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전국이통장연합회 예산군지회는 지난 4일 군청 추사홀에서 ‘2025년 이통장연합회 예산군지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12개 읍면 이장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리더로서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는 이장들의 역할을 강화하고 상호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예산경찰서 김양효 서장이 강사로 초청돼 ‘행복의 조건과 치안 정책’을 주제로 △행복의 조건 △공동체 신뢰회복을 위한 기초질서 확립 △교통사망사고 예방 등 내용을 중심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이통
한때 나는 행복을 고요하고 평온한 상태로만 생각했다. 바람 한 점 없는 호수처럼,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평화 속에 머무는 것이 행복이라 믿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며 알게 되었다. 진짜 행복은 멈춘 고요 속이 아니라, ‘성장’이라는 흐름 속에서 피어난다는 것을.성장은 더 많이 가지거나 더 높은 자리에 오르는 일이 아니다. 어제보다 조금 더 이해하고, 조금 더 성숙해지며, 조금 더 따뜻해지는 일이다. 사르트르는 “인간은 스스로를 만들어가는 존재”라 했다. 그 만들어감의 과정이 곧 성장이고, 그 길 위에 행복의 씨앗이 놓여 있다.
11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박완수 도지사가 “농업이야말로 경남을 지탱하는 힘이며, 농업인의 땀과 열정이 도민의 행복을
“돈만이 전부가 아닙니다. 인생 100세 시대, 행복의 열쇠는 관계와 건강, 그리고 마음의 준비에 있습니다.”국내 자산관리 분야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강창희 행복 100세 자산관리연구소 대표가 오는 23일 오후 2시, 영주시민회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에 나선다.영주시가 주최
억새밭 정취 가을 가는 소리,은빛바다 새하얀 자태,심층 도사린 예사롭잖은 파문,쓸쓸해서 쓸쓸해서더는 참을 수 없던 생애, 찡한 눈망울로 가슴 데우며 다가선 눈물가을 적시면서 네 체온 느끼려할 때그렇게 폐허의 이름으로 찾아온내 가을의 사랑불모의 섬에 결별 고하고- 모두로부터 떠남이가장 아름다울 수 있다는 외롬에 젖어아득히 넘나드는운명의 궁극 사랑타가평생 갈고 닦은 끼 엎어지는 지금, 나 이젠 무엇으로 살까? 완전 행복의 끝 바라예며홀로이 선 억새밭엔바람만 바람만불어대고 있구나,너는 가고 없거늘... - 시의 창 -‘림삼 제 9시집’인
왜 우리는 자유를 그토록 갈망할까. 왜 억압 앞에서 숨이 막히고, 자유를 되찾는 순간 “이제야 살 것 같다”는 말을 하게 될까. 이유는 단순하다. 행복은 자유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자유는 인간의 본능이자 존재의 출발점이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우리는 스스로 선택하고자 하는 마음을 품고 세상에 발을 디딘다.철학자 알랭은 말했다. “자유란, 나를 나답게 살아갈 권리다.” 자유는 단순히 구속이 없는 상태가 아니다. 선택할 수 있다는 감각, 거절할 수 있는 용기,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가능성, 그 모두가 자유다. 자유로울 때 우
의사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고대 그리스의 히포크라테스는 생물학자이자 예방의학의 시조로서 “돈을 잃으면 적게 잃은 것이요 명예를 잃으면 많이 잃은 것이요 건강을 잃으면 전부 잃어버린 것이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미국 대중, 문화계의 스타 조지 번스가 타계했습니다. 그의 나이 1백 세였습니다. 그는 부인 앨런과 함께 라디오와 텔레비전 코미디프로에 출연, 수많은 사람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그는 남을 즐겁게 하는 일을 천직으로 삼았습니다. 그것이 행복의 비결이었고 인생의 보람이었습니다. 80세 때엔 고령에도 불구하고 이런 "웃음이라는
삶의 속도를 잠시 늦추고, 마음이 머물던 순간을 되새기게 하는 에세이 ‘마음이 머물던 순간들’이 출간됐다.저자 김영찬은 37년간의 직장 생활을 은퇴한 후 삶 속 잊지 못할 순간들을 풀어내며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기억들이 사실은 가장 빛나는 행복의 밑거름이었다는 사실을 담담히 전한다.작가는 “거창하지 않은 순간들이 지금의 나를 만든 힘이었다”며 평범한 삶 속 희로애락을 기록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쉼표가 필요한 이들에게 “행복은 멀리 있지 않고 가까이에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화려한 수사 없이 진솔하게 써내려간 글들
오늘날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83세를 넘어섰다. 남성은 80세, 여성은 86세다. 숫자만 보면 우리는 이미 장수 사회에 들어섰다. 그러나 오래 산다는 것이 곧 잘 산다는 의미일까? 진정한 질문은 ‘얼마나 오래 사는가’가 아니라 ‘어떻게 살아가는가’이다.그 답은 멀리 있지 않다. 조지아 캅카스, 이탈리아 사르데냐, 일본 오키나와, 그리고 전라북도 순창 같은 세계의 장수 마을들이 그 해답을 삶으로 보여준다. 이곳 사람들은 특별한 약을 먹거나 첨단 의료기술에 의존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들의 일상은 소박하고 단순하다. 하지만 그 단순함 속에
수제버거 브랜드 ‘프랭크버거’가 인천아동복지협회와 함께 인천 지역 아동양육시설 아동‧청소년을 위한 ‘햄버거 간식 나눔 행사’ 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에 본사를 둔 브랜드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파인트리홈’에서 방과 후 귀가하는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햄버거 간식을 전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먹는 즐거움이 곧 행복의 시작’ 이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지역 내 복지시설 아동들에게 정성을 담은 간식을 제공하며 따뜻한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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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의사회, 지역 학대피해 아동쉼터에 지원금 기탁
