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음주운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집중단속에 나선다.경찰은 주말 간 펜션·캠핑장 등 주요 행락지에서 음주 상태로 이동하거나 다음 날 숙취 상태로 귀가하는 행위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위해 취약 시간대 단속을 강화할 방침
구미경찰서는 상습적으로 음주 및 무면허 운전을 반복해 온 30대 남성 A씨를 검거하고, 사고에 사용된 차량을 압수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중순, 구미시내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81%의 만취 상태로 차량을 몰다 갓길에 정차 중이던 차량 2대를 잇
무면허 상태로 전동킥보드를 운행하던 10대 청소년이 경찰의 단속 과정에서 넘어지면서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경찰의 과잉 대응 논란이 일고 있다. 24일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2시 45분께 인천시 부평구의 한 횡단보도에서 무면허 상태로 전동킥보드를 타던 A군 등 10대 2명이 경찰 단속 과정에서 넘어졌다. 당시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된 소나무당 송영길 대표가 풀려나 다시 불구속 상태로 재판받게 됐다.서울고법 형사1부는 23일 송 대표의 보석 청구를 받아들였다.송 대표는 정치 활동을 지원·보좌하는 외곽조직 사단법인 '평화와 먹고사는 문제 연구소'를 통해 후원금 명목으로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가 1심에서 유죄로 인정돼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민주당 전당대회 경선 과정에서 돈봉투 살포 과정에 개입한 혐의에 대
경북에서 추락사고가 줄이어 발생해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지고 1명은 큰 부상을 입었다.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7시15분쯤 포항시 호미곶면에서 따개비를 채취하던 60대 A씨가 테트라포드 아래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A씨는 크게 다쳐 울산의 한 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같은날 앞서 오후 2시 3분쯤 영덕군 달산면 소재 팔각산에서 산행 후 하산 중이던 60대 B씨가 발을 헛디뎌 경사지 아래로 떨어졌다.B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러시아가 암호화폐 채굴업체 등록을 의무화했지만 대다수 채굴업체가 여전히 미등록 상태로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반 체베스코프 러시아 재무부 국장은 "전체 채굴업체 중 30%만이 세무 당국에 등록했다"며 "산업을 양성화하려는 노력이 아직 완전히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밝혔다. 아직 채굴 업체의 70%가 미등록 상태로 남아있는 셈이다.러시아는 지난해 말 두 개의 암호화폐 채굴 관련 법안을 도입하며, 채굴업체에 대한 정의와 등록 요건을 명확히 했다.
경북 봉화군의 국도변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북경찰청은 8일 오후, 봉화군 국도변에서 50대 여성 A씨가 숨진 상태로 발견돼 수사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흉기에 여러 차례 찔린 상태로, 비상 깜빡이를 켠 채 도로 옆에 정차해 있던 차량에서 발견됐다.조사 결과, A씨는 강원도 정선 카지노 인근에서 전당포를 운영해온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A씨 주변인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울산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혼자 운전하다가 다른 차를 들이받은 20대가 사망했다. 19일 오전 4시34분께 북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20대 남성이 숨졌다.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운전자가 운전석에 앉자마자 차가 앞으로 튀어 나가 다른 차를 충격했다. 사고를 목격한 시민이 119에 신고했고, 운전자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급발진은 아닌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주차장 내 CCTV를 확인하고 및 음주운전 여부를 파악하는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동섭기자 shingi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를 즐기는 행락객이 늘면서 제주 해안가에 익수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이틀간 2명이 숨지고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5일 오전 6시9분께 서귀포시 새섬 인근 해상에서 60대 남성이 파도에 휩쓸리며 바다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앞서 전날 오후 2시34분께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 인근 바다에서 중학생 3명이 수영하던 중 1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구조된 남학생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한라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같은 날 오후 6시6분께 서귀포
경북 구미경찰서는 음주 및 무면허 상태로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낸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하고, 사고에 사용된 차량을 압수했다고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중순 구미시 사곡동의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81%의 만취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 갓길에 주차돼 있던 차량 2대를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A씨는 과거에도 음주운전 3회, 무면허운전 1회의 전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A씨가 상습적으로 법규를 위반해온 점과 재범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형사소송법 제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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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닮은 점이 많은 ‘재즈와 커피’
커피는 입으로 마시지만, 마음으로 느끼는 음료다. 향기로 다가오고, 온기로 위로하며, 때론 음악처럼 우리의 감정을 건드린다. 일본의 ‘재즈킷사’는 그 커피의 본질을 가장 섬세하게 담아내는 공간으로 재즈+카페를 합친 단어로, 재즈가 흘러나오는 카페를 뜻한다. 킷사는 일본어로 찻집을 뜻한다. 재즈 킷사의 유래를 살펴보면, 1950~1960년대의 일본에서 구하기 힘든 재즈 LP판, 재즈 노래들을 조금 더 가볍게 듣기 위해 카페에서 재즈 노래를 틀어 놓은 것이 원조라는데, 이 유행이 널리 퍼져 80년대에는 하나의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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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 모바일 금융플랫폼 ‘NH콕뱅크’를 디지털 혁신의 전초기지로 삼고, 2030년까지 이용자 수 2000만명, 비대면 금융상품 판매 50조원 달성이라는 청사진을 내걸었다.농협 상호금융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NH콕뱅크 중장기 발전 전략’을 발표하고, 농축협을 대표하는 모바일 금융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NH콕뱅크’는 인공지능, 데이터, 마케팅 기술을 융합해 고객과 농축협을 연결하는 디지털 금융 플랫폼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농협은 이를 위해 ▲이용자 수 200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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