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방서는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앞두고 11월 한 달간 ‘제78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도민과 함께하는 불조심 환경 조성’을 목표로, 화재예방 분위기 확산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된다.합천소방서는 이 기간 동안 ▲불조심 홍보 현수막·전광판 게시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화재예방 홍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독려 캠페인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화재예방 교육 ▲‘119 화재예방 캠페인’ 및 소방차 퍼레이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박유진 합천소방서장은 “겨울철은 난
기후위기의 심화로 전 세계 곳곳에서 이상기후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지구 평균기온이 꾸준히 상승하는 가운데, 각국은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에너지 전환 정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주목받고 있는 에너지원이 바로 ‘수소’이다. 특히 청정에너지원으로서 잠재력을 지닌 그린수소는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올해 11월 2일은 「수소의 날」이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수소 주간’이 열리는 뜻깊은 시기이다. 이번 수소 주간은 도민과 함께 수소경제에
제주안전체험관은 지난 3일 제주안전체험관 개관 5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제주안전체험관의 지난 5년간 성과를 돌아보고, 도민과 함께 안전문화 확산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제주안전체험관은 2020년 11월 3일 개관해 지진·수해, 화재·구급, 교통·항공, 선박·태풍, 어린이안전 체험 등 생활 속 재난 상활을 직접 체험하고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체험형 안전교육기관으로 운영돼 왔다.개관 이후 35만 8,137만 명이 방문했으며, 2025년 기준 전국 13개 시·도 안전체험관 중 인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 10월 31일 ʹ도민이 참여하는 에너지전환 현장 탐방ʹ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제주도가 도민의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관련 정책의 공감대와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ʹ제주 에너지전환 아카데미ʹ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이날 도민들이 제주에서 실제로 추진 중인 에너지전환 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정책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미래 변화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탐방에서는 한림 해상풍력 발전단지와 서부농업기술센터 내 P2H 실증현장을 방문했다
한라도서관이 제주도민 추천도서 '빛나는 100책' 연계 행사 '책으로 물들다, 100책 산책!'의 일환으로, 오는 9일 한라도서관 야외마당에서 '빛나는 100책' 원탁토론회, 작가 강연‧북 콘서트, 어린이 마술쇼, 음악공연, 야외도서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빛나는 100책'은 도민과 공공·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어린이도서선정단, 도서관 다독 이용자가 참여해 올해 선정한 추천도서 100권이다.9일 대중음악 밴드 '다섯손가락' 리더이자 '키체인지'의 저자 이두헌 작가와 과학저술가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을 초청해 북콘서트와
경기도는 10월 31일 노보텔 엠배서더 수원에서 ‘다시 세우는 인구미래,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2025 경기도 인구포럼’을 개최했다.도민과 전문가,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은 저출생, 고령화, 주거, 가구구조 변화 등 인구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실천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기조발제를 맡은 고우림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 연구부교수는 ‘최적의 선택을 위한 도구, 인구학’을 주제로 강연했다. 고우림 교수는 “인구 감소 자체가 문제가 아니고 제도와 정책이 인구변화 속도를 따라가
경기도는 31일 노보텔 엠배서더 수원에서 ‘다시 세우는 인구미래,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2025 경기도 인구포럼’을 개최했다.도민과 전문가,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은 저출생, 고령화, 주거, 가구구조 변화 등 인구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실천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기조발제를 맡은 고우림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 연구부교수는 ‘최적의 선택을 위한 도구, 인구학’을 주제로 강연했다. 고우림 교수는 “인구 감소 자체가 문제가 아니고 제도와 정책이 인구변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삶
제주특별자치도는 교래자연휴양림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25년 우수웰니스관광지’에 선정된 것을 기념해 오는 3일부터 16일까지 ‘곶자왈 명품 숲길 걷기 주간’을 운영한다.교래자연휴양림은 2023년 산림청‘걷기 좋은 명품 숲길 50선’에 지정된 데 이어 이번에‘2025년 우수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제주 대표 생태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한 일상’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가을빛이 절정에 이른 곶자왈에서 단풍과 향긋한 숲내음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 걷기 행사다.바쁜 일상에 지친 도민과 관광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과 신산공원 일원에서 제주도환경교육센터와 제주환경교육네트워크와 함께 '환경을 배우다,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제5회 제주환경교육 한마당'을 개최한다.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형 프로그램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교육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첫째 날인 10월 31일에는 '소통마당'에서 다양한 환경교육 사례와 성과가 공유되고, '공감마당'에서는
제주문학학교는 오는 11월 12일과 19일 오후 7시 제주시 조천읍 대흘리에 있는 책방 ‘귤다방’에서 2025 도민문학학교 ‘찾아가는 문학교실-조천읍’을 개최한다.‘찾아가는 문학교실’은 문학학교가 직접 지역으로 찾아가 도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문학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서귀포시 표선면, 대정읍, 제주시 한경면에 이어 조천읍이 마지막 여정으로 이어진다.귤다방에서 열리는 문학교실은 오승국 시인과 강덕환 시인이 강사로 참여해 제주4·3과 문학의 만남을 주제로 진행된다.참여 신청은 네이버폼(https://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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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영덕군, 어촌 회복사업 본격 추진
