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순천향대 의과대학 재생의학교실 이병택 교수 연구팀이 차세대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줄기세포 기반 연골 치료소재를 개발하고 손상된 연골 조직을 단일 시술로 재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바이오소재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인 ‘Bioactive Materials’ 2025년 4월호에 게재되며 순천향대 연구진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병택 교수 연구팀은 탈세포화된 돼지 해면골 유래 세포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을 반대하며 수업거부를 해오던 대전·충남지역 의대생들이 7일부터 수업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충남지역 의대생들은 학칙상 1개월 이상 무단결석으로 제적 예정 통보를 받은 상황이다.제적 예정 통보를 한 전국 5개교 가운데는 이 지역 을지대, 건양대, 순천향대 등이 포함됐다.5일 의대가 있는 지역 5개 대학에 따르면 건양대와 을지대, 순천향대 등 의대생들이 학교 측과 협의를 거쳐 7일부터 학교에 돌아오기로 했다.건양대는 본과 3∼4학
 충남도는 오는 15일 순천향대 일원에서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과 미래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2025 충남 청년 잡 플래닝 데이’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에게 진로·취업 관련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순천향대 실내 체육관에서는 △청년들에게 영감을 주고 동기 부여를 제공하는 명사 초청 특별 강연 △도지사가 직접 청년들과 마주 앉아 진로 고민을 나누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는 소통의 시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은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고에서 열린 ‘2025 AAN 학술대회’에 최유진 교수 연구팀이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AAN 학술대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신경과 학술대회로, 미국신경과학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7일 새 병원을 개원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새 병원은 기존 병원 바로 옆 지상 15층, 지하 5층, 1000병상 규모로 지어졌다. 4만 5300.10㎡ 대지, 건축면적 13만 6192㎡에 주차용적 1039대, 옥상에는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헬리콥터가 이착륙할 수 있는 넓직한 헬리패드도 갖췄다. 새 병
순천향대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17일 의료융합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오전 대학 본관 3층 중회의실에서 의료기술 혁신과 지역산업의 도약을 위한 전략적 동행을 선언했다. 양 기관은 의료융합 신기술 공동개발 및 사업화 추진, 시험·인증 인프라 공동 활용, 스타트업 육성과 기업 유치 등 다층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오는 5월7일 새 병원 개원을 앞두고 지속적으로 진료시뮬레이션을 실시하고 있다. 시뮬레이션은 새 병원 개원 후 환자들이 병원이용에 필요한 진료·검사·치료·수납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들을 점검하는 모의 훈련이다. 병원 교직원들은 외래·응급실·입원실·수술실 등에서 환자들의 이동 동선을 면밀히 파악하고 전산·장비·기구·비품 등
충남 아산 순천향대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도 신진연구자 인프라 지원사업’에 의약공학과 이충성 교수와 화학과 이정훈 교수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진연구자 인프라 지원사업’은 연구 초기 신진연구자들이 핵심 연구장비 구축을 통해 도전적인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1년간 최대 5억 원까지 지원하는 국가지원 프로그램이다. 의약공학과 이충성 교수는 ‘마이크로니들-마이크로스피어 복합 패치제 연구 수행을 위한 전자동 경피흡수시스템 장비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심뇌혈관질환 인적 네트워크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심뇌혈관질환 인적 네트워크 시범사업’은 심뇌혈관질환 전문의 간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역 내 중증ㆍ응급 심뇌혈관 질환 환자 발생 시 골든아워를 놓치지 않고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5년 5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차의과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 김천의료원, 김천제일병원, 상주적십자병원, 상주성모병원, 문경제일병원 등 총 6
충남 아산 순천향대학교 환경보건학과는 교내 자연과학대학 강당에서 ‘2025 환경보건학과 홈커밍데이’를 개최하고 세대 간 연대와 공동체 결속을 다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 열린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졸업생, 재학생, 교수진, 은퇴 교수 등 약 130명이 한자리에 모였으며 환경보건학과의 전통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학과 공동체의 결속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졸업생 선배들이 사회 진출 경험과 진로 개발 전략을 주제로 실질적인 조언을 전하는 특강이 진행되었고 조별 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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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특성화대학원-한국기상산업협회, 전략적 동맹 체결
국립 강원대학교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특성화대학원'과 한국기상산업협회가 지난 4월 15일, 기후위기 시대의 핵심 경쟁력이 될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와 자연재해가 심화되는 현 시점에서 기상기후데이터와 AI 기술을 융합한 재난관리 분야의 선도적 인재 양성과 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학술연구뿐 아니라 현장 중심의 실천활동을 위한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구체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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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홀딩스, 한솔피엔에스 지분율 84.14%로 확대…지배력 강화
