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가 시행하는 ‘울산 남신항 2단계 철재부두 축조공사’ 사업 주민설명회가 7개월 만에 다시 열렸다. UPA는 7일 울주군청 문수홀에서 ‘울산 남신항 2단계 철재부두 축조공사 환경영향평가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울주군 어업인연합회를 포함해 나잠, 강양항 등 어업인들과 UPA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난 4월 이후 재개최된 것이다. 앞서 UPA는 4월17일 진하1리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자 했지만, 주민들의 거부로 한 차례 무산됐다. 이후 군 어업인연합회와 7개월간 협의를 거쳐 자리를
울주군주민대회 조직위원회가 6일 울주군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시 버스노선 개편은 울주군 주민이동권을 무시하는 개편안”이라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들은 “울주군 주민들은 대중교통 취약지로 오랫동안 고통받았고 노선 확대 등의 대책을 지속적으로 요구했다”며 “그러나 시민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제대로 된 설명 없이 주요 노선을 일방적으로 폐선해 주민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울산대병원을 오가는 123번 노선은 반드시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직위는 “울주군 주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대학병원으로 곧장 갈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항공 예찰과 예방 주사를 확대하고, 집단 발생 지역에는 수종을 전환해 감염을 차단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소나무재선충병 방지를 위한 이번 대책은 예찰 체계 강화와 맞춤형 방제 전략을 통해 효과적으로 확산을 막겠다는 취지다.산림청에 따르면 2023년 5월부터 2024년 4월까지 확인된 재선충병 감염목은 90만 그루로, 전년의 107만 그루에 비해 감소했다. 특히 전국 146개 시·군 중 울주, 포항, 경주, 안동 등 7개 지역이 전체 피해목의 58%를 차지해 집중 방제가 필요한
우리나라 대표적 일출 명소인 울산 간절곶 일대의 카페 위치와 정보 등을 담은 지도가 만들어졌다. 울주문화재단은 한반도 최고 일출 명소 간절곶 방문객을 위해 ‘간절곶 커피 맛지도’를 발행했다고 3일 밝혔다. 간절곶 커피 맛지도는 간절곶에서 일출을 즐긴 방문객이 간절곶 인근에서 계속 체류하며 울주군을 즐길 수 있도록 간절곶 인근 카페와 대표 메뉴를 소개한다. 또한 울주군 대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와 함께 울주 10경을 소개해 간절곶을 시작으로 울주군 전체를 즐길 수 있는 지도로 구성했다. 지도에 소개된 △류스토리
울산을 대표하는 국가유산 중 하나인 울주 언양읍성 일대에 주민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주는 글귀와 함께 특별한 벽화가 조성된다. 울산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5일부터 11월 8일까지 울주군 언양읍 동부1리 언양읍성 주변에 ‘마음힐링 벽화’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벽화는 지역주민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고 환경 개선을 통한 자살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울주군 소재 벽화 전문업체와 자원봉사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직접 벽화 제작에 참여해 지역 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하는 데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김경윤 정신
울산 울주군 천상리 주민 50여 명이 최근 발표된 울산시 시내버스 노선 개편안과 관련, 123번 버스 노선 폐지 반대 기자회견을 열었다. 31일 천상 주민들은 군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23번 버스는 천상에서 동구 울산대학교병원으로 갈 수 있는 유일한 노선”이라며 “앞서 천상 주민들은 123번 노선만이라도 존치해달라고 절박하게 호소하며 1만여 명의 서명서까지 제출했음에도 시는 버스 노선 폐지를 강행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시가 공업탑에서의 환승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지만, 병원을 이용하는 대상자가 환승을 어려워하는 교
‘한우의 날’을 맞아 오는 30일과 31일 이틀간 울주군청에서 전국한우협회 울산광역시지회 주관으로 한우 할인 판매행사가 열린다.이번 행사는 울주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해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 경기 침체로 위축된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한우 등심, 갈비살, 안심, 불고기, 국거리 등을 최소 10%에서 최대 3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울주군 관계자는 “한우의 날은 온 국민이 한우를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기는 날”이라며 “이번 행사에서 저렴한 가격
“아이들이 몸짓을 통해 반구천의 암각화 속 고래를 잘 표현하는 등 암각화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 준 것 같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울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꿈의 무용단 울주의 첫번째 공연 ‘반구대 암각화, 그림 속 고래가 살아 춤추다’가 지난 9일 울주문화예술회관 그린나래홀에서 열렸다. 국비 공모사업으로 5년간 총 4억원을 지원 받는 꿈의 무용단 울주는 지난 5월11일 첫 수업을 가진 후 총 27주 동안 매주 토요일 3시간 동안 수업을 진행했다. 공연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으로 구성된
정부가 원전 생태계 복원에 이어 9년 만에 국내 신규 원전 건설 계획이 담긴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확정을 눈앞에 두는 등 원전산업 부활에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신규 원전 건설이 기정사실화된 분위기에서 전국 지자체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다. 막대한 원전 지원금, 자율 유치 인센티브 등을 놓고 이미 일부 지역에서는 유치전까지 벌어지고 있다.이런 와중에 일찌감치 신규 원전 유치전에 뛰어든 울산 울주군의 동향이 눈에 띈다. 울주군 서생면에는 새울원전 4기가 운영 중이거나 건설되고 있는데, 서생면 주민들은 2기를 추가로 자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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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컬처 축제 'AGF 2024' 게임업체 경연 예고
국내 최대 서브컬처 축제인 ‘애니메이션X게임 페스티벌 2024’가 12월 7~8일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AGF 2024’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만화, 라이트 노벨, 애니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종합 행사다. 서브컬처 마니아들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서브컬처 게임을 개발 중인 국내 게임업체들도 ‘AGF 2024’에 잇달아 참가, 존재감을 드러낸다는 방침이다.스마일게이트는 ‘AGF 2024’의 공식 스폰서로 행사에 참가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도 현장에 부스를 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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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대전광역시와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풀무원은 대전광역시와 식품 산업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푸드테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협약식은 18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광역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 김상구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풀무원과 대전광역시는 첨단 푸드테크 분야의 새로운 기술 개발과 지역 내 기업과의 상생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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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김종하배 전국 꿈나무 핸드볼대회... 11월20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횡성에서 개최
