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고독사 등 사회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1인 가구 실태조사를 12월 10일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읍면동 주관으로 추진되며, 보건복지부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에서 추출된 총 2,134가구를 조사할 계획으로,조사대상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조사했으나, 단순상담 또는 서비스가 미지원된 가구, 1인 세대 중 기초생활보장 또는 긴급복지 중지 또는 탈락한 가구, 소재 미확인자이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에서 발굴한 1
한전MCS가 중대재해 제로화에 적극 나선다.한전MCS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충남 아산에서 ‘노사합동 新안전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중대재해 제로화와 현장 중심 안전 경영의 강력한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선언했다.이번 행사에는 CEO 및 본사 처·실장, 전국 15개 지사장, 181개 지점장, 66개 도서발전 사업소장 등 전국 현장 관리자 300여 명과 양 노조 간부 28명이 함께해 노사 공동의 안전책임 강화를 다짐했다.선포식은 '타협 없는 안전수칙! 위험하면 작업 중지!'를 핵심 메시지로 진
가평군은 연말까지 세외수입 체납액에 대한 ‘정리보류’를 집중 추진해 생계형 체납자의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징수 효율을 높이겠다고 밝혔다.군은 12월 1일부터 말일까지를 정리보류 기간으로 정하고, 무재산자·사망자·행방불명자 등 징수가 사실상 어려운 체납자와 해산 간주 및 청산이 종결된 사실상 폐업법인을 대상으로 정리보류를 중점 시행한다. 부도·폐업·신용불량자·기초생활수급자 등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과감한 보류 조치를 검토하며, 환가 가치가 없는 압류 부동산과 차량은 체납처분 중지 제도를 적극 활용할 방침
서귀포시는 지난 17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고독사 예방을 위한 1인 가구 실태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조사 대상은 보건복지부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에서 추출된 2134가구다.세부적으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조사했으나 단순 상담 또는 서비스가 지원되지 않은 1603가구, 1인 세대 중 기초생활보장 또는 긴급복지에서 중지·탈락한 430가구, 소재 미확인 101가구 등이다.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에서 발굴한 1인 가구에 대해서도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시는 조사 과정에서 발견되는 위기가구
충북 진천군 상하수도사업소는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과 하자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12월 15일부터 내년 3월 중 별도 해제 시까지 신규 급수공사를 중지한다. 신규 급수공사 신청은 이달 28일까지 진천군 상하수도사업소)에서 할 수 있고 접수, 설계, 고지서 발부, 납부 후 시공 순으로 진행된다. 동절기 급수공사 중지로 신청이 몰리면 11월 28일까지 접수분 중 순서에 따라 차례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송민재 군 상하수도사업소 주무관은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위해 부득이 급수공사를 중
충북 단양군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고수대교 경관분수를 오는 10일부터 동절기 가동 중지한다.지난 9월 19일 준공된 고수대교 경관분수는 단양강을 배경으로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진 교량형 음악분수로 다양한 물줄기 연출과 빛의 조화로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분수시설의 안전한 운영과 장비 보호를 위해 혹한기에는 가동을 중단하고 내년 5월부터 재가동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고수대교 경관분수는 단양의 야간 관광자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내년 봄 재가동 시에는 보
대구의 한 제지공장에서 20대 노동자가 도색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났다.1일 경찰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16분쯤 달성군 유가읍 한 제지공장에서 A씨가 도색 기계에 묻은 이물질을 제거하던 중 롤러에 끼여 숨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원들이 A씨를 기계에서 꺼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다.해당 공장은 5인 이상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및 대구서부지청은 해당 공장에 대한 작업 중지 조치와 함께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법 위반 여부에 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는 11월 26일과 28일 황상하 사장을 비롯한 현장 안전 점검단이 중랑구·마포구·양천구 소재 준공 30년 이상 노후 임대주택 단지를 방문해 겨울철 대비 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겨울철 한파, 폭설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난방·급수 중지, 화재 등으로 인한 입주민의 생명 보호 및 불편 해소를 위한 선제적 안전 관리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황상하 사장은 ▲ 기계실 난방 공급 설비 ▲ 전기실 전력 공급 설비 ▲ 제설 자재 비치 상태 ▲ 옥상 및 공가 관리
경북 상주 배수펌프 공사장에서 60대 작업자가 끼임 사고로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1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38분쯤 상주시 함창읍 배수펌프 공사장에서 작업자 A씨가 고소작업차량의 고정장치를 펼치는 과정에서 장치와 벽 사이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A씨는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고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또 노동 당국은 해당 공사장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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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면서 즐기는 예술…15일까지 ‘울산작가 상설전’
울산문화예술회관이 12월1일부터 15일까지 회관 쉼터에서 ‘울산작가 작은그림 상설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회관 내 쉼터 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열린 문화예술 향유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문한 공간으로서의 문화예술회관 기능을 강화하고 총 28점을 벽면과 기둥 등 공간 특성에 맞춰 배치해 누구나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상설전은 시민들이 예술을 더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회관 운영을 위한 새로운 시도로, 쉼터 공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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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대촌2리경로당 준공… 어르신 교류·활동 공간 마련
