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이 간 게 아니고 아예 부러졌습니다. 저 손으로 라켓을 쥐고 경기에 뛴 것 자체가 기적인 셈이지요. 저희에게는 금메달보다 더 값진 동메달입니다!”이정삼 양산시청 탁구팀 감독은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며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 이 감독은 전국체육대회 3일 전 훈련 장면이 여전히
경산시는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6일간 부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선수 19명과 임원 7명 등 총 26명이 경북 대표로 출전해 12개 종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경산시 선수단은 파크골프, 필드 골프, 당구, 볼링, 역도, 육상 트랙, 육상 필드, 조정, 탁구, 태권도
충북 영동군체육회가 지난 8일 연 제30회 영동군생활체육대회’가 성황 속에 마무리 됐다이번 대회에는 게이트볼, 궁도,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볼링, 소프트테니스, 탁구, 테니스 등 10개 종목에서 1100여명의 종목단체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황정하 군체육회장은 “경기의 승패를 떠나 동호인 간 우정을 나누고 ‘건강한 몸, 행복한 삶’이라는 생활체육의 참뜻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영동 권혁두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영동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동군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한 ‘제30회 영동군생활체육대회’가 지난 8일 영동체육관 및 관내 경기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올해로 30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을 비롯해 궁도,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볼링, 소프트테니스, 탁구, 테니스, 플라잉디스크, 파크골프 10개 종목에서 약 1,100여 명의 종목단체 임원 및 선수단이 참가해 갈고닦은 기량을 펼쳤다.이날 개회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와 신현광 영동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 종목단체장 및 체육인들이 참석했으며, 각 경기장에서는 선수들의
구미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3일, 25일 ‘제12회 구미시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관내 장애인 선수, 운영요원, 자원봉사자 등 3백여 명이 참여하고, 구미시장애인체육회 및 각 가맹 경기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해 지역 내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체육 참여 활성화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대회는 탁구, 바둑, 한궁, 볼링, 당구, 파크골프, 뉴스포츠 등 총 7개 종목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서로를 격려했고, 경기장은 웃음과 박수소리로 활력이 넘쳐나는 화합의 장을 이뤘다.
울진군은 오는 14일 울진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제1회 울진군장애인 어울림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울진군장애인체육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공식 체육행사로, 울진군 장애인체육의 토대를 마련하고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선수와 임원을 포함해 약 250여 명이 참가하며, 탁구, 배드민턴, 볼링 등 7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된다. 참가선수들은 장애유형별 협회, 장애인복지시설 , 종목단체 등을 통해 신청한 선수들로 구성됐으며, 참여와 교류를 중심으로 한 친선대회 형
충북 제천시민이 생활체육으로 하나 되는 축제 ‘제29회 제천시생활체육대회’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제천체육관과 관내 종목별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대회에는 게이트볼, 축구,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등 17개 종목에 약 25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이 참가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경기장은 승부보다 웃음이 경쟁보다 화합이 우선인 ‘시민의 축제’의 장이 됐다.8일 열린 개회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엄태영 국회의원, 이범모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 교육
어르신들의 건전한 체육활동 문화 확산을 위한 ‘2025 증평군 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지난달 31일 성황리에 치러졌다.충북 증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회원종목단체가 공동 주관했다.올해 대회는 지난해보다 3개 종목이 확대돼 게이트볼·그라운드골프·파크골프·탁구·체조·테니스 등 6개 종목에 500여명이 참가했다.각 종목은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모든 경기가 종료된 후 증평생활체육관에서 통합 폐회식이 열렸다.최재옥 체육회장은 “이 대회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결속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
‘2025년 군위군수기 종목별 체육대회 개회식’이 18일 군위종합테니스장에서 열렸다.이번 군수기 종목별 체육대회는 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화합을 도모하고, 체육동호인들에게는 스포츠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이번 대회는 13일 골프대회를 시작으로 18일부터 19일까지는 탁구, 파크골프, 테니스, 야구, 축구, 바둑, 볼링, 소프트테니스 경기가 진행됐다. 이어 10월 25일에는 배드민턴대회가 열리고, 11월 8일에는 게이트볼대회, 15일에는 풋살대회가 예정되어 있다.11
대구시교육청은 10월 17일부터 10월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41개 종목 617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에서 대구시교육청은 금메달 28개, 은메달 22개, 동메달 36개 등 총 86개의 메달 획득으로 고등부 종합 9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투기 종목인 ▲씨름, ▲복싱 등 개인종목에서 다수의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으며, ▲사격, ▲볼링, ▲육상, ▲탁구 등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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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떠나고 실직우려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는가” 질타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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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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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차 계약에서 임대인이 한동안 월세를 깎아줬다가 일정 시점 이후 원래 약정된 금액으로 환원할 경우, 이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상 ‘차임 5% 증액 제한’에 위반될까? 최근 법원은 계약 당시 이미 차임 변동이 예정돼 있었다면, 이는 단순한 증액이 아닌 ‘할인 환원’에 해당해 5% 제한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임대인 손을 들어줬다. 이 사례의 임차인은 2019년 10월10일 보증금 5000만원, 월세 300만원으로 6개 호실을 임차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었고, 계약서에는 다음과 같은 특약이 있었다. 첫번째 보증금 2억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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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영 의원 "도민 안전 위협하는 개인형 이동장치, 통행금지도 불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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