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을 대량 매수한 직후 시세가 급락하며 매수 타이밍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16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스트래티지는 지난 14일 약 9억8030만달러를 투입해 1만645BTC를 추가 매수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발표 직후 비트코인 가격이 8만5000달러대까지 밀리며 시장에 찬물을 끼얹었다.이번 급락세는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가능성과 시장 자체 조정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비트코인 하락의 여파로 스트래티지 주가 역시 직격탄을 맞았다. 주가는 최근
김산 무안군수는 3일 국회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최종 확정된 직후, 무안군 주요 사업의 반영현황을 직접 파악하기 위해 국회를 긴급 방문했다.이날 지역구 국회의원 및 보좌관을 만나 무안군 관련 예산 세부항목을 점검하고 군민 안전, 지역 경제활성화, 관광 자원 개발 등 군 핵심 분야에 대한 지원 규모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무안군은 총 국·도비 8,170억원을 확보했으며, 주요 SOC사업은 ▲호남고속철도 2단계 건설 5,700억 원, 무안 현경-해제 국도 건설 27억 원(총사업비 43
더불어민주당 당원으로 구성된 국민주권 도민행복 실천본부 는 5일 성명을 통해 "오영훈 지사는 지난해 12월 3일 내란의 밤에 민주당 소속의 다른 광역단체장들과는 사뭇 다른 행보를 보였다"고 지적했다.성명은 "다른 민주당 광역단체장들은 모두 상황을 인지한 직후, 국회 표결 전에 모두청사로 이동했다"며 "비상계엄과 포고령 선포 직후, 즉각적으로 비상계엄을 비판하고, 계엄 해제를 요구했다"고 말하고 "행안부 청사 폐쇄에 대한 대응도 달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청사 폐쇄 지시를 명
콜롬비아 프로축구 컵대회 결승 직후 지역 라이벌 팬들이 충돌하면서 59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콜롬비아 안티오키아주 메데인에서 열린 코파 콜롬비아 결승 2차전은 아틀레티코 나시오날이 인디펜디엔테 메데인을 1대0으로 제압하며 종료됐다.1차전과 2차전 합계 1대0으로 우승이 확정됐지만 경기장은 곧 혼란에 빠졌다. 종료 휘슬 직후 양 팀 팬들이 관중석에서 경기장 안으로 몰려들며 집단 난투극이 벌어졌다.이로 인해 예정돼 있던 우승 시상식은 안전 문제로 전면 취소됐다. 이날 경기에는 약 4만3000명이 입장한 것으로 집계됐다.현지 사회관
일양약품이 최근 선보인 ‘일양 천기보’가 출시 직후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전통 원료 10종을 균형 있게 담아낸 제품력과 섭취 편의성, 선물용으로도 손색없는 구성 등이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진 것 같다는게 업체측의 설명이다.일양 천기보는 출시 후 수집된 고객 반응에서 “맛과 향이 부담스럽지 않아 부모님도 잘 드신다”, “피곤함이 누적된 직장인에게도 좋다”, “선물용으로도 만족도가 높다”, “구성이 알차 재구매 의사가 있다” 등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제품의 품질과 성
생활고를 비관해 치매를 앓던 노모를 살해한 50대가 구속됐다. 울산 북부경찰서는 9일 존속살해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 그는 지난달 9일 울산의 자택에서 치매를 앓던 모친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직후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크게 다쳐 그동안 입원 치료를 받다가 전날 퇴원 직후 경찰에 체포됐다. A씨는 거액의 빚과 생활고 등으로 자살을 결심했다가, 자신이 죽으면 홀로 남겨질 어머니가 고생할 것 같아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A씨는 오랜 기간 치매를 앓는 어머니를 부양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김은정기자 k2129173@ks
 전국 최대 양돈 사육지인 충남 홍성군은 당진시에서 지난 24일 ASF가 발생함에 따라,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비상 방역체계에 돌입했다.  군은 전국 최대 규모의 양돈 농장을 보유한 축산 1번지로, ASF 발생 시 지역·국가적 피해가 클 수 있어 선제적 강력 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군은 당진 ASF 발생 직후 상황전파 체계를 가동해 관내 양돈농가와 관련 기관에 신속히 정보를 공유하고 차단 방역 수칙을 안내했다.   발생 직후 생석회와 소독약을 농가별로 대량 배부해 농장 내·외부와 진입로에 긴급 소독을 실시하도록
무신사가 운영하는 29CM는 올해 한정판 협업 상품의 발매 직후 일주일 거래액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자체 한정판 판매 브랜드 '29에디션'과 '29 리미티드 오더' 확대가 성장 요인으로 꼽힌다.실제 올해 12월 중순까지 협업 컬렉션 발매 횟수는 전년 대비 4배 이상 늘었다. 팬덤 기반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29 리미티드 오더는 발매 직후 완판 사례를 이어가며 화제성을 키웠다.패션을 넘어 푸드·컬처 영역에서도 성과가 나타났다. 크리에이터 및 브랜드 협업 상품이 단기간에 높은 판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의 면직안을 재가했다. 현 정부 출범 이후 대통령이 현직 장관의 사의를 수용하고 면직안을 공식 재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기자단에 문자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이 전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전 장관은 이날 오전 미국 출장에서 귀국한 직후 사의를 밝혔고, 대통령실은 같은 날 이를 받아들여 면직 절차를 마무리했다. 대통령실과 사전 교감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 장관은 귀국 직후 대통령실에 직접 의사를 전
