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7월부터 '서해구'로 바뀌는 인천 서구의 새로운 명칭을 놓고 인천시의회가 “주민 공감대 형성이 부족했다”며 지적을 쏟아냈다.시의회는 1일 제303회 임시회 행정안전위원회 회의에서 '인천시 서구 명칭 변경에 대한 의견 청취' 안건을 보류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안위는 서구의 새로운 명
제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는 16일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에게 애월포레스트 개발사업 재심의를 촉구하는 의견서를 보냈다고 밝혔다.제주경실련은 의견서에 “제주도의회가 여러 문제를 들며 애월포레스트 개발을 보류한 지 4개월 만에 재추진하는 것은 졸속 행정 행태라 할 수 있다”며 ▲전략적 환경영향평가 및 관련 전차에 대한 원점 재심의 ▲도민 참여가 보장된 공개 검증 및 토론 절차 마련 ▲도의회 감시 및 견제 기능 회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을 촉구했다.
민주당을사랑하는충북모임은 24일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졸속 매각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충묵민사모 회원 등 30여명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시외버스터미널 민간 매각은 단순한 개발사업이 아니라 청주시민 모두의 공유재산을 민간자본에게 헐값으로 넘기는 반민주적인 행위”라고 비판했다.이어 “이번 매각은 민관합동개발이나 공영개발 등 공익적 대안을 철저히 배제했다”며 “터미널 매각 가격도 실제 가치보다 현저히 낮게 책정될 소지가 많아 청주시 재정에 심각한 손실을 끼칠 우려가 있다”고 지
고양특례시 문봉동 데이터센터 인허가 절차와 관련해 고양시의회가 지난 6월 26일 감사원에 제기한 공익감사청구가 기각된 것으로 확인됐다.감사원은 지난 8월 26일 "청구인의 주장을 모두 받아들이기 어렵고 감사의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종결 처리했다”고 고양시의회에 통보했다. 감사원의 이번 판단은 시의회가 제기한 ▲도시계획위원회 졸속 심의 ▲도시개발과장의 청사 출입 제한 ▲도시계획위원회 속기록 미제출 ▲주민설명회 개최 관련 부당 개입 등 네 가지 쟁점을 모두 불인정한
고양시 문봉동 데이터센터 인허가 절차와 관련해 고양시의회가 지난 6월 26일 감사원에 제기한 공익감사청구가 기각된 것으로 확인됐다.19일 고양시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 8월 26일 "청구인의 주장을 모두 받아들이기 어렵고 감사의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종결 처리했다"고 고양시의회에 통보했다.감사원의 이번 판단은 시의회가 제기한 ▲도시계획위원회 졸속 심의 ▲도시개발과장의 청사 출입 제한 ▲도시계획위원회 속기록 미제출 ▲주민설명회 개최 관련 부당 개입 등 네 가지
충북도가 `졸속 행정'이라는 비판에도 사업 추진을 강행한 도립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에 제동이 걸렸다.준공을 앞두고 있지만 도의회에서 운영 예산이 전액 삭감되면서 연내 개장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4일 도가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하면서 다음 달 준공 예정인 도립 파크골프장의 운영 예산 1억1426만원을 전액 삭감했다.이 예산은 파크골프장 운영에 필요한 인건비와 운영비, 예약시스템 구축비다.도는 파크골프장이 준공되면 이 예산으로 즉시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었다.하지만 소관 상
충북 청주시의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민간 매각과 관련, 지역에서 찬반 논쟁이 빚어지고 있다.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4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시는 터미널 졸속 매각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 단체는 “시는 시외버스터미널 운영사업자와 계약기간이 1년 이상 남아있는데도 청주시 중기공유재산관리계획에 포함되지도 않은 매각을 갑작스럽게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 공론화 과정도 전혀 거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매각을 추진 중이다”고 비판했다.이어 “시는 공유재산의 공공성을 담보할 수 있는 중장기 기본계획을
