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전기차 시장이 확대되고 있지만, 정부의 보조금 정책 혼선이 발목을 잡고 있다. 7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지난 7월 영국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는 33.8%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배터리 전기차는 21.3%,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12.5%를 차지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8.5%, 8.9%에서 상승한 수치다.BEV 판매 증가율은 상대적으로 약했는데, 이는 영국 정부의 보조금 정책 혼선 때문이다. 정부는 7월 중순 BEV 보조금 재도입을 발표했지만, 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