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 화남면 고현천에서 80대 남성 김모 씨가 다슬기를 잡으러 나간 뒤 실종됐다가 결국 숨진 채 발견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7분께 “아버지가 오전 7시에 다슬기를 잡으러 나간 뒤 귀가하지 않았다”는 아들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
경북 영천에서 다슬기를 잡으러 나간 8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진채 발견됐다. 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3분쯤 영천시 화남면 금호리 고현천에서 80대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A씨 가족들은 이날 오전 7시쯤 다슬기를 잡으러 간 A씨가 늦도록 귀가하지 않자 오후 9시 27분쯤 미귀가 신고를 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고현천변 A씨 소지품이 발견된 장소를 중심으로 수색하던 중 10m 인근 수중보에서 A씨를 발견해 인양했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희망의 끝이 보이듯, 그날 아침 겨울이 찾아왔다. 씻으려고 막사를 나간 순간 우리는 그것을 알았다. 첫새벽에 일을 하기 위해 점호 마당에 모였을 때 아무도 입을 열지 않았다...
문경시 호계면 별암리 소재 저수지에서 낚시를 하던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신고자에 따르면, 60대 남성 A씨는 지난 24일 낚시를 하러 나간 뒤 귀가하지 않았으며, 이후 가족이 평소 자주 찾던 낚시터를 찾았을 때 현장에는 낚싯대와 옷 등
국민의힘은 24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첫날 김 후보자의 재산 형성 과정을 집중 추궁했다. 벌어들인 돈보다 나간 돈이 많은데 지난 5년 새 재산이 약 8억원 증가했다는 것이다. 이 기간 국회의원 세비 수입은 5억원이고, 지출은 최소 10억원이 넘어간다는 게 국민의힘의 주장
전남 순천시의 한 바닷가에서 8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7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6분쯤 순천시 대대동 바닷가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A씨가 숨진 것을 확인했으며, 특별한 외상 흔적은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최근 집을 나간 후 귀가하지 않아 경찰 등이 행적을 찾던
대통령실은 북한이 러시아에 공병 병력과 군사건설 인력 등 6000명을 추가 파견하기로 한 것에 대해 “우려할 일”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7일 캐나다 캘거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사안과 관련한 대통령실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정부의 입장이 이미 나간 것으로 안다. 우리는 지지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답했다.외교부 당국자도 앞서 “북한 해외 노동자의 접수·고용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라며 “북러가 불법적인 협력을 지속하는 데 엄중한 우려를 표하고, 이를 즉각
최근 성남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AI를 활용한 중독 예방 콘텐츠 제작 공모전'을 주관하면서 알코올 약물 도박과 함께 '인터넷 게임'을 4대 중독 물질로 규정한 사건이 발생해 게임업계의 공분을 사고 있다.한국게임산업협회와 한국e스포츠협회 등 게임관련 8개 협단체는 지난 18일 게임을 중독 물질로 규정한 성남시 중독센터와 성남시를 상대로 공개 사과를 촉구하고 나서는 등 강력 반발하고 있다. 논란이 일자 성남시 중독센터측은 해당 공모전에서 '인터넷 게임'을 '인터넷'으로 수정해 재 공지했으나 파문은 쉽게 사그러들지 않
국민의힘은 25일 이틀째 진행되는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의혹이 소명되기는커녕 오히려 늘어났다고 비판했다. 국무총리 자격이 없다는 주장도 나오면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까지 난항이 예상된다.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인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전 SBS 라디오 에서 김 후보자의 재산 형성 의혹과 관련해 "기본적으로 인사청문회에서 이를 소명할 수 있는 자료는 전혀 제출이 안 된 상태"라고 밝혔다.국민의힘은 벌어들인 돈보다 나간 돈이 많은데 지난 5년 새 김 후보
선생님이 누에 키우기 숙제를 내줬다며 손녀딸이 누에 세 마리가 들어있는 상자를 들고 왔다. 뽕잎만 넣어주고 관리를 안 한 모양인지 상자 속은 뽕잎과 누에똥이 뒤섞여 청결 상태가 좋지 않았다. 아니나 다를까 누에 똥을 치우려고 상자를 들춰보던 남편이 축 늘어진 누에 한 마리를 꺼내며 혀를 찼다. 누에가 뽕잎에 눌려 죽은 것 같다고 했다. 죽은 누에를 뽕잎에 싸서 손녀딸과 함께 나간 남편은 아파트 화단에 누에를 묻고 나뭇가지로 십자가를 만들어 꽂아 주었다고 했다. 손녀딸로부터 뽕잎을 살살 넣어주겠다는 약속도 받아냈단다. 이튿날 뽕잎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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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확대됨에 따라 30일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폭염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등이다.이는 현재 전국 183개 특보구역 중 145개 구역에 폭염특보가 발령됐으며,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조치이다.특히 폭염 위기경보 ‘경계’ 단계는 전국 특보구역 40% 이상 지역에서 일최고 체감온도 33℃ 이상이 3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한편 행정안전부는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다음과 같은 중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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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서울 송파구 문정동 가락1차현대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가락1차 재건축은 기존 514가구를 지하 4층∼지상 21층 866가구로 다시 짓는 사업으로, 총공사비는 4167억 원이다.롯데건설은 롯데월드타워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 커뮤니티를 비롯해 2천204평 규모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이곳은 지하철 3호선 경찰병원역과 5호선 개롱역, 8호선 문정역 사이에 있다. 도보권 학교로는 문정초, 문정중, 문정고가 있으며 자율형 사립고인 보인고와도 가깝다.아파트 브랜드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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