김만식 기자 = 청주시는 7일 청주시의사회가 학대 피해 아동쉼터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시에 기탁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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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5개월인데, 일선 학교에는 尹정부 국정목표 액자 '버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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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찬(UNIST 대외협력실장)씨 빙모상
△김학찬씨 빙모상= 빈소: 부산시 북구 낙동대로 1596 한중프라임장례식장 202호, 발인: 11월7일 오전 5시30분, 장지:김해추모공원/양산 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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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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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영덕군, 어촌 회복사업 본격 추진
경주시와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나란히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두 지역에는 총 200억원 규모의 어촌 회복 및 지역활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경주시는 대본항과 연동항을 중심으로 어항시설 정비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침체된 어촌을 경제·문화가 공존하는 활력 공간으로 재창출하고, 나아가 블루오션 시대에 대응하는 해양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 어촌뉴딜300 및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성장한 우수 어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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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제물포구·영종구·검단구 국비 지원 ‘가시화’…모경종 “법안 본회의 통과만 남았다”
내년 7월 인천 행정 체제 개편으로 신설되는 자치구에 국비를 지원하는 근거를 담은 법안이 국회 본회의 통과 절차만 남겨놓고 있다. 12일 지역 정치권 설명을 종합하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인천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의결했다. 국민의힘 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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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나래 적십자회, 학익고 수험생에게 수제 쿠키 전달
인천 미추홀구 학익1동 학나래 적십자회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학익고등학교 수험생들에게 수제 응원 쿠키를 전달했다.학나래 적십자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후원금을 모아 직접 쿠키를 굽고, 디자인한 응원 스티커를 부착했다.염영미 회장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익고 수험생 여러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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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 부담에…사라지는 붕어빵
“원재료 가격이 다 오르니, 가격을 안 올릴 수가 없어요.”겨울이 되면 생각나는 대표 간식 붕어빵. 수요가 늘고 있지만 가격이 잇따라 오르며 상인들의 부담이 커지고, 시민들도 체감 물가 상승을 호소하고 있다.12일 인천 동구에서 만난 한 붕어빵 노점 상인은 “올해부터 한 마리에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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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글로벌 e스포츠 통합 프로젝트 ‘PUBG UNITED’ 공개…PGC·PMGC 첫 동시 개최
크래프톤이 ‘PUBG: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아우르는 글로벌 e스포츠 통합 프로젝트 ‘PUBG UNITED’를 12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두 개의 PUBG 타이틀을 하나의 무대에서 통합 운영하는 최초의 사례로, 세계 e스포츠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PUBG UNITED는 ‘One Stage, One Vision, One Community’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오는 11월 24일부터 12월 14일까지 태국 방콕 시암 일대에서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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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CFS 2025 그랜드 파이널’ 참가팀 및 대회 구조 공개…총상금 143만 달러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대회 ‘CFS 2025 그랜드 파이널’의 참가팀과 세부 구조를 12일 공개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12월 3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개최되며, 총상금은 143만 달러에 달한다.이번 대회에는 중국 4팀, 브라질 3팀, 베트남 3팀, 필리핀 2팀, EUMENA 3팀, 북미 1팀 등 총 16개 프로게임팀이 참가해 크로스파이어 글로벌 최강팀을 가린다. 특히 올해는 ‘EWC’ 우승으로 중국 권역이 지역 시드를 추가 확보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