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27일 전북대학교 수목진단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수목병해충 농약방제 기술개발 등 공동 연구체계를 구축하고 생활권 주변 수목의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이번 학술교류 업무협약을 통해 생활권 주변 수목병해충 방제농약시험․등록 등 연구체계를 공동으로 구축하고, 시험분야 연구 등에 필요한 학술 및 기술 정보를 교류해 상호 발전과 우호·협력 증진 을 도모한다.그동안 한라산연구부는 국립산림과학원 및 전북대학교 수목진단센터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제주도 담팔수 가로수 고사원인이 파이토플라스
아모레퍼시픽이 더마 브랜드 에스트라를 통해 민감성 피부 연구 모임을 출범했다.아모레퍼시픽은 24일 서울 강남구 안다즈호텔에서 ‘민감성 피부 코스메틱 연구회’를 구성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연구회는 병의원 소속 피부과 전문의들로 구성됐으며, 아모레퍼시픽이 자체 개발한 특허 성분 ‘아시바트렙’의 임상 효용성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연구회는 연 2회 정기 모임을 열어 민감성 피부 환자 사례와 임상 경험을 나누고 화장품의 연구 개발과 상용화를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서병휘 아모레퍼시픽 R&I센터장은 “
경상국립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부와 자연과학대학 수학물리학부는 주택도시보증공사 주택도시금융연구원과 지난 25일 경영학관 교수세미나실에서 주택·도시 및 부동산 금융 분야의 연구 역량 강화 및 교육·학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3개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학문적 연구와 실무적 전문성을 결합해 주택·도시 및 부동산금융 분야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이를 위해 ▲교육 프로그램 교류 협력–학생 및 연구자의 학술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인력 교류 및 공동연구–실무 중심 연구 및
완도군이 지난 19일 전라남도 주최로 열린 ‘행정 정보화 연구 과제 발표 대회’에서 ‘청정바다 수산양식 플랫폼’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회는 도내 시군 전산직 공무원들 간 정보화 시책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디지털 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황철웅 행정지원과 정보통신팀장은 ‘청정바다 수산양식 플랫폼’ 구축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군은 기후변화가 가속화되면서 양식업이 직면한 수산물 폐사와 전복 가격 하락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는 ‘홍수 출하’를 방지하기 데이터 기반 정보통신기술 기술 활용 ‘
제주특별자치도는 수년간 요구해온 ‘제주 단일 진료권 분리’가 보건의료 정책에 공식 반영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25일 밝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체계 개선방안 연구'에서 제주권을 기존 서울권에서 분리해 독립 진료권으로 구성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권고했다.보건복지부의 의뢰로 수행된 이 연구는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와 형평성 제고를 목적으로 상급종합병원 권역 재편 방안을 담고 있다.연구 결과, 기존 11개였던 상급종합병원 진료권역은 ▲제주권 ▲인천권 ▲충남권(기존 충남권 → 충남 서부권, 충남 동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23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오창바이오·환경연구소에서 ‘제112회 오송 CEO 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양성광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홍관수 연구소장, 오송 CEO 포럼 회원기관 대표 등 5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KBSI가 보유한 Bio-HVEM을 비롯한 방사광가속기 관련 대형 연구 인프라를 견학하고 연구기관과 산업계 간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또한 이날 포럼에서는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제주 의료계 숙원 사업인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위해 제주-서울 진료권역 분리가 타당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제주는 도민들의 수도권 병원 이용률이 높고, 인구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이유로 상급종합병원 제도가 시행된 지난 2012년부터 진료권역이 서울에 묶여 있었다.서울 대형병원과 경쟁하다보니 상급종합병원 진입은 사실상 차단된 상태였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4일 제주-서울 진료권역 분리를 담긴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체계 개선방안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한 용역 결과, 현재 5기 기준 진료권역이 11개 권역으로 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석사 학위가 취소됐다.숙명여자대학교는 24일 교육대학원 위원회를 개최하고 김 여사의 석사 학위 논문에 대한 학위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1999년 숙명여대 교육대학원에 제출한 ‘파울 클레의 회화의 특성에 관한 연구’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하지만 논문 표절 논란이 불거지면서 숙명여대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는 조사를 거쳐 논문을 표절로 판단했다.이후 숙명여대 연진위는 표절 등 연구 부정행위 조치로 학위 취소를 요청하기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 김 여사의 석사
한국퀀텀컴퓨팅은 국가 R&D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양자컴퓨팅 기반 양자이득 도전연구’ 사업 중의 하나인 ‘양자컴퓨터를 이용한 부산 도시철도 배차 최적화 연구’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되어 협약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과제는 양자컴퓨터를 활용해 대중교통 운영의 효율성을 연구하는 국내 최초의 사례로, 부산 도시철도 운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배차 간격 및 운영 효율성을 도출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혼잡 시간대 수요 분산, 에너지 절감, 인력 운영의 효율화 등 복잡한 변수간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국제원자력기구와 공동으로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 SKY 31 컨벤션에서 ‘사용후핵연료의 안전한 관리를 위한 국제기술협력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은 IAEA에서 12개국이 국제공동연구로 진행 중인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스템의 장기안전성에 대한 연구와 7개국이 참여한 사용후핵연료 건전성 유지에 대한 연구 등 2건의 국제공동연구에 대한 기술회의로 진행된다.워크숍에는 우리나라를 비롯, 미국, 스페인, 영국, 캐나다, 러시아, 스위스 등 19개국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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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직불금 다 어디로?”… 사육밀도 조정 혼란