데상트코리아의 골프웨어 브랜드 먼싱웨어의 ‘홀가먼트 캐시미어 니트 컬렉션’이 출시 직후 빠른 판매 호조를 보인다.지난 9월 출시된 이 컬렉션은 최상급 100% 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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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전국 최초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완공
김만식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농업진흥구역 내에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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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토지정보행정' 전국 최고 수준…'최우수기관'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토지행정 분야의 독보적인 역량을 입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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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축산 이용기 대표 '기부천사' 대열 합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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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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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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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경북 하천사업 추진실적 평가 ‘대상’
울진군이 경북도에서 실시한 ‘2025년 하천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천 점·사용료 징수 실적, 지방하천사업 추진 실적, 안전 관리체계, 우수사례 발굴 등의 서면 자료를 토대로 종합 심사한 것으로,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안전한 하천 관리체계를 확립하고 우수사례 확산 및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업무 역량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시행됐다. 군은 지역 내 지방하천 21개소를 대상으로 하천정비사업, 퇴적토 및 유수지장목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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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연일 유강청년회, ‘산타 교통 캠페인’ 진행
포항시 남구 연일읍 유강청년회는 지난 24일 유강초등학교 교장과 학교 운영위원들과 함께 성탄절을 맞아 지역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한 ‘산타 교통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산타 복장을 하고 등굣길 교통 지도를 실시하며 응원 메시지와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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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모아 전한 나눔의 30만원, 겨울을 데우다
경주에서 폐지를 모아 마련한 성금 30만 원이 올겨울 성건동을 따뜻함으로 물들였다. 경주시는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이웃을 향한 나눔을 멈추지 않은 한 어르신의 손길이 연말연시 지역사회에 잔잔한 울림을 주고있다고 28일 밝혔다. 찬 바람이 매서운 초겨울, 성건동행정복지센터에 익숙한 얼굴이 다시 찾아왔다. 지난 4월,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을 돕기 위해 폐지를 주워 모은 10만3830원을 기탁하며 깊은 감동을 전했던 바로 그 어르신이다. 센터를 방문한 어르신은 품속에서 하얀 봉투를 조심스레 꺼내 직원에게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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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육아아빠단 올해 활동 마무리
의령군은 지난 23일 의령꿈나르미지원센터에서 의령육아아빠단과 가족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활동 아빠 시상과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올해 육아아빠단 활동을 마무리했다.의령육아아빠단은 3~7세 자녀를 둔 아빠들이 함께 육아에 참여하며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아빠의 육아 역량 강화와 가족 간 유대감 증진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군은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여름 물놀이, 영유아 발달 이해 교육, 숲체험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군 관계자는 “아빠의 육아 참여는 가족 간 정서적 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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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중기청, 창업성장기업 연구개발 지원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첫걸음R&D'에 참여할 기업을 내년 1월 6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이 사업은 본사가 경남에 있고 창업 7년 이하, 매출액 20억원 미만이면서 중기부 R&D를 처음 수행하는 기업이 지원 대상이다.정부지원 연구개발비 비중은 75% 이내다.개발기간은 최대 1년 6개월, 지원한도는 2억원 이내다.자세한 내용은 경남중기청 홈페이지(www.mss.go.k