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 작은 섬에서 관정의 정수 장치가 고장나 물이 떨어지는 상황을 겪자, 주민들이 지자체와 남동부수도사업소에 새 관정을 개발해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옹진군은 지난 28일 덕적면 지도에서 이장·어촌계장·부녀회장 등 주민 대표 5명으로부터 '관정 개발 건의문'을 전달받아 남동부수도사업
밀양시 100% 출자·출연 기관인 밀양물산㈜는 22일부터 부산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1층 식품관에 '햇살과 물이 좋은 밀양물산관'을 상시 운영한다.밀양물산은 이번 입점으로 동밀양음료가공사업소의 음료 제품과 레드애플팜의 사과즙 제품, 밀양한천의 양갱 제품, 우정식품의
인천 맨발걷기길 세족장 중 절반이 넘는 곳이 정화 작업이 이뤄지지 않는 관을 통해 하천 등에 물이 방류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법적으로 사람의 생활로 오염된 물은 '오수'로 처리해야 함에도 이를 '우수관'으로 연결했기 때문인데, 인천시와 기초단체들은 이로 인한 환경 오염이 어느 정
순식간에 쏟아진 폭우가 인천 전역을 덮쳤다.13일 오전, 서구 북항고가교 인근 도로는 순식간에 물이 차오르며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 주행 중이던 차량은 곳곳에서 멈춰 섰고, 운전자들은 빗물 속에서 차량을 살리려 안간힘을 썼다. 일부 차량은 바퀴 절반 이상이 잠긴 채 물살을 헤치며 느릿
집중호우로 급격히 늘어난 계곡물에 고립된 피서객들이 출동한 119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1일 전남 광양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쯤 전남 광양시 옥룡면 동곡계곡에서 피서객 6명이 집중호우로 물이 불어난 계곡에 고립됐다.
신고를 받은 광양소방서는 즉시 119구조대 등 인원 7명, 장비 3대를 현장에 투입하고, 계곡 주변 지형을 신속
포천시는 지난 9일 시청 직원들과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 봉사단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내촌면 포도농가를 찾아 복구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내촌면 포도밭은 지난달 20일 내린 폭우로 물이 범람해 심각한 침수 피해를 입었으며, 9월 수확을 앞둔 포도송이가 진흙에 뒤덮였다.
이날 봉사에는 시청 직원 60명과 농협 봉사단 8명 등 68명이 참
대구기상청은 31일 오후에 대구전역에 강수량 5~50mm의 비를 사전 예보했고 실재 이곳 대구의 명소인 두류공원광장에는 굵은 빗줄기가 내리고 있었지만 ‘잔디보호를 위해서’라는 구실로 스크링쿨러가 시원하게가동되고 있었다.일부는 잔디와 관계없는 운동장쪽으로 물이 흥건하게 적셔져 있었다. 가뭄에 시원하게 내리는 비처럼 국민세금도 시원하게 공중으로 흩뿌려지고 있었다.주변에서 운동을 하던 복수의 시민들은 “경제도 어려운데 국민세금이 이렇게 낭비되도 되겠냐”며 아쉬움을 토로 하는가 하면 또 다른 시
수돗물이 보급되기 전까지 용천수는 제주도민들에게 귀중한 생명수였다. 식수는 물론이고 생활·농업용수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할 만큼 생명의 젖줄이었다.사람들은 용천수 주변을 돌담으로 쌓아 물이 솟는 곳은 먹는 물로, 조금 떨어진 곳은 생활용수로, 하류는 목욕장으로 사용했다.하지만 제주의 용천수는 하나둘씩 사라져 가고 있다.1998~1999년 조사에서 755곳, 2010년 조사에서는 753곳, 2013~2014년엔 661곳으로 계속 감소했고, 2020년에 수행한 전수조사에서는 646곳으로 줄었다.그나마 현재 이용되고 있는 용천수는 전체의
코나미디지털엔터테인먼트는 자사가 개발한 신작 ‘메탈 기어 솔리드 Δ: 스네이크 이터’를 각 플랫폼 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메탈 기어 솔리드 델타: 스네이크 이터’는 2004년 PlayStation 2로 발매된 ‘메탈 기어 솔리드 3: 스네이크 이터’의 리메이크 작품으로, PlayStation 5, Xbox Series X|S, 스팀 등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이번 작품은
제주시 추자보건지소 의료진들이 격무에 시달리고 있지만 해결 방안은 나오지 않고 있다.만성질환자들이 많은 빠른 고령화와 의료복지가 낳은 과잉진료 등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서다.28일 추자보건지소에 따르면 추자면에는 팀장과 군 복무를 대신하는 공중보건의사 4명, 간호사 3명, 물리치료사 1명, 행정요원 1명 등 10명이 근무 중이다.추자면에 따르면 주민등록상 인구는 1557명 이지만, 생업과 취업, 학업 등으로 실 거주 인구는 1000명 안팎으로 추산했다.그런데 지난해 추자보건지소 진료건수는 7405건이다. 연간 150만