경주시와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나란히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두 지역에는 총 200억원 규모의 어촌 회복 및 지역활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경주시는 대본항과 연동항을 중심으로 어항시설 정비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침체된 어촌을 경제·문화가 공존하는 활력 공간으로 재창출하고, 나아가 블루오션 시대에 대응하는 해양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 어촌뉴딜300 및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성장한 우수 어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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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 베트남 예술계 주목
전남 함평군의 대표 가을 축제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베트남 예술계로부터 주목받으며 국제 문화교류의 현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베트남무대예술가협회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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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칼럼] 아동학대 신고, 정당한 교육활동까지 삼켜선 안 된다
정상적인 지도가 수사 대상이 되는 교실한 교사가 학생의 생활 태도를 지도했다. 학부모는 아이가 기분이 상했다며 정서적 학대를 주장했고, 교육청에 민원이 접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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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관사골,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 답사 인기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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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 '소닉 럼블' 론칭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6일 '소닉 럼블'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선보였다.이 작품은 멀티 플레이 대전을 통해 3개 스테이지를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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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 2025년 안전관리 우수다중이용업소 선정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7일 소방의날 기념식 행사장에서 ‘2025년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된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선정은 관계자들이 주도하는 안전시설 점검 및 자율안전관리 체제를 정착·유도하고, 우수업소 선정에 따른 혜택을 통해 자긍심을 높이기 위하여 2013년부터 매년 선정해 왔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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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현 의원 "재난 취약계층 보호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 확대 필요"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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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유경현 부위원장은 11일 안성소방서 현지 행정사무감사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지원사업의 저조한 이행률을 지적했다.현재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반지하주택·30년 이상 노후아파트 거주자, 다문화가족 등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본부 자료에 따르면 안성지역 지원 대상은 총 1만3863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안성소방서의 연도별 지원 실적은 ▲ 2023년 377가구 ▲ 2024년 387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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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야권 대권주자에 '2430년' 초유의 중형 구형
튀르키예 검찰이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였던 에크렘 이마모을루 전 이스탄불시장에게 무려 징역 2430년을 구형해 눈길을 끌고 있다.이스탄불검찰청은 11일 시청 비리 사건과 관련해 이마모을루 전 시장과 관계자 402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공소장에는 뇌물수수와 사기, 입찰 조작, 범죄수익 세탁, 개인정보 유출 등 142개 혐의가 적시됐다.검찰은 이마모을루 전 시장이 90여 명 규모의 ‘테러 조직’을 꾸려 범죄 행위를 주도했다고 주장했다.그 결과 공공 손실이 1천600억 리라, 달러 기준 2천400만 달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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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월노인복지관·종갓집노인복지관, 수험생에 따뜻한 응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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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월노인복지관과 분관 종갓집노인복지관은 7일과 10일 각각 함월고등학교와 약사고등학교를 찾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3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과 청소년이 함께 소통하고 세대 간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함월노인복지관은 선배시민 봉사단 ‘방탄함월단’ 어르신들이 직접 작성한 손글씨 응원 엽서와 간식 꾸러미를 전달하며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분관인 종갓집노인복지관 어르신들도 약사고를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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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자 의원 "내국인·외국인 관광객 이용하는 도 대표 관광브랜드로 발전시켜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은 10일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을 대상으로 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유사 관광사업 간 비효율적 운영 구조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조미자 부위원장은 "경기도에서 운영 중인 EG투어버스와 경기서부권 광역테마버스를 통합 운영해 사업 효율성을 높이고 내국인과 외국인 관광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경기도 대표 관광 브랜드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민간체육시설 안전관리 사각지대 문제도 언급했다.조 의원은 “도내 체육시설의 80%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