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난 17일에 여의도 FKI타워 3층에서 한국투자자포럼 주최로 ‘제2회 한국투자자포럼 학술토론회’가 열렸다고 18일 밝혔다.이날 토론회에서는 회계처리기준 위반을 형사처벌의 구성요건으로 삼고 있는 현행 외부감사법 체계를 재정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원칙중심 회계기준하에서 합리적인 해석과 판단의 여지가 존재하지만, 이를 사후적으로 범죄화하는 현 제도는 예측 가능성과 법적 안정성을 훼손한다는 이유에서다.또 회계처리기준 위반에 대한 형벌 규정과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카메라 모듈 전문 기업 나무가가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에 나선다.17일 공시에 따르면, 나무가는 1주당 가액 500원 기준으로 총 50억1783만8510원 규모의 주식을 소각할 계획이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24일로, 기취득한 자기주식을 활용해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진행된다. 소각되는 주식은 총 30만558주다.회사 측은 "이번 소각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조치"라며 "소각 예정일은 관계기관 협의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나무가는 전자부품 제조업을 영위하는 코스닥 상장사로, 2024년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기업 동진쎄미켐이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증대를 위해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 8일 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대신증권과 자기주식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할 계획이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6년 6월 7일까지다. 동진쎄미켐은 “이번 계약으로 취득한 자기주식은 추후 소각을 계획하고 있다”며 “실제 취득금액은 향후 주가 변동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동진쎄미켐의 자기주식 취득금액 한도액은 5420억원이다. 회사는 “취득
계룡건설산업의 비등기임원 윤길호 사장이 12월 26일 공시를 통해 보통주 2500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는 자사주 상여금으로 인한 주식 수 증가가 주요 내용이다.12월 23일 자사주 상여금으로 인해 윤길호 사장의 보유 주식 수가 2500주로 증가했다. 이는 계룡건설산업의 전체 발행 주식의 0.03%에 해당한다.계룡건설산업의 12월 26일 주가는 전일 대비 3.09% 하락한 2만400원에 거래를 마쳤다.최근 실적에 따르면, 계룡건설산업은 자산총계 2조9413억원, 부채총계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노바렉스의 비등기임원 이정일 상무이사가 12월 24일 공시를 통해 보통주 2000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자사주 상여금으로 인한 변동이다.12월 17일 자사주 상여금으로 보통주 2000주를 취득했으며, 취득 단가는 1만4520원으로 보고됐다.노바렉스의 주가는 12월 24일 오전 9시 51분 한국거래소 기준으로 전일 대비 0.14% 상승한 1만4490원에 거래되고 있다.최근 결산 기준으로, 노바렉스의 자산총계는 2896억원, 부채총계는 693억원, 자본총계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노바렉스의 김계호 상무이사가 12월 24일 공시를 통해 자사주 2000주를 상여금으로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취득으로 김계호 상무이사의 보유 주식 수는 2000주, 보유 비율은 0.01%로 증가했다.12월 17일 변동된 주식은 보통주로, 취득 단가는 상여 지급일 종가인 1만4520원이었다. 노바렉스의 주가는 12월 24일 오전 9시 41분 한국거래소 기준으로 전일 대비 10원 상승한 1만4480원에 거래되고 있다.노바렉스는 최근 결산 기준으로 자산총계 2896억원
비트코인 트레저리 기업 킨들리MD가 나카모토홀딩스와 스팩 합병 이후 주가가 급락하자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코인데스크가 18일 보도했다.데이비드 베일리 최고경영자는 "이번 결정은 회사 장기 가치를 반영하며, 자본 배분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다만, 매입 시기와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KindlyMD는 한때 비트코인 보유 기업 열풍 속에서 주가가 급등했으나, 이후 95% 이상 폭락했다. 최근 나스닥은 주가가 1달러 이하로 지속되면서
의료용 드레싱제 제조기업 원바이오젠이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기주식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한다.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원바이오젠은 NH투자증권과 2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맺었다. 계약 기간은 2025년 12월 8일부터 2026년 6월 9일까지다.현재 원바이오젠이 보유한 자기주식은 기타 취득 보통주 1375주와 신탁계약에 따른 보유물량 29만7175주다. 회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추가 자사주를 매입할 계획이다.원바이오젠은 “계약 금액과 실제 취득 금액은 주가 변동
반도체 전공정 장비 업체 테스의 하현진 전무가 자사주 상여금으로 주식 1000주를 추가로 취득했다. 이번 보고일인 2025년 12월 29일 기준, 하현진 전무의 보유 주식 수는 1만6213주로, 지분율은 0.08%를 유지했다.12월 22일 자사주 상여금으로 인해 주식 수가 증가했으며, 이는 보통주로 구성됐다. 직전 보고일인 2025년 7월 16일 기준으로는 1만5213주를 보유하고 있었다.테스의 주가는 12월 29일 오후 3시 51분 한국거래소 기준으로 전일 대비 100원 상승한 4만43
더블유게임즈는 35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매입 완료와 동시에 이사회를 개최해 보유 자기주식에 대한 소각을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소각은 2024년 4월 발표한 중장기 주주환원 로드맵의 일환이다. 이번 소각 규모는 발행주식총수의 약 1.5%에 해당하며 금액 기준으로는 약 175억원이다. 회사는 자사주 매입을 통해 확보한 주식 가운데 일부를 즉시 소각함으로써 발행주식 수를 줄이고 주당가치 제고를 통해 주주가치 확대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이에 따라 2025년 연간 주주환원 규모는 현금배당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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