정부 “부정수령·법적 근거 미비로 집행 어려워” 스마트화 사업자금으로 시설 개선 지원 확대 규정 지난 2017년 살충제 계란 사건을 계기로 정부가 발표했던 ‘식품안전 개선 종합대책’에서의 동물복지형 축산 전환 7년 유예기간이 막바지에 달하고 있지만 당시 약속했던 농가 보조금 및 직불금 지원이 사라져 논란이 일고 있다. 2017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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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핫이슈] 상법 개정發 한국 증시 재평가 본격화 되나
윤석열 정부 당시 국회 가결에도 거부권 행사로 폐기됐던 상법 개정안이 지난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상법 개정안 통과가 한국 주식 시장 재평가의 신호탄이 될지 주목된다.⦁ '尹정부 폐기' 상법개정안 국회 통과…새정부 1호 여야합의 처리상법 개정안은 3일 본회의에서 재석 272명 중 찬성 220명, 반대 29명, 기권 23명으로 가결됐다.개정안은 기업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하고 감사위원 선임 시 최대 주주와 특수 관계인의 의결권을 합산 3%로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상장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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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 첨단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 착공
경상북도와 칠곡군은 4일 왜관산업단지에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정희용 국회의원, 김재욱 칠곡군수 등 농기계 관련 기업과 단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첨단 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농촌인구 감소, 고령화, 기후변화 등 농업 현장이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첨단농기계 기술고도화, 밭농사 기계화율 향상, 밭농사․과수에 필요한 농기계 자율주행 및 자율작업 기술지원 등을 통해 농기계산업을 혁신하고 영세 농기계기업의 지원을 위해 추진된다.경북의 밭 농업은 전국의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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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창고형 비닐하우스서 불...비상 1단계 발령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9일 오후 3시 59분경 경기 광명시 노온사동에 소재한 온라인 쇼핑몰 창고형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화재 현장 인근에 있는 다른 비닐하우스 등으로 번질 우려가 있다며 화재 발생 10여분 만인 오후 4시 13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투입한 소방력은 장비 33대와 소방관 85명 등이다. 현재까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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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한우에 희망을 심다…‘트윈팜’ 김하영 대표, 청년 여성 축산인의 도전
“트윈팜은 일터이자 놀이터예요. 아침이면 말동무 같은 소들이 저를 반겨주죠.”경주시 서면에서 한우를 사육하는 ‘트윈팜’ 김하영 대표는 축산업을 이렇게 표현한다.남다른 애정과 책임감으로 한우를 키우는 그는 경주 축산업의 새로운 얼굴이자, 청년 여성 축산인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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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號, 한일전서 동아시안컵 왕좌 가린다
한국 축구 대표팀이 숙적 일본과 ‘동아시아 챔피언’자리를 놓고 맞붙는다.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대표팀은 15일 오후 7시24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최종 3차전을 치른다.풀리그 방식으로 치러지는 동아시안컵은 중국 우한에서 열린 2015년 대회 이후 이번까지 4차례 대회에서 ‘동아시아 양강’한국과 일본이 마지막 라운드에서 맞붙는다.한국과 일본이 나란히 홍콩과 중국을 상대로 2승씩을 올린 터라 지난 3차례 대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마지막 한일전에서 챔피언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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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살 넘어 다시 불꽃 태운다…울산 신중년 인생2막
“30년 넘게 자동차 엔진 케이스만 만들었는데, 육십이 넘어 용접 자격증도 따고 기능장도 준비하고 있어요. 제 자신이 신기하네요.” 황두형씨는 울산폴리텍대학 에너지산업설비과 신중년특화과정을 수료했다. 퇴직 후 우연히 거리에서 본 ‘국비 무료 신중년특화과정 교육생 모집’이라는 현수막에 이끌려 입학 상담받고, 새로운 도전에 도전한 것이었다. 황씨에게도 용접은 생소한 분야였다. 황씨는 실습 중심의 수업 방식과 꼼꼼한 피드백이 교육의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불꽃이 무섭고 손이 떨렸죠. 처음엔 ‘내가 이걸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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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껏 끓인 삼계탕 드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새마을부녀회에서 관내 취약계층 및 홀로 어르신 50가구에 사랑을 듬뿍 담은 삼계탕·미역 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광안3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초복이 다가옴에 따라 기력이 쇠해지기 쉬운 관내 취약계층 및 홀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정성이 담긴 삼계탕과 미역을 준비하였다.장정애 새마을부녀회장은 “전날부터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조리하여 손수 끓인 삼계탕과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미역으로 소외된 가정과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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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제 함안군수, 세계자유민주연맹 ‘자유장’수상!
조근제 함안군수가 세계자유민주연맹이 수여하는 ‘자유장’을 수상했다.10일 한국자유총연맹 경남지부 김용수 회장은 함안군청을 방문해 조근제 함안군수에게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와 시민 행복 및 복리 증진에 헌신한 공로로 자유장을 전수했다.자유장은 세계자유민주연맹이 자유민주주의의 수호와 인류의 평화·번영에 공헌한 인사에게 수여하는 국제적 권위의 상으로 이번 수상은 조근제 함안군수가 민선 8기 함안군수로서 추진해온 군정 혁신, 지역 균형발전, 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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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곳곳 생활체육대회 열기로 활기
울산시체육회는 13일 울산동구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2025년 동구체육회장배 종목단체 한마음체육대회’가 전하체육센터에서 동구체육회 15개 종목단체 5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고 밝혔다. 김종훈 동구청장, 김태선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이 참가해 선수단들과 함께했다. 아울러 같은 날 중구수영장에서는 중구수영연맹이 주최·주관하는 ‘2025년 울산광역시 중구수영연맹 회장배 꿈나무 어린이 수영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울산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처음 선정된 어린이 대상 수영대회로서,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