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지난 12일 보훈회관에서 지역주민, 관계 전문가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계룡시 경관기본계획 재정비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역 주민, 관계 전문가,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공청회는 경관기본계획 재정비 발표와 전문가 토론, 의견청취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경관기본계획 재정비은 목표연도인 2030년을 기준으로 계룡시가 지향하는 경관 미래상을 ‘자연과 빛의 조화, 낮과 밤의 상생도시 계룡’으로 지정하고, 경관현황 조사 및 분석, 경관 의식조사 분석, 경
연휴는 언제나 짧다. 짧았다. 이번 연휴도. 그래도 쉼이 된 시간이었을 것이다. 나에게도 몸과 마음이 회복되는 시간이었다. 6월이다. 다시 일상이다. 여유로움을 뒤로 하고 다시 시작이다. 우리는 긴장되는 일상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의 6월은 3월과 다르다.아이들이 달라졌다. 체육대회가 있었다. 아이들은 교실에서와 다른 모습으로 운동장에서 만났다. 아이들의 시간은 서로의 시간으로 채워졌다. 5월은 ‘관계’를 이어준 시간이었다.운동장에는 학급별로 단체복을 입고 얼굴에는 페인팅으로 흥겨운 아이들로 가득했다. 아이들의 모습은
대구 달서구는 5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커플매니저 양성과정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다.‘커플매니저 양성과정’은 미혼남녀가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역 주민을 관계 조력자로 양성하는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만남 중재자로서의 소양과 역량을 기르고, 건강한 결혼관과 관계 형성의 감수성을 함께 익히게 된다.이날 개강식에는 커플매니저 활동에 관심 있는 참여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태훈 달서구청장이 자리를 함께해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이어 강사 및 참
경기 화성특례시의회가 10일 의정기록물 목록화 및 등록번호 정비 등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구축하고 관계 법령에 따라 기록물 관리체계를 전면 재정비했다고 밝혔다.이번 정비는 1991년 4월 15일 제1대 화성군의회 개원 이후부터 2025년 6월 10일까지 생산된 군의회 87권과 시의회 249권 등 영구보존 대상 회의록 336권을 대상으로 이뤄졌다.그동안 화성특례시의회 의정기록물은 관계 법령에 따라 관리돼 왔으나, 일부 회의록에 대해서는 목록 정비 및 등록번호 관리 체계가 다소 미흡했던 점이 있었다.이에 따라 의회는 각 회의록에 일련번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대선을 하루 앞둔 2일 "저와 국민의힘은 깊이 반성하며 국민의 뜻과 염원을 받들어 오직 국민과 나라를 위한 길에 나서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김 후보는 이날 부산역 유세에 앞서 긴급 입장문 발표를 통해 "있어서는 안 될 비상계엄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저와 국민의힘은 새로운 각오와 자세로 당내 민주주의, 당과 대통령의 수평적 관계, 대통령의 당무 불개입, 당과 정부의 건강한 관계 등 과감한 당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그는 "저는 국민을 속이거나 거짓말로 기만하지
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오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정상회담을 가졌다.대통령실은 이날 이재명 대통령이 이날 주요 7개국 정상회의가 열린 캐나다 앨버타주 캐내내스키스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정상회담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양국 정상은 지난 9일 전화로는 통화를 한 바 있다. 양국 정상은 당시 통화에서 더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 관계를 만들어나가자고 의견을 모았으며, 향후 직접 만나 한일 관계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대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첫 통화를 하고, 최근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최종 계약 체결을 양국 경제협력의 ‘시금석’으로 평가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과 피알라 총리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약 20분간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과 원전을 포함한 경제·산업 협력 확대 등을 논의했다”고 전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체코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며 “올해는 한-체코 수교 35주년이자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으로 뜻깊은 해”라
충북 괴산군이 취업 취약계층 등을 위한 일자리 창출 지원 조례안을 마련해 입법 예고했다.이 조례안은 △지역산업 육성·기업유치 △중소기업 지원 △취업 지원 △산업별 직업훈련·인력양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이와 함께 관계 기관·단체 등과 상호 협력, 일자리 관련 정보·교육·홍보사업 등도 할 수 있다.군수는 관계 기관·단체, 기업 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을 할 수 있고 일자리 창출·고용 확대에 이바지한 법인·단체·개인을 포상할 수 있다.군은 이달 18일까지 이 조례안에 관한
문음미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16일 서구 광주시청 무등홀에서 광주시의회, 광주광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관계 기관과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6월 16일 상임위원회 소속 위원, 관계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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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오는 8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 668-1번지 일원에 ‘서면 써밋 더뉴’를 분양한다.단지는 옛 NC백화점 서면점 부지에 지하 8층~지상 47층, 4개 동 규모로 조성되는 하이엔드 주거단지다. 전용면적 84~147㎡의 아파트 919세대와 지하 1층~지상 3층에 조성되는 2만 9,767㎡의 대규모 상업시설로 구성됐다.아파트 전용면적별 구성은 ▲84㎡A 165세대 ▲84㎡B 142세대 ▲122㎡ 142세대 ▲131㎡A 136세대 ▲131㎡A-T 8세대 ▲131㎡B 43세대 ▲131㎡B-T 8세대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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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국밥 한우 알고 보니 미국산”…인천특사경 원산지 표시 위반 등 4곳 적발
보양식 재료로 쓰이는 외국산 고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음식점들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주간 지역 내 보양식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을 단속해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A 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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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양양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 14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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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임춘원 의원은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의 정기후원 프로그램인 ‘희망풍차 나눔의원’에 가입하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시작을 알리는 나눔명패 전달식을 가졌다. 임 위원은 이번 가입을 통해 매월 정기후원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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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 참석
강릉시는 23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엉깅엉레방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에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상호 협력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전 세계 100여 개국 350여 개 도시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 정책을 논의했다.강릉시는 2023년 10월 31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미식(Gastron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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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기준 창원 전체 인구 중 청년이 차지하는 비중은 23.9%다. 5년 전 27.5%에 비해 많이 쪼그라들었다. 청년층 성별 비중은 남자 54.9%, 여자 45.1%다. 남성이 여성보다 거의 10%포인트나 많다. 전국 평균과 크게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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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훈 씨 모친상 = 양월선 씨 28일 별세, 향년75세 △빈소: 영덕전문장례식장 2층 VIP실 △발인: 7월 1일 오전 8시 △장지: 울진군립추모원 △연락처: 010-2622-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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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고성군지부·농가주부모임 정기협의회
NH농협 고성군지부와 농가주부모임 고성군연합회가 25일 농협 고성군지부에서 정기협의회를 열고 '아침밥 먹기·고성쌀 소비활성화 활동'을 전개했다. 농가주부모임은 여성농업인 중심으로 구성돼 농촌봉사활동에 앞장서는 조직이이다. /정봉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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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시농협, 월영동에 '사랑의 쌀'전달
마산시농협이 최근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행정복지센터에 농촌사랑기금 100만 원으로 마련한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지역 소외 계층과 저소득 가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으며, 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민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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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 전투감각
나는 직업군인이 꿈이었다. '조국과 민족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기 때문은 아니었다. 어린 마음에 집안 형편을 아무리 생각해 봐도 무사히 학업을 마치고 밥 먹고 살 수 있는 길이라고는, 사관생도가 되는 것밖에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