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대표 평생교육 브랜드 ‘찾아가는 동네경로당 대학’과 ‘어르신 주산 경기대회’가 경북도와 영천, 구미, 상주 등 도내 여러 지자체로 확산되며 주목받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 시는 23일 라메르웨딩컨벤션에서 ‘제9회 포항시 어르신 주산 경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한 어르신 대상 평생학습 행사로, 70세 이상 어르신 200여 명과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평생교육지도자 10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김일만
영천시 화북면 이장협의회가 지난 22일 내 고장을 바로 알아 홍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화북면의 대표 관광명소인 보현산자연휴양림 산림복합체험관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평소 행정의 최일선에서 봉사하는 17명의 이장들이 화북면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를 통해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고 지역의 가치를 재인식해 주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산림복합체험관에서 7월 정기 이장회의를 진행하고 산림치유체험관에서 차 명상, 싱잉볼 명상, 아로마테라피 등
영천시는 22일 민·관협력 통합사례관리 활성화를 위한 ‘버팀목 간담회’를 개최했다.‘버팀목’은 지역 내 12개 기관의 사례관리 전문 실무자 2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민·관 복지사업 간 강점을 바탕으로,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사회와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이번 간담회는 은둔형 홀몸 어르신, 어린 손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조손 가구,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중·장년 1인가구 등 고위험 가구에 대한 솔루션 회의를 통해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또한, 상호
경상북도는 21일 의성 안계행복플랫폼 및 안계면 일원에서 ‘2025 이웃사촌마을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경북도, 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의성·영천·영덕 지역구 의원, 분야별 전문가, 이웃사촌마을 조성 특별위원회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현재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었다. 포럼은 ▲의성군 이웃사촌 시범마을 사업 성과 평가 지속화 방안 발표 ▲영천시·영덕군 이웃사촌마을 사업추진 성과와 과제 발표 ▲전문가 지정토론 ▲경상북도의회 의원 자유토론 ▲이웃사촌 시
경북도는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원금을 21일부터 지급한다. 연 매출 30억원 이하 지역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은 이번 정부의 소비쿠폰 지급이 소비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원 대상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도내에서 거주하고 있는 도민으로 1차와 2차로 나누어 단계적으로 지급한다.1차 지원 금액은 1인당 18만원~45만원, 차등 지급한다. 일반 차상위·한부모 기초수급 +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시군(문경, 상주, 안동, 영주, 영천
영천시 금호읍 대경경제자유구역 내 한 화장품 원료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폭발사고 수습이 컨트롤타워 부재로 난항을 겪고 있다.이 업체는 2013년 입주 계약을 맺고 경제자유구역청 인·허가를 받아 가동해 왔다. 그러나 지난 3일 대규모 폭발로 인근 32개 업체에 1000억 원이 넘는 피해를 입혔다.인근 저수지가 기름과 화학물질로 오염돼 농업용수로 사용할 수 없게 되는 등 2차 피해도 심각하다.사고 직후 영천시는 관리 주체인 경제자유구역청에 현황 파악을 요청했으나, 공휴일이라는 이유로 대응이 지연돼 월요일이 돼서야 대략적인 피해 현황을 확
영천시는 지난 3일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서 발생한 대형 폭발·화재 사고로 큰 피해를 입은 기업들의 조기 회생을 위해, 긴급 지원책을 전격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사고는 폭발과 화재가 발생한 공장은 물론, 강한 폭발과 화염으로 인근 기업까지 피해를 입어,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 업체만 34곳에 이른다. 일부 기업은 생산 중단과 납품 지연 등으로 존폐 위기에 놓인 상황이다.이에 시는 “피해기업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겠다”며,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우대지원 ▲공공폐수처리시설 원인자부담금 감면 ▲소규모 복구비 지원 ▲지방세
3일 낮 12시 45분께 영천시 남부동 체신2공단 내 대달산업 화장품 원료공장에서 대형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충격으로 지역사회는 큰 혼란에 빠졌으며, 공장 인근 주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소방 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중인 가운데 1명이 실종되고 3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대응 1단계가 발령되면 관할 소방서 전체 인력이 동원된다. 폭발 당시 공장에는 11명이 근무하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10명은 긴급 대피했으나, 권 모씨가 실종됐다. 이 불로 현재까지 50대 남성이 얼굴 쪽에 2도 화상을 입었으
중복이자 수요일인 23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종일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며 최고체감온도 35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지겠다.또 일부 지역에서는 밤사이 기온도 25℃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여 온열질환 예방 등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8~25도, 낮 최고기온은 33~36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8도, 청송 19도, 김천·고령·의성·영주·청도 21도, 안동·영덕·문경·영천 22도, 대구·구미·경산·상주·울진 23도, 포항 25도를 보이겠다.낮 최고기온
