일까지 5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개막작 ‘걸 클라이머’, 폐막작 ‘세상 끝까지, 470㎞’를 비롯해 43개국 110편의 영화들을 상영한다. 첫날인 26일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움프시네마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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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관광재단-일본, 울산 K-관광 팸투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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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일본 현지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고부가 K-관광 팸투어를 추진,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울산문화관광재단은 일본 최대 여행사인 HIS와 글로벌투어재팬 관계자 7명을 울산으로 초청해 울산의 주요 관광지와 숙박시설, 음식점에 대한 사전답사를 진행했다. 관계자들은 울산의 주요 관광지인 태화강국가정원, 반구천의 암각화, 옹기박물관, 간절곶, 대왕암공원 등을 방문했다. 옹기박물관 발효아카데미 견학과 수제 막걸리 제조도 체험했다. 이 밖에 울산문화관광재단은 팸투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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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위더스제약 2025 울주추석장사씨름대회’ 내달 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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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울주종합체육센터에서 ‘위더스제약 2025 울주추석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2022년 천하장사씨름대축제 이후 3년 만에 울주에서 개최되는 전국 규모 씨름대회다. 추석 명절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 스포츠 축제로 치러진다.대회 참가자는 전국 28개 팀에서 선수단 300명, 운영진 100명 등 400여명에 참여한다. 남자부는 18개 팀 250여명, 여자부는 10개 팀 50여명이 출전해 체급별 장사 타이틀을 두고 열전을 펼친다.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