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육자치법 개정과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교육지원청 체계 개편을 위한 연구용역을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국회에서 논의 중인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교육지원청 신설·폐지 권한을 대통령령에서 시‧도교육청 조례로 이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법안이 통과되면 인천교육청은 지역 실정에 맞춘 자율적 개편이 가능해진다.또한 인천시는 2026년 7월 중구·동구를 제물포구·영종구로, 서구를 서구·검단구로 분리하는 행정체제 개편을 앞두고 있어 교육지원청 관할구역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이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체제 개편에서 최대 쟁점으로 부상한 기초자치단체 행정구역 조정과 관련해, 도민들은 2개 구역을 3개 구역보다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기초자치단체 도입 시점에 대해서는 당초 제주도가 목표점으로 제시한 '2026년 7월'보다는 도민의견 수렴 등을 한 후 상황 변화를 고려해 진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높았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 행정구역안 여론조사' 결과를 2일 공개했다.조사 결
화성특례시는 2026년 2월 1일 4개 일반구 출범을 앞두고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행정 구현을 위해 ‘구 출범 시민추진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모집은 시민 스스로가 행정체제 개편의 주체가 돼 참여하면서 성공적인 일반구 출범을 이끌어가기 위한 것으로, 화성시민은 물론 화성시를 주 생활권으로 둔 직장인, 학생, 일반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시는 행정체제 개편이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변화인 만큼 다양한 계층과 세대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종교·언론·기업 등 각계각층 전문가, 성별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진명기 행정부지사 주재로 행정체제 개편 실행과제 2차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각 부서별 과제 중 쟁점 사항에 대한 처리방안을 마련하고, 준비상황을 공유하는 등 논의가 진행됐다.도에서 이관돼 기초시에서 수행해야 할 사무 중 기초시별 통일성이 필요한 사무에 대해서는 도-행정시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세부 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광역단체와 기초단체간 서로 이관해야 할 업무에 대해서는 현장 실무자가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도-행정시 매뉴얼의 작성 서식을 표준화하기로 했다.제주도는 앞으로도 도민 혼란이 우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9일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8일간의 회기로 442회 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회기에서는 조례안 32건, 동의안 72건, 보고 21건 등 다루고 안건을 심의·의결한다.행정자치위원회는 12일 제주도로부터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추진현황에 대한 현안 업무 보고를 받는다.오영훈 지사가 2026년 7월 목표로 한 기초단체 출범을 2027년 또는 2028년 선거를 통해 도입하기로 하면서 당초 계획보다 2~3년 늦춰지면서 행정체제 개편과 선거구 획정이 원활히 추진될지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고 있는 '3개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핵심으로 한 행정체제 개편의 향방이 이번주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내년 7월 제주도 기초자치단체 출범을 위한 주민투표 요구 마지노선으로 제시한 8월이 끝나가지만 여전히 주민투표 일정은 오리무중인 상황이다.이러한 가운데 오는 9월2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가 공개되면 행정체제개편 논의가 요동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 인해 제주도의 행정체제 개편 목표가 당초 내년 7월에서 그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이 유력한 상황이다.◇ 국정과제 '기초자치단체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6일 논평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지도부가 오는 17일 제주를 방문한다"며 "이번 방문은 도민들의 분노와 실망 앞에 진정성 있는 사과와 책임을 묻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논평은 "오영훈 도정은 졸속적인 행정체제 개편 추진으로 도민 갈등을 키우고, 민생 예산을 허비하며 제주 발전의 발목을 잡았다"며 "도민을 철저히 배제한 채 밀실에서 이뤄진 행정체제 개편 시도는 결국 무산되었고, 그 과정에서 도민의 자존심은 짓밟히고 신뢰는 무너졌다"며 맹비난을 가했다."무엇보다 심각한 것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6일 성명을 내고 "오영훈 도정의 행정체제개편 실패,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낱낱이 밝히고 사과하라"고 요구했다.국민의힘은 "오영훈 도정은 졸속적인 행정체제 개편 추진으로 도민 갈등을 키우고, 민생 예산을 허비하며 제주 발전의 발목을 잡았다"며 "도민을 철저히 배제한 채 밀실에서 이뤄진 행정체제 개편 시도는 결국 무산됐고, 그 과정에서 도민의 자존심은 짓밟히고 신뢰는 무너졌다"고 주장했다.이어 "심각한 것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오영훈 제주도지사, 문대림, 김한규, 위성곤 국회의원, 그리고 같은 당 소속 이상봉 제
제주특별자치도가 행정체제 개편관련 목표점으로 제시해 온 내년 7월 기초자치단체 출범이 무산됐다. 시간적 촉박함의 문제도 있지만, 도민사회에서 '행정 구역' 조정안에 대한 도민 여론이 분열된 것이 결정적 원인이 됐다.제주도는 결국 기초자치단체 도입은 전제로 하되, 출범 시기는 1~2년 미루고 행정구역에 대한 도민사회 논의를 다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내년 지방선거는 현행 체제로 실시된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4일 오전 제주도청 소통회의실에서 출입기자 간담회를 열고 행정체제 개편 현안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내년 7월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실시한 행정체제 개편 여론조사 결과 2개 행정구역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온 것에 대해 여론조사를 주도한 이상봉 도의회 의장이 "앞으로 주민투표를 위해서는 도민들의 의견을 모으는 과정이 첫 숙의 공론화 과정만큼 필요하다고 생각된다"며 "행정체제개편위원회를 구성한다면, 이는 차기 도정이 해야 할 일이라고 본다"고 밝혔다.이 의장은 2일 여론조사 결과가 공개된 직후 기자들과 인터뷰를 갖고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이번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이 의장은 "3개 행정구역에 대한 선호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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