영주시는 지난 2일 봉현면 대촌2리경로당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도·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봉현면 대촌2리경로당은 지역주민들의 뜻을 모아 2022년 예산 지원을 받아 조성됐으며, 지상 1층 연면적 97.88㎡ 규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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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교육예산 106.4조 확정…영유아특별회계 신설ㆍ어린이집 교사 처우개선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교육부는 내년도 예산이 106조3607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정부안보다 945억 원 늘어난 규모로 국회 심사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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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SK "승강PO 진출, 진심으로 죄송...두 경기에 모든 것을 걸고 준비"
K리그1 11위로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제주SK가 "팬 여러분께 충분한 기쁨을 드리지 못한 점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면서 "승강 플레이오프 2경기에 모든 것을 걸고 준비하겠다"고 30일 밝혔다.제주SK 구단은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올 시즌 수많은 순간마다 팬 여러분께 충분한 기쁨을 드리지 못한 점,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구단은 "그럼에도 변함 없이 우리 곁을 지켜주신 여러분 덕분에 우리 구단은 승강 플레이오프라는 마지막 기회를 붙잡게 되었습니다"라며 "팬 여러분의 목소리, 환호, 응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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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정호연, 강새벽의 찬바람
배우 겸 모델 정호연이 3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글로벌 패션 브랜드 오프닝 이벤트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날 정호연은 이마를 드러낸 긴 생머리에 트임이 돋보이는 원피스 드레스를 매치했다. 롱 부츠와 미니멀 백과 악세사리가 돋보였다. 정호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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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촬영에 주사 이모 대동" 박나래, 갑질 이어 불법 의료 의혹
방송인 박나래가 매니저 갑질 의혹에 이어 불법 의료 시술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박나래 측이 해당 의혹을 정면 반박했다. 6일 디스패치는 박나래가 일산의 한 오피스텔, 차량, 해외 촬영장 등에서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는 박나래, 박나래 매니저와 ‘주사 이모’라고 불리는 인물 간의 대화 내용 및 박나래가 의료행위를 받는 사진 등이 담겨있다. 보도에 따르면 박나래는 자택에서 먼 거리의 일산의 한 오피스텔을 오가며 링거를 맞거나 2023년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해외 촬영 중에도 ‘주사 이모’를 불러 불법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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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아침·비교적 포근한 낮…큰 일교차 계속
충청지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6일 낮 최고기온은 11도까지 오르며 소폭 상승했지만 아침 최저기온은 -7도를 기록해 큰 일교차를 보였다. 저녁에는 충북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1㎜ 안팎의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밤사이 기온은 4~7도, 새벽에는 1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체감온도는 이보다 1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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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장관, '해양수도 부산' 해양안전산업포럼서 해양안전산업 전략 중요성 강조
해양수산부는 5일 부산에서 개최된 ‘해양안전산업포럼’에서 자율운항 선박, 스마트 항만, 친환경 선박 도입 확산에 따른 해양안전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술개발과 전문 인력 양성 등 정책적 지원 계획을 밝혔다.국내 해운·조선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선박 보급 흐름에 따라 해양안전 기술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으며, 산업계는 부산·경남 지역에 조성된 조선·해운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해양안전기술 기업의 창업 및 집적을 확대할 경우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분석한다.하지만 시장 활성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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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장관, 제4차 UN해양총회 공동 개최 추진 위해 뉴욕 방문
해양수산부는 제80차 UN총회에 참석해 2028년 개최 예정인 제4차 UN해양총회의 대한민국·칠레 공동 개최를 결정하는 결의안 채택을 추진하기 위해 6일부터 11일까지 뉴욕을 방문한다고 밝혔다.제4차 UN해양총회는 3년 주기로 열리는 해양 분야 최대 규모 국제회의로, 개최국 선정은 각 회원국 합의를 기반으로 한다. 전재수 장관은 8일 열리는 UN총회 본회의에서 결의안 제안 설명을 진행하고 회원국 대표단을 대상으로 리셉션을 개최해 지지를 확보할 계획이다.전 장관은 9일 UN 경제사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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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AI 통화 앱 '익시오' 고객 36명 통화정보 유출··· "개보위 신고"
LG유플러스의 인공지능 통화 앱 ‘익시오’의 통화정보 일부가 지난 2~3일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6일 이 같은 사실을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자진 신고했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최근 익시오 서비스 운영 개선 작업 과정에서 캐시 설정 오류로 고객 36명의 일부 통화 상대방 전화번호, 통화 시각, 통화내용 요약 등 정보가 다른 이용자 101명에게 일시적으로 노출되는 현상이 발생했다”며 “오전 9시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유출 추정 시간은 지난 2일 오후 8시부터 3일 오전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