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고산농협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농촌사랑푸레향봉사단은 지난 23일 한경면종합복지회관에서 경북 산불피해 지역에 써달라며 도농상생 국민운동본부에 성금 250만원을 기부했다.이옥자 회장은 “산불피해로 하루 아침에 집을 잃고 농작물 피해로 실의에 빠진 이제민과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불어넣기 위해 회원들의 마음을 전한다”고 성금 기부 취지를 밝혔다.성금은 산불피해 이재민들에게 생활터전 기반마련을 지원할 예정이다.제주고산농협 고영찬 조합장은 “여성조직 회원들이 한푼 두푼 모금하여 절
순천시 상사면 복지기동대는 지난 13일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의 생활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에 나섰다.대원 10명은 85세 고령의 거동 불편 어르신 가정을 찾아 곰팡이로 오염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집안 정리 및 마당에 방치된 쓰레기 약 300kg을 수거했다.이번 활동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받은 어르신은 “움직이기 어려워 집을 제대로 치우지 못했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정리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박용하 복지기동대장은 “면 행정복지센터의 지원과 대원들의 협조로 이웃들의 불편사
미국 실리콘밸리의 전설적인 벤처 투자자로 불리는 팀 드레이퍼는 오는 2035년 안에 비트코인이 미국 달러의 지배력을 대체하고 국제 경제를 지탱하는 표준 통화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1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드레이퍼는 "10년 정도 걸릴 것이다. 그보다 조금 더 걸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드레이퍼는 2025년 말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25만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며, 10년 후에는 달러가 없을 것이라는 예측을 반복했다. 이어 "비트코인으로 음식, 옷, 집을 사고 세금을 낼 수 있게 되
존셈봉사회는 지난 10일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소재 아가의 집을 찾아 수목 전정 및 풀베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통행에 장애가 되거나 말라죽은 가지 등을 정리해 미관 개선은 물론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다. 존셈봉사회는 제주도청 전.현직 공직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동안의 공직 내부 동호회 차원을 넘어 올해부터는 일반 사회봉사 단체로 제2의 출범을 하고, 매달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의령 우 순경 총기 난사’는 가장 짧은 시간에 가장 많은 사람을 죽인 사건이다. 1982년 4월26일 밤 9시반, 의령군 궁류면 지서 우 순경이 지서와 예비군 무기고에서 카빈 소총 2정과 실탄 144발, 수류탄 8발을 탈취해 주민들을 공격했다. 우 순경은 우체국부터 가서 전화교환원을 살해했다. 이어 불을 켠 집을 골라 다니며 수류탄도 던졌다. 8시간 동안 토곡리 등 4개 마을에서 56명이 사망하고 34명이 다쳤다.○···이후 20년이 지난 2001년, 의령 사람이라는 청년이 영능력자 차길진을 찾아
라이프스타일을 새롭게 채워줄 공간 트렌드 ‘2025 더 메종’이 돌아왔다.집을 매개로 더 나은 공간, 더 나은 삶을 위한 라이프스타일과 공간 트렌드 비전을 제시하는 프리미엄 리빙 전시회 ‘2025 더 메종’이 5월8일부터 11일까지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주요 참가업체를 공개했다.이번 더 메종은 나만의 감각적인 공간을 나만의 취향으로 채우는 트렌드 시대에 맞춰 공간과 테마에 맞는 가구와 조명, 오브제 등 다양한 리빙 아이템들을 선보일 350여
꿈에도 그리던 우리집이다. 결혼한지 4년6개월 만이다. 그동안 전세로 남의 집을 얻어 살았다. 이땅에 민주화가 시작되던 해에 첫딸이 태어나 아기를 들여다 볼 때마다 신비스럽고 기적같았다. 회사에 출근하여서도 딸의 얼굴이 늘 눈앞에 어른거렸고, 일이 끝나면 득달같이 집으로 달려와 딸과 함께 하는 즐거움으로 시간가는줄 몰랐다. 세상에 무엇 하나 부러운 것이 없었고, 행복이라는게 뭐 별거인양 싶었다. 딸이 두살이 되어갈 무렵 같은 집에 세들어 살던 친구부부가 신혼집을 떠나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갔다. 워낙 형제같이 가깝게 지내던 사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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