대구시교육청은 8월 28일 오후 2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사립 퇴직교원 304명에 대한 ‘2025년 8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이날 전수식은 강은희 교육감의 훈․포상 전수 및 치사, 대진중학교 관악오케스트라와 대구율금초등학교 합창단의 축하공연 순서로 진행되었다.2025년 8월말 퇴직 교육공무원 정부포상 대상자는 모두 304명으로, ▲대구감천초등학교 교장 곽희성 등 10명에게 황조근정훈장, ▲대구성남초등학교 교장 구나경 등 87명에게 홍조근정훈장, ▲원화여자고등학교 교장 강영훈 등 55명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추진한 화성시 진안동 약정형 다세대 매입임대주택 72호가 8월 준공됨에 따라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주거취약계층 입주자를 모집할 전망이다.약정형 다세대 매입임대주택은 도가 추진하는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 방식 가운데 하나다.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도심 내 다세대·오피스텔·아파트 등을 매입해 저소득가구 등 주거 취약계층에게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 조건으로 안정적인 거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약정형 다세대 매입임대주택은 기존 주택을 매입하는 방식이 아니라 신축 예정인 민간사업자의
남해군 삼동면에 위치한 내산 보물숲길이 트레킹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내산 보물숲길에서 순천바위 전망대로 이어지는 숲길이 신설되었다.이번에 조성된 숲길은 총 0.87km의 거리로,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숲길을 통해 도달할 수 있는 순천바위 전망대에서는 남해군의 전경과 탁 트인 바다 경치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전망대에서 내다보이는 자연의 풍광은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기회를 제공한다.새롭게 조성된 내산
춘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도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에 춘천 동남권 복합복지센터건립과 공지천 교량디자인 개선사업에 선정됐다.육동한 춘천시장은 9월 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2026년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 선정에 대한 브리핑을 열고 국비 14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6년에는 우선 8억 원을 시작으로 연차별로 지원받는다.이와 함께 춘천시는 2년 연속 특수상황지역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 ‘역대 최대 규모’의 인센티브인 42억 4000만 원도 추가로 확보해 주민생활 여건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을 더욱 견인하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내년 초로 예상됐던 '공공RE100'을 이르면 올해 말 달성할 것이라고 2일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이날 경기융합타운에서 열린 '2025 청정대기 국제포럼'에서 대기환경 개선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공동협력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푸른 하늘의 날'을 기념해 열렸다. UNEP·WHO·이클레이 등 국제기구와 동아시아 7개국 지방정부, 도민·청소년 등이 참석했다.김동연 지사는 개회사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공공부문 RE100을 올해 말까지 달성하겠다"며 "기후행동 기회 소득을 통해 150만 명 이상
대구광역시는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25일까지 28아트스퀘어, CGV한일극장 앞, 새롭게 단장한 2·28기념공원 등 동성로 일대에서 ‘2025 동성로 청년 버스킹’ 하반기 공연을 재개한다.‘동성로 청년버스킹’은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대표 문화관광 사업으로, 2024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공연에서는 회당 평균 420여 명, 총 1만여 명 이상의 시민이 관람하며, 동성로를 상징하는 거리 공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하반기 공연은 지역 대학 동아리와 연계한 ‘오픈캠퍼스 프로그램’으로 문을 연다. ▲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