충북 제천시의 시민 민생지원금 지급 계획이 사실상 무산됐다. 국민의힘 소속 시장이 추진하는 사업을 같은 당 의원들이 주도해 좌초시키면서 후폭풍이 예상된다.10일 제천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이날 시에서 제출한 `제천시 경제활력지원금 지원 조례안'을 부결 처리했다.이 조례안은 전 시민 20만원 민생지원금 지급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었으나 상임위원회 문턱조차 넘지 못하면서 졸속 추진 논란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특히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이 조례안 부결을 주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산건위 6명 시의원
서울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한강버스' 사업이 시작부터 고장과 운항 지연, 폭우·팔당댐 방류로 인해 중단과 지연을 반복함에 따라 시민 불신이 증폭되고 있다.이를 두고 여야의 공방이 확산되며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서울시의히는 국민의힘이 여당이고 민주당이 야당이다.그동안 한강버스의 졸속 추진과 안전성 문제를 여러 차례 지적해 온 서울시의회 민주당 이영실 의원은 24일" 서울시가 제대로 된 시험 운항조차 거치지 않고 사업을 강행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더이상 시민을 볼모로 삼아 실적 위주의 행정을 중단할 것을 서
울산 울주군의회는 지난 12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제24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조3704억원 규모의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 군의회는 군이 제출한 1조3706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에 대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바위 유등축제 관련 세입 예산 1억4000만원, 세출 예산 2억8000만원을 삭감했다. 시비와 군비 매칭 사업으로 계획된 해당 축제 예산은 보조금 신청 단체의 자격 논란과 예산의 졸속 편성 문제가 심사 과정에서 제기됐으며, 관련 시비도 울산시의회 추경 심
지난 9월 20일, 기본사회 수원본부가 주최한 영화 ‘초혼, 다시 부르는 노래’ 특별 상영회가 수원시민들과 문화예술인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팔달문 메가박스를 가득 채운 시민들은 영화가 전하는 깊은 울림에 눈시울을 붉혔으며, 상영 후 이어진 조정래 감독과 출연 배우들과의 대화에서는 ‘함께’와 ‘연대’의 가치를 되새기는 진솔한 이야기가 오가며 의미를 더했다.상영회를 주관한 기본사회 수원본부 권혁우 상임대표는 “이번 상영회의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부산시교육청이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노동강도를 완화하고 초등학교에서의 안정적인 돌봄 제공을 목표로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먼저 내년부터 조리종사자를 204명 증원해 학교급식 현장의 근무 부담을 크게 완화할 전망이다. 지난달 노조와 협의를 시작해 조리종사자 배치기준안을 논의해 왔고 지난 19일 전국공공운수노조 부산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부산지부와 최종안에 합의했다.주요 내용은 조리종사자 1명당 급식을 담당해야 할 인원수 구간을 ▲초등 과대학교는 170→ 140~150명
하이브리드-멀티클라우드 전문기업 오픈베이스는 지난 18일 에버랜드에서 임직원 및 가족 약 650명과 함께하는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 ’해피 패밀리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념식은 정진섭 회장의 개회사, 황철이 사장의 환영사, 공로상 시상,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30년간 오픈베이스와 함께 성장해온 임직원의 헌신과 노고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정진섭 회장은 “오픈베이스는 지난 30년 동안 국내 IT 인프라 분야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며 수많은 고객사
울산시는 ‘대한민국 새단장’과 연계해 지난 26일 신정시장 일대에서 추석 명절맞이 자원순환 캠페인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추석을 맞아 시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며 장바구니 이용을 독려해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고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이를 통해 ‘깨끗한 울산’이라는 이미지를 확산시키고 쾌적한 명절 환경을 조성했다.행사에는 울산시 자원순환과 직원 10여명이 참석해 종이팩·투명 페트병·유리병·스티로폼 등 재활용품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