영천시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콘텐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최신 관광산업 동향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업계 최대 규모의 행사로 전국 지자체, 해외관광청, 여행사 등 총 450여 개 부스가 참여했다. 영천시는 이 가운데 관광자원의 우수성과 홍보 역량을 십분 발휘해 관광 산업의 국제적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시는 참신한 방식으로 부스를 운영했다. 중독성 있는 ‘보현산별빛축제’ 로고송과 함께 홍보 패널 영상을 송출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으며 영천 9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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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 20일 정식 개관… 충북 최초 돌비 특별관
메가박스가 오는 20일 충청북도 청주시 중심지에 위치한 ‘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이 정식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은 주거·유통·교통 등 시설들이 집약된 대표적인 복합문화단지 ‘청주 센트럴시티’ 6층, 7층에 위치한다. 돌비의 신규 특별관인 돌비 비전+애트모스관, 리클라이너 상영관 등 총 7개 상영관, 총 644석 규모로 관객을 맞는다. 전관 특별관, 전 좌석 리클라이너로 편안함과 특별함을 더했다.특히 돌비 비전+애트모스관은 충북 지역 최초의 돌비 특별관으로, 충북 지역 관객에게 차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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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청소년 자원봉사 국가인증 프로그램 성료
경주시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북경주 지역의 14~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가인증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 ‘자원봉사로 성장하는 청소년’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을 충족한 프로그램을 여성가족부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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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립 병점도서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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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은 지난 8일 청도군 공공시설사업소 다목적홀에서 인구 감소 문제 해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1부에서는 인구정책 홍보 사진·숏폼영상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고, 2부에서는 육남매 다둥이 아빠이자 가수인 박지헌의 육아 공감 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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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어쓰, 몽산포 해수욕장서 ‘플로깅’으로 해변 정화
플로깅을 하기 전 기념 촬영 모습  사진제공 : 클린어쓰  © 뉴스다임클린어쓰는 지난 9일 충남 태안군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해변 정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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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이야기] 배려의 시소
알싸하니 매운 여름꽃이 경쟁하듯, 배려하듯 천차만별의 균형 값으로 만개했다. 어디에도 대충 핀 꽃은 없다. 똑같은 꽃도, 아프지 않고 핀 꽃은 없다. 해를 사모하며 저마다의 무게와 느낌으로 대견하게 피었으니 함부로 해서도, 모두 다르게 피었으니 특별하고 귀하다.하루가 가랑가랑 넘어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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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시원한 하루 생수나눔 캠페인’ 전개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가 8월 14일, 공설시장에서 폭염 대비 시민 건강 보호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시원한 하루 생수나눔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행사는 안전건설국장 및 안전재난과 주관으로, 남원시자율방재단 등 30명이 함께 참여해 무더위 속 공설시장을 찾은 시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500ml 얼음생수 3,000병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폭염 시 행동요령 및 온열질환 예방법을 안내했다.또 남원시자율방재단은 평소에도 공설시장과 시외터미널 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생수나눔 활동을 전개하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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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5·16도로 중 마지막 구간을 40년 만에 확장한다고 17일 밝혔다.제주시는 5·16도로의 병목구간인 산천단 입구~관음사 입구 교차로 구간 확장 공사를 이달 중에 착공한다.이 구간은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연결하는 5·16도로 중 미확장 상태로 남아 있는 600m다.이 구간은 2007년 산천단 입구까지 왕복 6차로로 확장됐지만, 잔여 구간이 남아 차량 정체와 끼어들기 등 안전사고 위험이 꾸준히 제기됐다.제주시는 31억원을 투입해 연장 600m, 폭 35m 규모로 확장한다. 이달 착공해 2028년 2월 준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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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가상화폐에 숨긴 세금 압류한다
제주시는 세금을 체납한 49명이 보유한 가상화폐를 압류하기로 했다.제주시는 최근 취득세 등 지방세 100만원 이상 체납자 2962명을 대상으로 가상자산을 조사했다고 17일 밝혔다.체납자의 가상화폐 보유 여부는 빗썸코리아, 두나무, 코인원, 코빗 등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시장을 주도하는 4대 거래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조사 결과 가상화폐를 보유한 체납자는 49명에 재산 가치는 2억3000만원 상당으로 나타났다.시는 암호화폐 거래소를 제3채무자로 지정, 압류와 채권 확보 절차에 나섰다.황태훈 제주시 세무과장은 “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