한솔홀딩스가 자회사 한솔피엔에스의 지분을 대폭 확대하며 지배력 강화 행보를 본격화했다.7일 공시에 따르면 한솔홀딩스는 한솔피엔에스 주식 780만2387주를 추가로 취득해 총 보유 주식 수를 1724만2722주로 늘렸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기존 46.07%에서 84.14%로 상승했다.이번 공개매수는 3월 3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됐으며, 한솔홀딩스는 응모된 전량을 주당 1900원에 매수했다. 총 매수 대금은 148억2453만원으로, 5월 7일 지급이 완료됐다.한솔피엔에스는 정보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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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진 의원, '이재명 방탄 대응 허위사실공표죄 강화법' 국회 제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고동진 의원이 이른바 '이재명 방탄 대응 허위사실공표죄 강화법'을 국회에 제출했다.고동진 의원은 7일 "민주당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파기환송심을 앞두고 있는 이재명 후보를 위한 법안 처리를 진행하려고 하고 있다"며 "'허위사실공표죄'의 구성요건 중 '행위'에 대한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해다"고 밝혔다.현행 '공직선거법'은 후보자가 '행위'에 대해 허위사실을 공표할 경우에 처벌하고 있는데 민주당은 지난 2일 허위사실 공표 구성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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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정부, 법원 제동에도 한수원과 원전 계약 ‘사전 승인’…25조 원 규모 사업 사실상 확정
체코 정부가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도 불구하고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전력공사 간 두코바니 신규 원전 2기 건설 계약을 사전 승인하며, 25조 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가 사실상 확정 단계에 들어갔다.8일 체코 정부 홈페이지에 공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전날 내각회의 직후 “한수원의 제안은 모든 측면에서 가장 뛰어나 공급사로 선정됐다”며 “우리는 한수원과의 계약 체결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법원의 본안 판결 이전이라도 가처분 결정이 해제되면 지체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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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SID서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 공개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SID 2025'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에 최적화된 세계 최고 수준의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대거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미국 새너제이 맥에너리컨벤션센터에서 13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LG디스플레이는 '신기술을 통한 사업 확대'를 주제로 참가한다. SID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기업과 연구진이 모여 신기술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중장기 미래 기술과 신제품을 전시하는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다.LG디스플레이는 차량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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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의회는 12일 제143회 임시회를 열고 10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손태화 의장은 개회사에서 “추경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계획된 사업들이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창원시가 제출한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함께 다양한 안건들이 심의될 예정이다. 시는 기정 예산 대비 11.04%인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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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대선] 김문수, 유세 첫날 ‘보수 심장’ 대구서 마무리… “박정희 정신으로 경제 살릴 것”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2일 공식 선거운동 첫날 마지막 유세지로 대구 서문시장을 택하며 보수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김 후보는 자신을 "시장 대통령", "서민 대통령"으로 내세우는 한편,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정신과 대구·경북의 '낙동강 전선' 정신을 강조하며 지역 민심을 파고들었다.이날 오후, 대구 서문시장 남2문에 도착한 김 후보는 빨간색 야구 유니폼 차림으로 시장 상인과 시민들을 만나며 첫 유세 일정을 마무리했다. 유세 현장에는 수백명의 지지자들이 몰려 김 후보의 이름을 연호했고, 시장 골목은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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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22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과 박성재 법무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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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른 대권 삼국지… 출사표는 통합·민생·미래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12일 시작되면서 22일간의 열띤 레이스가 본격 시작됐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김문수,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를 비롯해 모두 7명의 후보는이날부터 선거 전날인 6월 2일까지 전국을 돌면서 선거운동을 펼친다.이재명 후보는 이날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지지자 2만명이 참석한 가운데 '빛의 혁명'이라는 이름으로 선대위 출정식을 열고 선거 운동을 시작했다.방탄복 위에 파란색 선거운동 점퍼를 입은 이 후보는 출정식 첫 유세에서 "이번 대선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대결이 아닌, 내란으로 나라를 송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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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 다이내믹 코리아의 다이너마이트
뜻도 잘 모르는 국민교육헌장을 외우는 것이 학생의 본분이던 '국민학교'를 다닌 저는 우리나라가 조용한 아침의 나라이고, 뚜렷한 사계절과 단일 민족임을 자랑으로 여겨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인가 그토록 많은 외침과 교류 속에서 단일민족을 유지하는 것이 가능했겠느냐는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