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은 28일 충청대학교 재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농심천심·밥심쌀심 500원 든든 점심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충북농협 제공
충북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 행정복지센터와 구루물카페는 21일 환경보호를 위해 텀블러 할인 협약을 맺고 텀블러 지참 고객에게 500원 할인을 제공하기로 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전북 완주군이 마지막 남은 고산북부 지역에 ‘완주형 마을버스’를 투입하며 군 전역 대중교통 공영제 완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군은 2026년 상반기 마을버스 운행을 목표로 차량 구입, 운전원 채용, 노선 설계 등 준비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은 완주군이 단계적으로 추진해온 공영제 노선 개편의 마지막 단계다. 군은 2021년 이서를 시작으로 2022
유명 연예인의 출국으로 인천공항 등이 혼잡해지는 문제에 대해 공항 운영 주체들이 사실상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이 2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공항공사 국정감사에서 집중 제기됐다.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저희 의원실에서 실제로 1000원을 송금하고 유명 연예인의 항공편 정보를 구매했다”며 “편도는 500원, 왕복은 1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과거 2017년에는 3만원에 거래된다고 지적됐던 사안이 가격이 내려가며 더 활발해졌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항공사 직원이 정보 유출로 처벌받은 사례까지
새벽의 인천항, 희미한 안개 너머로 서해의 섬들이 윤곽을 드러낸다. 기자는 이번 3일간 소청도·대청도·백령도를 직접 탐방하며, 유정복 인천시장이 추진 중인 ‘시민 체감형 교통·해양정책’의 현장 적용과 지역 변화의 흐름을 확인했다.■ 인천시민 누구나 섬까지 왕복 3천 원탐방의 핵심은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인천 아이 바다패스’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인천시민은 섬 어디든 편도 1,500원, 왕복 3,000원에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다. 전국 최초의 ‘해상 대중교통제’로, 단순한 요금 할인 정책을 넘어
에너지 취약층의 대표 난방 수단인 연탄이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잇단 가격 인상에 더해 정부의 생산 보조금 폐지까지 예고되면서 연탄은 이제 서민들의 손에 닿기 어려운 난방 수단이 되고 있다.4일 충북도와 후원 단체 등에 따르면 지역 내 유통 중인 연탄 가격은 인건비·유류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10년 전 장당 500원 수준에서 현재 1000원으로 2배나 올랐다. 올해 도내 에너지 바우처 대상 가구는 약 3만9000가구로, 인상된 연탄값은 고스란히 이들의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에너지 취약층의 겨울철 하루 연탄 사용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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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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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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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칼럼] 아동학대 신고, 정당한 교육활동까지 삼켜선 안 된다
정상적인 지도가 수사 대상이 되는 교실한 교사가 학생의 생활 태도를 지도했다. 학부모는 아이가 기분이 상했다며 정서적 학대를 주장했고, 교육청에 민원이 접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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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섬이 하나로, 인천 섬의 날 페스타 '섬띵' 열어
사진제공 : 인천시  © 뉴스다임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29일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2025 인천 섬의 날 페스타 – 섬띵’을 개최한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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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자회사 MG신용정보, 제4차 투자설명회 성료
MG신용정보는 지난 6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5 경·공매·NPL 영남권역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개인·기관 투자자 150여 명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행사는 1부 '부동산경매와 NPL 구조 실무'와 2부 '영남권역 경·공매 물건 소개 및 실전 대응 전략'으로 진행됐다.1부에서는 강은현 법무법인 명도 경매연구소장이 최신 경매 시장 동향과 최근 부동산 정책에 따른 변화를 분석하고, NPL 투자 개념 및 특징, 장·단점을 소개했다. 특히 다양한 유형의 최신 경매 사례를 예시로 활용해 경매 초보자도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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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에서 백수로, 그리고 시위대로”
서울정부청사 앞. 정장을 차려입은 600여명의 청년들이 팻말을 들고 정부청사를 행진하고 있다. 행열은 끝이 보이지 않고 그들의 목소리는 울분을 넘어 절규에 가까웠다. “저는 2022년 합격자입니다. 그날 부모님이 울며 축하해 주셨어요. 그런데 지금은 제가 울고 있습니다.”마이크를 잡은 한 청년 회계사의 손이 떨렸다. 그는 지난해부터 수습기관을 찾지 못해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오늘은 또 어떤 회계법인에서 거절당할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200곳이 넘는 회계법인과 기업에 지원했지만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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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해외 교민 대상 ‘찾아가는 패밀리오피스 세미나’로 글로벌 자산관리 강화
하나은행이 해외 거주 교민들의 자산관리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은행은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홍콩에서 교민을 대상으로 ‘해외로 찾아가는 패밀리오피스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자산관리 전략과 함께 상속·증여 등 자산승계 관련 전문 강연과 일대일 상담이 함께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지난 4월 대만 타이베이 지점에서 대만한인회를 대상으로 처음 열린 세미나가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아시아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교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