‘제9회 김종하배 전국 꿈나무 핸드볼 대회’가 및 11월 20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횡성 국민체육센터와 횡성 실내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핸드볼협회가 진행하는 2024년도 마지막 대회로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는 횡성군은 김종하배 전국 꿈나무 핸드볼 대회를 금년 3년째 개최하고 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3년째 진행하는 김종하배 꿈나무 핸드볼 대회를 최상의 환경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핸드볼 경기에 참여하는 한편 횡성 호수길, 루지 체험장 등 주요 관광지와 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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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30일부터 무비자 입국기간 15→30일 연장…日도 비자면제
중국 정부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 중인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리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비자 정책을 중단했던 일본을 다시 무비자 대상에 포함했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30일부터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새로 더해진 ‘교류 방문’은 중국에서 기존에 발급해온 비자 중 ‘F 비자’의 방문 목적에 해당한다.학술·문화·종교·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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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리밸런싱 성과 '가시화'...핵심사업 강화·비효율 정리
SK그룹이 추진 중인 대규모 리밸런싱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SK그룹에 따르면, 3분기말 연결대상 종속회사 수는 전기말 716개에서 660개로 56개 감소했다.주요 종속회사는 207개로, 핵심 계열사들이 유지한 채 비상장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다만, 순차입금을 1분기 대비 11% 줄여 재무구조 개선에도 성과를 냈다.SK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 O/I,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재무구조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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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한국, 우크라에 살상무기 공급하면 양국 관계 완전히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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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와 전쟁을 3년 가까이 이어가고 있는 러시아가 대한민국의 무기 지원에 대해 엄중 경고를 날렸다.24일 러시아 안드레이 루덴코 외무차관은 현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산 무기가 러시아 시민을 살상하는 데 사용될 경우 한-러 관계가 완전히 파괴될 위험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전했다.루덴코 차관은 한국이 이러한 행동을 자제하고 장기적인 국익을 우선으로 고려할 것을 촉구했으며, 한국의 무모한 조치가 자국 안보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인도주의적 지원을 넘어 북한군의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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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5일(음력 10월 25일) 오늘의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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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는 중국 음식"... 중국 일부 누리꾼들, 문화 침탈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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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일부 누리꾼들이 한국의 대표 음식인 '김치'를 자국의 음식인양 온라인 상에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최근 누리꾼들에게 제보를 받아 확인해 보니 중국 SNS에 '#김치', '#중국' 등의 해시태그를 달고 많은 영상이 올라와 있었다"고 전했다.또한 서 교수는 "중국 SNS 뿐만 아니라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 등 다양한 곳에 퍼져 있어 심각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지난 2021년 약 2천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중국 유튜버 리쯔치가 김치 담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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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강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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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강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강동농협 하나로마트 일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또한, 관내 1촌 지정사업장 방문 홍보 및 생계가 어렵거나 사회적 고립, 고독사가 우려되는 취약계층 50가구를 방문하여 안부확인 및 홍보물품을 전달했다.안영란 민간위원장은 “우리 주변 이웃에 관심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곳을 발견하면 고민하지 말고 면사무소나 협의체에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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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행동발달증진센터 MOU 체결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지난 22일, 원주세브란스 기독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와 발달장애인 의료지원 및 재활 등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발달장애인 의료-복지 서비스 및 정보 자원연계 협조 ▲발달장애인 일상생활지원키트 자문 및 지원 ▲발달장애 인의 행동 문제 치료에 대한 서비스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로 했다.강원특별자치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지역 내 장애인의 의료접근 성 향상을 위해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및 여성장애인 모성보건사업, 장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